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하며 직장다니는 자녀들 식사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24-07-12 07:28:40

저녁 많이 사먹나요?

이제 사회초년생인데 지금은 힘들어 사먹는다는데

그래도 집밥이 그립대서 반찬을 보내줘야하나 해서요..

매번 사먹으면 돈도 안모인다고 하고

막상 반찬보내주면 다 못먹고 버릴거 같다고 하기도 하고..

갈팡질팡인가 봅니다^^

IP : 14.58.xxx.2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동국
    '24.7.12 7:35 AM (123.212.xxx.43) - 삭제된댓글

    냉동불고기
    직접해서 포장 어떠세요
    미역국이나 소고기국 등등 카레도 좋네요

  • 2. 반찬은
    '24.7.12 7:44 AM (112.162.xxx.38)

    대부분 버리고요. 김치 정도
    국종류 냉동은 좋을것 같아요 급할때 먹음 되니까요

  • 3. ...
    '24.7.12 7:57 AM (118.34.xxx.14)

    반찬 보내준거..나중에 들어보면..못 먹고 버렸다고..
    다니러 왔을때..한.두끼 먹을만큼만 달라고 해서
    조금 가지고 가요..반찬 보내줄까? 하면..싫대요

  • 4.
    '24.7.12 7:59 AM (175.120.xxx.173)

    이벤트성으로 한두번 먹고 끝낼 정도만요.
    냉동실 들어갔다 나오는 건 또 맛없고요.
    어렵죠..

    가끔 집에 갈때 조금 해갑니다.

  • 5. ㅇㅇ
    '24.7.12 8:17 AM (210.126.xxx.111)

    그렇게 일년 이년 갈팡질팡 하다가 이런 경험 저런 경험이 쌓이면 요령이 생겨나죠
    지금은 살림을 배우는 단계인데 서툴수 밖에 없겠죠

  • 6.
    '24.7.12 8:17 AM (118.235.xxx.41)

    불고기나 제육은 주먹만큼씩 소포장해서 냉동
    멸치 정도 마른 반찬, 김치 일주일 분량이요

    사실 보내주시면 감사한데
    막 양을 4인 기준으로 묶인 냉장보관으로 보내주시면 못먹어요
    1인 한번 먹을 양으로 미리 소분하셔서 얼려서 보내주심 좋아요
    김냉도 없는데 냉장실 꽉차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 7. 밀키트
    '24.7.12 8:31 AM (125.128.xxx.139)

    주로 간편한 밀키트 사서 보내주는데
    집밥은 주말이나 오면 차려주구요
    밑반찬 먹고 싶은게 늘 파김치, 꼬들빼기 이런거라 원하는것만 조금 보내줍니다.

  • 8. 11
    '24.7.12 8:49 AM (106.102.xxx.121)

    저는 큰애가 집가까이 자취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반찬해서 가져다줘요
    먹을만한거 몇가지에 고기 양념한거 생선구운거 랩싸서 가져다주고 마트서 배달도 해주고
    제가 바빠서 안해줌 매일 배달인데 우리애는 그렇게 먹음
    살찌더라구요 본인도 질린다하구요
    1인 배달도 마땅치 않고 양도 많아서 뒤처리 불편하다고
    본인이 해보니 간단히 먹어도 걍 반찬이랑 먹는게
    편하다는걸 느꼈어요 ㅎㅎ 몇가지는 본인이 해먹고 반찬가게도 이용 등등 그렇게 지내요

  • 9. ...
    '24.7.12 9:09 AM (211.218.xxx.194)

    이렇게 엄마가 차려주던 공짜 집밥의 가치를 깨닫는다는거지
    그렇다고 차려먹고 싶단 소리도 아닐듯.

  • 10. 구름
    '24.7.12 10:20 AM (14.55.xxx.141)

    저도 달마다 밑반찬 각종김치 택배로 보냈는데요
    어느날 가보니 곰팡이나고 또 먹고나서 통 씻어 놓지도 않고
    그래서 이젠 안보내요
    새벽에 갔다 저녁에 퇴근하는데 밥 챙겨먹기도 힘든대요

  • 11. ....
    '24.7.12 11:53 AM (211.114.xxx.98)

    김치 정도만 먹는 것 같아요.
    퇴근하고 나서 자신을 위해 식사를 준비해서 먹는 건 저도 평생 맞벌이를 했지만 힘들구요.
    근처에 반찬가게를 이용하기도 하고 먹고 들어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배달도 해 먹고. 상황때라 하는 것 같아요. 냉동불고기나 냉동국도 해동을 해서 먹기도 부담스러운 것 같고요.

  • 12. 오늘도22
    '24.7.13 12:47 AM (1.224.xxx.165)

    댓글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229 미용실에서 자궁경부암에 걸렸었다고 말하는걸 들었는데요 76 미용실 2024/08/09 20,301
1619228 감자탕에 반찬 뭐가 어울리나요 8 덥다요 2024/08/09 1,086
1619227 돈 아꼈어요! (치즈돈까스) 15 와!!! 2024/08/09 3,464
1619226 바람이 딸은 20일에 청주동물원으로 이송할 거래요 9 ㅇㅇ 2024/08/09 1,317
1619225 백반 좋아했는데 점점 식단이 변하네요 15 ........ 2024/08/09 5,368
1619224 벤츠는 어쩌다 중국차가 되었나요…? 8 잘가라 벤츠.. 2024/08/09 2,487
1619223 지금 친일하는 인간들은 11 친일파척결 2024/08/09 1,052
1619222 대학때 친했던 지금은 소원해진 친구, 아프다는데 전화해봐도 될까.. 1 친구 2024/08/09 1,938
1619221 만원의 행복 시작했습니다 14 유지니맘 2024/08/09 3,419
1619220 쪽발이들 웃겨요 11 대한독립만세.. 2024/08/09 1,852
1619219 새차 구입시 딜러와 지점 어디가 좋나요? 3 새차 2024/08/09 694
1619218 미니몽쉘통통인가 미니쵸코파이인가 1 ㅇㅇ 2024/08/09 1,013
1619217 참 사는 것이.. 4 뜬금 2024/08/09 2,018
1619216 “명품백 때문이지, 공공연한 사실” 숨진 권익위 국장 지인들 ‘.. 42 ㅇㅇ 2024/08/09 3,700
1619215 7시 알릴레오 북's ㅡ 소수의 폭정을 만드는 미국의 선거.. 1 같이봅시다 .. 2024/08/09 344
1619214 삼계탕 닭다리 나눠주시나요? 19 2024/08/09 2,340
1619213 배드민턴 협회 이해 되시나요? 22 이해 2024/08/09 4,345
1619212 신원식이 서명한 협력각서는 불가역적 한일 군사동맹 수순 2 매국정권 2024/08/09 443
1619211 국내여행에서 느낀 점 28 2024/08/09 7,459
1619210 요새 무당 많다면서 일본지진 5 ㄱㄱㄱ 2024/08/09 3,623
1619209 고구마줄기 김치 8 ㅇㅇㅇ 2024/08/09 1,905
1619208 누가 남의 얼굴을 대문에 그려놋냐 특이하네 .. 2024/08/09 948
1619207 나라꼴이 참 엉망진창인듯요 20 나라꼴이 2024/08/09 2,854
1619206 슈가가 이정재도 이겼다네요 14 ........ 2024/08/09 13,702
1619205 김구는 테러리스트, 이승만 미화_친일 밀정정권의 역사 뒤집기 12 ㅇㅇ 2024/08/09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