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사는 왜 하시는지요

.. 조회수 : 6,223
작성일 : 2024-07-11 18:08:02

필사하시는 분들

왜 하시는지 궁금해요

종교적인 이유인가요?

IP : 110.70.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6:09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집중력 강화 몰입

  • 2. 크리스찬
    '24.7.11 6:10 PM (112.152.xxx.186)

    성경필사는 기도방법중 하나에요.
    천천히 한자한자 사유하고
    마음에 새기고싶은
    손으로 읽는 통독법 기도법.

  • 3.
    '24.7.11 6:14 PM (210.217.xxx.65)

    마음이 복잡할 때는 논어 필사도..

  • 4. 한번
    '24.7.11 6:20 PM (222.112.xxx.220)

    불경 필사를 해봤는데
    뭔가를 읽을때 보다
    훨씬 내용에 집중하게 되고
    내용과 내가 한몸이 되는 느낌이였어요.
    토지나 태백산맥 같은 소설 필사하면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질 거 같아요.

  • 5.
    '24.7.11 6:28 PM (175.120.xxx.236)

    문장도 좋긴 하지만
    명상법중의 하나예요

  • 6.
    '24.7.11 6:28 PM (59.17.xxx.179)

    저는 사실 필사라는 단어조차 좀 생소하거든요.
    근데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 7. ..
    '24.7.11 6:32 PM (211.234.xxx.92)

    내용과 내가 한몸이 되는 느낌222

    어휘력도 좋아져요! 나이가 드니 단어 하나도 가볍지 않게 써야 하는 의무감이 있는데, 도움받아요. 단 손가락 아파요. ㅠㅠ

  • 8. 엉뚱
    '24.7.11 6:34 PM (211.248.xxx.181)

    좀 엉뚱한 얘기지만, 종교 귀의한 조폭들이 감빵에서 성경 필사 많이 한대요. 시간 잘 간다고 ㅋ

  • 9. GYRHK
    '24.7.11 6:45 PM (218.144.xxx.94)

    필사하다보면 미칠듯이 널뛰는 마음이 좀 가라앉고 여유가 생깁니다, 명상과 비슷한 효과같아요

  • 10. 체벌로
    '24.7.11 6:49 PM (220.122.xxx.137)

    체벌로 필사시키는것도 있잖아요.
    시대극 보면 필사 몇번해서 검사받고요.

  • 11.
    '24.7.11 6:55 PM (58.120.xxx.112)

    저는 좋은 시들을 필사해요
    최근에 백석 시 필사를 하는데
    시인의 외로움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 12. ..
    '24.7.11 7:39 PM (124.53.xxx.39)

    저는 필사하면 글씨 따라 쓰느라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 13. 저두요
    '24.7.11 7:50 PM (125.186.xxx.152)

    저는 필사하면 글씨 따라 쓰느라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오더라고요22222

  • 14. 코코2014
    '24.7.11 7:57 PM (58.148.xxx.206)

    좋아하는 글 필사하면 더 꼼꼼하게 읽으며 더 깊이 새기게 되던데요.

    거기에 덧붙여
    글씨 쓸 일이 없고 업무 때문에 하루종일 마우스만 쥐고 사니
    악력이 너무 약해져 필요성이 더 느껴져요.
    몇년전만 해도 가끔 필사했었는데
    그마저도 안하니
    요즘 가끔 글씨쓰면 너무 악필이고
    페트병 뚜껑도 따기 힘들 정도로 손에 힘이 없어졌어요

  • 15. 소설가 지망생들
    '24.7.11 9:41 PM (211.234.xxx.131)

    예전에 필사 많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127 김수현 김지원 팔로우 하세요? 13 .. 2024/08/06 3,391
1618126 워셔액은 싼거 비싼거 차이없나요? 11 2024/08/06 1,138
1618125 시스템이 엉망인 나라에 사는 느낌. 42 ........ 2024/08/06 3,905
1618124 다들 미인이예요… 11 2024/08/06 6,241
1618123 대출 받아서 월급주는데 폐업도 못해요, 죽고 싶어요 13 폐업 2024/08/06 4,938
1618122 공부에 관심많아서 자랑하지 말아야해요 7 원래 2024/08/06 2,308
1618121 정부가 사용한 ‘한은 마통’ 100조 돌파… “공자기금까지 끌.. 18 인플레이션 2024/08/06 2,226
1618120 등기부등본 소유지분 2 급질 2024/08/06 591
1618119 파묘..초6이 보면 안되겠죠?? 12 .. 2024/08/06 1,453
1618118 명품 주얼리를 당근에서 사면 안 좋은 점이 있나요? 13 ㅇㅇ 2024/08/06 2,368
1618117 에어컨 수리하니 참.. 9 이런 2024/08/06 2,809
1618116 코로나 후유증 2024/08/06 701
1618115 코로나 다시 퍼지면 식당은 이제 어떻게 가나요 8 .... 2024/08/06 2,442
1618114 '세관 마약' 연루 직위해제 관세청 직원, 한 달 만에 복직 14 나라가 개판.. 2024/08/06 1,591
1618113 발등에 선크림 발라도 소용없네요 6 얼룩말 2024/08/06 1,450
1618112 폴리 원피스에 화장품 기름이 묻었어요 4 .. 2024/08/06 594
1618111 어제 시누이 관련 글올렸었어요. 91 원글새댁 2024/08/06 6,898
1618110 타인의 친절에 힘입어 살아요. 16 ... 2024/08/06 2,622
1618109 아령같은 홈트 운동기구 어디에서 살까요? 9 ... 2024/08/06 683
1618108 82에서 배운 인생진리 3가지 17 ..... 2024/08/06 6,257
1618107 서점에서 읽을수 있는 로맨스판타지 소설 3 ㅇㅇ 2024/08/06 657
1618106 똥개훈련 시키는 거, 좋은 건가요? 5 ..... 2024/08/06 592
1618105 라면 핫딜 필요하면 보세요 6 라면 2024/08/06 1,002
1618104 단톡방 알림ㅡ묵음으로 하는 법? 3 묵음 2024/08/06 475
1618103 자랑 안해서 손해 보기도 하나요? 15 .. 2024/08/06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