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아줌마(=저) 영어를 배우고 있어요.

영어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24-07-12 10:28:37

외국나갈때 조금이라도 말하고 싶어서 영어를 배우고 있어요.

선생님 표현에 의하면..제가 말하는게 

아.버.지.가.방.에.들.어.가.세.요.. --> 이런식이래요..

높낮이,강세가 전혀 없어서 외국인이 알아듣기 힘들거래요.

 

선생님과 함께 강세를 줘야할때 동작을 같이 하면서 문장을 외우고 있는데요..

(동작의 모습이 건달이 길거리에서 길빵 할때랑 비슷해요....--> 어깨로 상대를 툭치는듯한...)

 

잘하고 계시다고 선생님은 칭찬해주시는데..문제가 발생했어요...

이동작을 해야 강세에 맞춰서 문장을 말할수 있게 되었어요 ㅠㅠㅠ

 

이동작을 안하면 전 다시 ai 로봇...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18.55.xxx.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7.12 10:31 AM (112.149.xxx.135)

    응원합니다~~멋지세용
    저도 어렸을 때 배운 영어로 여행다니는데, 아이들이 창피해해요. 발음이 구리다고...ㅋㅋ
    그래서 뭐????어쩌라고?? 하며 열심히 합니다

  • 2. ㅋㅋㅋㅋ
    '24.7.12 10:33 AM (172.226.xxx.43)

    ㅋㅋㅋㅋㅋ
    영어는 개인으로 배우시는거에요?

  • 3. 일대일
    '24.7.12 10:34 AM (118.220.xxx.61)

    로 배우시나요?
    원어민 발음 계속 따라하시면 되죠.
    응원합니다.

  • 4. ..
    '24.7.12 10:34 AM (39.118.xxx.199)

    ㅋ 원글님 넘 귀여워요.
    경상도 출신 저, 영어 사교육 강사인데
    우리말은 사투리가 섞여 있는데, 영어로 말 할 땐 경상도 사투리 억약이 없다고 주변인들이 그래요. ㅋ
    예전 미스때 수강 학생 중, 나이 많으신 노인 부부가 있었는데, 미국 사는 자식들 보러 다니려면 회화 좀 알아야 한다고 수업 들으러 오셨는데 참 멋있었어요.
    노력하시는 원글님, 응원합니다.

  • 5. 영통
    '24.7.12 10:36 AM (211.114.xxx.32)

    어릴 적 영어 공부할 때 그렇게 외웠어요.
    몸 다 쓰면서..

    지금도 그 버릇 남아있어 우리나라말 하는데도 손 팔 많이 써서
    사람들이 정신없다고..산만하다고 해요.

    다행히 온몸 써서 영어 말하기 연습해서 졸업 후 영어 안했어도 여전히 영어 말하기는 좀 하는 편입니다. 1월에 나홀로 2주간 동유럽 갔다 왔구요. 간단 영어 소통하면서..

  • 6. 대단
    '24.7.12 10:40 AM (223.62.xxx.38)

    대단하시네요..
    영어 원어민 발음 듣고 녹음해보시고 비교하면서 계속 녹음해서 확인해보시면 도움될 것 같아요.

  • 7. **
    '24.7.12 11:18 AM (1.235.xxx.247)

    멋지세요!! 영어는 어떻게 배우시는거세요? 선생님과 1:1 하시는거에요?

  • 8. ㅋㅎㅎㅎㅎ
    '24.7.12 11:33 AM (211.221.xxx.43)

    궂은 날씨에 큰 웃음 주시네요 ㅋㅋㅋㅋ
    그렇게라도 몸에 익히세요
    그리고 가벼운 시트콤이나 미드 보면서 대사를 그대로 따라해서 읊어보세요. 어느 순간 톤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거에요!

  • 9. ..
    '24.7.12 11:48 AM (1.230.xxx.65) - 삭제된댓글

    아무렴 어때요,
    몸에 익히기 입에 익혀두면 그걸로 된거라고 봅니다.^^

    원글님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유튜브에서 원글님에게 맞는 방식으로 알려주는 분 찾아서
    그걸 계속 들어보세요.
    저는 채널정도 찾아서 반복해서 듣고 하니
    연음이 저렇게 들리는 구나 하고 알아가고 있어요.
    작년에 여행가기 전에 주구장창 듣고 다니면서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해가면서
    공부했더니만,
    실전에서 다 사용해보는 그 즐거움을 만끽해보고 왔어요.
    그 맛에 공부하는구나 싶었어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10. 영어
    '24.7.12 11:49 AM (1.230.xxx.65) - 삭제된댓글

