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저한테 정떨어졌나봐요 ㅠㅠ

82 조회수 : 8,248
작성일 : 2024-07-12 01:21:53

네 댓글주서서 감사합니다. 

잘 새기겠습니다. 

 

 

 

 

 

 

엄마가 70대 들어 지쳐서 그런거겠지만

가슴아파요,

IP : 122.96.xxx.2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12 1:32 AM (211.234.xxx.129)

    원글님 가정도 이루고 40대쯤은 되실거 같은데
    아직도 친정 엄마 애정이나 관심에 안달복달하는게 신기하네요
    정서적 분리가 안되신듯

  • 2. oo
    '24.7.12 1:4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엄마는 최선을 다한 거에요.
    지금은 늙어서 기운 없고 여기 저기 아프실 거고
    하소연 할 만큼 속 깊은 딸도 아니니
    지친 채로 그렇게 늙어가는 거에요.
    엄마 좀 그만 볶아요.

  • 3. 123
    '24.7.12 1:51 A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딸은 평생 엄마를 짝사랑
    엄마는 평생 아들을 짝사랑...

  • 4. ㅇㅇ
    '24.7.12 1:52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엄마는 최선을 다한 거에요.
    지금은 늙어서 기운 없고 여기 저기 아프실 거고
    하소연 할 만큼 속 깊은 딸도 아니니
    지친 채로 그렇게 늙어가는 거에요.
    에너지 뻗칠 나이도 아니고
    자식한테 정 떼고 미워하고 그럴 엄마는 아닌 것 같아요.
    적지도 않은 나이에 엄마 좀 그만 볶고 의연하게 사세요.

  • 5. ㅇㅇ
    '24.7.12 2:17 A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많아도 20대가 쓴 글인 것 같아요
    결핍있는 사람들 많지만
    이렇게까지는 안하실 것 같은데..

    성인이 되고나서는
    애착이고 뭐고 자기 책임이라쟎아요
    이렇게 애타게 사랑받길 원하는 자식
    참 안쓰러울 것 같은데...
    어머님도 나이가 있으면 이제 그것도 힘에 부치시지요..

  • 6. ....
    '24.7.12 3:4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징징거리는 거 진짜 질려요. 차라리 무소식이 기쁠 정도요. 엄마가 정떨어질 만하다 생각해요.

  • 7. 결혼
    '24.7.12 3:52 AM (121.147.xxx.48)

    결혼도 하신 분이 왜 그러세요?
    정떨어졌나봐요...이런 소리는 애인이랑 집착하고 사랑하고 싸우고 후회하고 그럴 때나 쓰는 표현이잖아요.
    이젠 어린아이가 아니니 엄마에게서 못 받은 애정정도는 그냥 쿨하게 포기하시고 갈구하거나 집착하거나 분노하거나 이런 감정낭비상태에서 벗어나세요. 그 에너지를 나에게 쏟으세요. 지금의 내 가족에게 집중하세요.

  • 8.
    '24.7.12 4:18 AM (103.241.xxx.59)

    징징 은 참아줘도 징징징징징 길게하면 지겹고 버거워요
    그만 뚝 하세요.

  • 9. 그만
    '24.7.12 4:26 AM (175.199.xxx.36)

    저는 왠만하면 친정엄마한테 힘든거 얘기안해요
    좋은얘기도 아니고 맨날 징징거리는거 누가 좋아하나요
    엄마도 여자고 강한거 같지만 아니예요
    오죽하면 엄마가 그래서 나보라고 어쩌라고
    할정도면 원글님이 피곤한 스타일인거예요
    부모가 왠만하면 들어주고 위로해주지 계모아니고서야
    그렇게 말안해요

  • 10. 좀 신기해요
    '24.7.12 4:55 AM (70.106.xxx.95)

    나이먹어도 그런가요?
    오히려 저는 엄마가 저래서 일부러 거리 둬요.
    늙으니 엄마가 더 응석부려서 피곤하더만
    님 어머니는 좋은분인가보네요 그렇게 매달리실 정도인거보니

  • 11.
    '24.7.12 5:15 AM (106.102.xxx.4)

    부모님한테는 내힘든거는 아예 말하지 말아요
    부모는 들으면 10배로 걱정이 된답니다

  • 12. 혹시
    '24.7.12 6:02 AM (211.211.xxx.168)

    남편과의 사이 중재하시는 건 어머니가 잘 하시는 것 같은데요.
    하소연 내용이 폭력. 바람. 도박이 아니고 그냥 공감이나 섭섭함 문제로 징징거린 거면요

  • 13. 엄마가
    '24.7.12 6:40 AM (121.166.xxx.230)

    엄마가 님성격을 다 아니까
    남편 편들어주는거예요
    끝없이 애정갈구하고
    질척거리고
    엄마도 이젠 낭드셔서 자식들일에
    손떼고 내인생사시고 싶은거예요

  • 14. ...
    '24.7.12 6:46 AM (122.43.xxx.176)

    본인이 엄마라고 하면 징징거리는거 짜증나지 않겠어요.

