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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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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때문에 모임 깨진 썰

... 조회수 : 4,326
작성일 : 2024-07-12 12:49:31

모임이 있었는데요.

식사비 한 2~3만원으로 내는 모임이었거든요.

한 1년 잘 유지하고 재밌었는데

짠순이 하나가 자기는 2만원 넘는 식대가 부담이라고 절대로 그거 넘지 않게 하자는 거예요.

예산에 맞게 본인이 장소를 정하겠다고...

근데 대화 나누기도 어려운 곳들이었어요.

그냥 일반적인 식당...

결국 다들 핑계대고 안 나오는 거예요.

각기 따로 만나게 됐네요.

형편 어려운 사람이라기엔 남편이 억대연봉자...

다른 사람들도 그 정도는 되는 사람들이고요.

 

자기 집 집뜰이에 계란말이랑 채소튀김, 미역국 내고 나물과 짱아찌류 가득 후식은 녹차와 귤만

사람들은 각자 고급 와인, 꽃바구니, 화분, 호텔 케이크 등을 사갔는데...사간 케이크 와인 실종 신고할뻔...

 

IP : 175.223.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4.7.12 1:04 PM (218.238.xxx.141)

    무슨모임이었나요?
    그분빼고 모임하면되지않나요?

  • 2. 그나마
    '24.7.12 1:10 PM (223.39.xxx.116)

    그사람은 본인이 장소 정하기라도 하네요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저러는 사람도 널렸어요

  • 3. 아줌마
    '24.7.12 1:17 PM (211.213.xxx.119)

    있는사람이 더 그러면 짜증납니다~~그래서 부자 됐나봐요~~욕도 먹어서 오래살꺼네요~

  • 4. 근데
    '24.7.12 1:25 PM (1.240.xxx.138)

    왜 의견을 그 사람에게 맞추나요?
    다수결로 정하든지 해야지...

  • 5.
    '24.7.12 1:31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그 짠순이 정신좀 차리게 내 친구랑 붙여놓고 싶네요
    내친구는 먹는거에는 돈 안 아끼는데 같이 여행갔다가 나도 친구에게 전염?되서 통이 커버렸지 뭐예요
    쪼잔하게 돈 쓰는 사람들 정말 정 떨어져요

  • 6.
    '24.7.12 1:32 PM (211.234.xxx.213)

    남편 허락없이 만원쓰기도 힘든 주부인가보네요.여편네들이 돌아다니며 브런치 쳐먹는다고.ㅜㅜ

  • 7. 아하
    '24.7.12 1:50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너무 강하게 절대 나왔는데 뭐라하기에는 다들 좀...

  • 8. 아하
    '24.7.12 1:51 P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너무 강하게 절대 나왔는데 뭐라하기에는 다들 좀...
    사람 왕따시키는 것처럼 빼기도 뭐해서요.
    조용한 사람들 많은 모임이었어요.

  • 9. ..
    '24.7.12 2:32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한 달에 한 번 하는 모임이었으면 두 달에 한 번 하는 걸로 바꿔보세요. 메뉴는 원래대로 하시구요. 서로 절충해서 만남을 유지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0. 이미
    '24.7.12 2:42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

    두달에 한번 모임요.

  • 11. 여기짠순이는
    '24.7.12 3:12 PM (223.32.xxx.96)

    오전에 만나 커피만 마시자네요
    몇달에 한번 보는데

  • 12. ㅜㅜ
    '24.7.12 3:18 PM (211.58.xxx.161)

    밥은 일반식당가고 커피숍가면 되지않나용

  • 13.
    '24.7.12 3:26 PM (175.223.xxx.27)

    두달에 한번으로 늘여도 2만원 이하라고 주장하고
    식대 그러는데 카페 안 가죠.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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