    아무렴 어때요,
    몸으로 익히고 입에 익혀두면 그걸로 된거라고 봅니다.^^

    원글님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유튜브에서 원글님에게 맞는 방식으로 알려주는 분 찾아서
    그걸 계속 들어보세요.
    저는 채널정도 찾아서 반복해서 듣고 하니
    연음이 저렇게 들리는 구나 하고 알아가고 있어요.
    작년에 여행가기 전에 주구장창 듣고 다니면서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해가면서
    공부했더니만,
    실전에서 다 사용해보는 그 즐거움을 만끽해보고 왔어요.
    그 맛에 공부하는구나 싶었어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11. 포에버여유
    '24.7.12 11:50 AM (1.230.xxx.65)

    아무렴 어때요,
    몸으로 익히고 입에 익혀두면 그걸로 된거라고 봅니다.^^

    원글님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유튜브에서 원글님에게 맞는 방식으로 알려주는 분 찾아서
    그걸 계속 들어보세요.
    저는 두 채널정도 찾아서 반복해서 들으면서
    연음이 저렇게 들리고 말해야하는 구나 하고 알아가고 있어요.
    작년에 여행가기 전에 주구장창 듣고 다니면서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해가면서
    공부했더니만,
    실전에서 다 사용해보는 그 즐거움을 만끽해보고 왔어요.
    그 맛에 공부하는구나 싶었어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12. 원글
    '24.7.12 1:56 PM (218.55.xxx.98) - 삭제된댓글

    1:1로 진행하고 있어요~
    학창시절에 외국에서 학창생활하신 대학생 선생님과 40분씩 과외하고 있네요.
    같은 동네라서 서로 일정 맞추면서 하고 있어요 ^^

  • 13. 원글
    '24.7.12 1:57 PM (218.55.xxx.98)

    1:1로 진행하고 있어요~
    외국에서 학창생활하신 대학생 선생님과 40분씩 과외하고 있네요.
    같은 동네라서 서로 일정 맞추면서 하고 있어요 ^^

  • 14. 원글
    '24.7.12 2:02 PM (218.55.xxx.98)

    당장 10월에 외국여행 계획이 있는데...그때까진 이 길빵 동작을 숨기는 훈련을 해야할것 같애요...
    가능할려나;;;;;

  • 15.
    '24.7.12 3:26 PM (1.236.xxx.93)

    일주일에 몇번 40분씩하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751 휴일 엄마 VS 아빠 3 .. 2024/08/16 1,092
1620750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수산물 안전성 검사 미흡 12 그럼그렇지 2024/08/16 1,399
1620749 천주교 미사 한번 불참시 고해성사여부 9 무명 2024/08/16 1,121
1620748 혼자 사는게 좋다 이런 글들이 많길래 반대로 17 ... 2024/08/16 2,832
1620747 이거 고혈압 증상일까요? 12 .. 2024/08/16 2,122
1620746 삼부토건 관리종목 지정으로 거래중지네요 6 개미들어쩌냐.. 2024/08/16 1,904
1620745 다른 샴푸 한 통에 섞어도 될까요 5 샴푸 2024/08/16 2,213
1620744 지금 사고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는데 13 궁금 2024/08/16 3,731
1620743 실내자전거운동도 혈당 내리는데 도움 되나요 6 궁금 2024/08/16 1,766
1620742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극한의 대재앙속 인간의 본성은.. 1 같이봅시다 .. 2024/08/16 393
1620741 절에 제사 올리고도 따로 제사를 지내겠대요. 58 지겨워 2024/08/16 3,995
1620740 Infj는 어떤 사람인가요 23 ... 2024/08/16 3,155
1620739 햄버거집에 들어오는 할머니 무리들은 46 2024/08/16 7,816
1620738 기아 레이 타시는 분 추천인가요 비추천인가요 16 질문 2024/08/16 1,597
1620737 오늘 우편물 배달 오나요? 5 오늘 2024/08/16 577
1620736 4식구 칫솔 대용량 추천해주세요. 3 11 2024/08/16 790
1620735 김건희 요즘 사진언플 안하는이유가 반복된 성형 망해서인건가요 6 ... 2024/08/16 3,598
1620734 유럽 2주여행 캐리어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24 에공 2024/08/16 1,460
1620733 53세에 어울리는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5 50대 2024/08/16 4,649
1620732 템포사용이 많이 어렵나요?(대장내시경이슈) 12 ㅠㅠ 2024/08/16 1,599
1620731 페북 인스타가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3 ... 2024/08/16 537
1620730 수정) 만원의 행복 최종 금액입니다 28 유지니맘 2024/08/16 1,825
1620729 사용하던 창문형 에어컨 택배로 보낼 방법이 있을까요? 12 궁금 2024/08/16 1,447
1620728 운동기구 사용 (무자극) 4 헬스 2024/08/16 737
1620727 시네마 지옥 누가 제일 좋으세요? 14 매불 2024/08/16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