  • 15. 아휴
    '24.7.12 7:19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징징거리는것도 한두번이죠
    좋은 소리도 여러번 들으면 질리는데...
    안그래도 나이 드신 엄마 우울증 걸리면 어쩌려고 옆에서 징징거리나요
    솔직히 친정엄마 감정 쓰레기통 삼은거잖아요
    그러니까 어쩌라고 하는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 16. 진짜
    '24.7.12 7:20 AM (220.72.xxx.2)

    진짜 힘든게 아니고 말 그대로 징징거린거니 엄마가 그렇게 반응이 나오죠
    징징거리는것도 한두번이죠
    솔직히 친정엄마 감정 쓰레기통 삼은거잖아요
    그러니까 어쩌라고 하는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 17. ...
    '24.7.12 7:35 AM (222.120.xxx.150)

    엄마가 가끔 섭섭하게 한걸로 울면서 난리치니
    엄마가 그게 미안해서 어떻게든 받아주며 살다가
    70나이에 딸 징징거리는거 너무 스트레스라 좀 거리두니
    엄마가 정떨어졌나봐요 이래
    하아 70엄마 불쌍하네요
    원글 정신차리세요.
    엄마가 그간 받아준것도 대단하네요

  • 18. 미적미적
    '24.7.12 8:45 AM (211.173.xxx.12)

    엄마가 힘들었던것도 이해할수있으니 마음푸시고 같이 잘 지내요 라고 말하세요

  • 19. ..
    '24.7.12 8:49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읽는 내내 나이가 몇인데 그 옛날옛날 일까지 들먹이며 징징인가 싶은데요.
    지금의 징징징징을 변명하기 위해 예전일 끄집어 내는것도 너무 유아스럽고..
    좀 적당히해라 라는 마음이 절로 생기네요.

  • 20. 귀가길
    '24.7.12 8:59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고교 3년이나 마중 나욌으면 심하게 편애한것도 아니네요.
    그만 징징대세요.
    연락이 오기민하면 징징대고 힘든 얘기하는 사람 기빨려요. 듣는사람 정신건강 해치고요.

  • 21. 신기
    '24.7.12 9:08 AM (123.212.xxx.149)

    신기하네요.
    그 나이에 엄마한테 그렇게 서운하다니..
    저도 어릴 때는 엄마한테 진짜 불만 많고 싸우기도 엄청 싸웠덤 사람인데요.
    마흔넘으니 내 가족 챙기느라 그럴 정신도 없거든요.
    아마 어릴때 상처가 아직 남으신 것 같은데
    엄마한테 그정도 얘기하셨으면 이제는 혼자 마음 수양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22. ....
    '24.7.12 9:26 AM (211.218.xxx.194)

    다알면서 왜그래요.

    엄마이제 늙어서 자기 숨쉬고 걸어다니기만해도 저녁에 지쳐요.

  • 23. 우리쭈맘
    '24.7.12 10:57 AM (125.181.xxx.149)

    일기장 몰래읽고 코멘트 써 놓은건 제 입장에선 극혐수준인데.. 하소연 좋아하는 사람없어요. 엄마인걸 떠나 누구에거도 하지마세요. 정서적 의존도 멈추고요.

  • 24. 그게
    '24.7.12 11:52 AM (211.200.xxx.116)

    원글이 애정결핍이라 그래요
    평생 애정을 갈구했는데 채워지지 못한거에요 그래서 나이들어서까지 애정갈구..
    엄마가 사랑을 줬다지만 충분하지 못했던거죠. 아들편애도 했다면서요
    엄마를 놓으시길. 지금도 엄마마음속에는 아들만 있을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239 나솔 결혼커플 15 2024/09/19 4,740
1621238 잘생긴 남자도 아니고 못..남자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거죠? 13 음.. 2024/09/19 3,929
1621237 배란기때 잠 쏟아지는분 계세요??? 5 o o 2024/09/19 1,785
1621236 캐나다 이민자들이 유난한 듯 12 …………… 2024/09/19 4,135
1621235 받기만하고 주지 않는 집은 미안하거나부끄러운 감정은 없는건가요?.. 20 명절 2024/09/19 3,351
1621234 자궁근종 검사 생리중… 1 자궁 2024/09/19 869
1621233 남자들이 바라는 부인 16 시댁 2024/09/19 4,705
1621232 추석 관찰기 두 줄 마무리 4 2024 2024/09/19 1,727
1621231 고등 아들 보고 있기 힘들어요 21 위장병 2024/09/19 3,662
1621230 고교 무상교육 중단 위기라네요. 31 하늘에 2024/09/19 5,199
1621229 펑크 내면 안 될 일을 14 .. 2024/09/19 1,635
1621228 시댁이 집 해줬으면 제사 당연히 해야죠 97 2024/09/19 6,371
1621227 복수차면 난소암치료 어려운가요? 7 난소암 2024/09/19 1,809
1621226 다시다, 미원 딱 하나만 구체적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9 요리 2024/09/19 1,759
1621225 엉겁결에 단호박 통째로 들고 나왔는데..;; 9 어쩌지 2024/09/19 2,514
1621224 삼전 주가... 25 ㄴㄴ 2024/09/19 5,373
1621223 무좀이 여름에만 재발하기도 하나요? 7 2024/09/19 799
1621222 교사라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24 짜다 2024/09/19 3,599
1621221 연휴동안 3kg 쪘어요 14 흑흑 2024/09/19 2,812
1621220 인생에 노력은 몇프로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21 .... 2024/09/19 2,173
1621219 호환되는 캡슐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10 도움 요청 2024/09/19 2,005
1621218 미친 집구석 탈출하고 싶은데 16 저도 2024/09/19 4,312
1621217 캐나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해요 41 교장 2024/09/19 6,244
1621216 농산물은 당근에 못파나요 6 ㄱㄴ 2024/09/19 1,282
1621215 지금 31도..ㅜㅜ 13 .... 2024/09/19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