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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장 보는것도 지치네요...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4-07-11 17:52:50

온라인 장보기 요.

뭐 할줄 아는 음식이 거기서 거기라 장을 봐도 매번 비슷하구요. 뭘해먹나 기웃거리면서 장바구니 담다가 현타 와서 창 닫았네요. 전에는 그래도 해먹든 버리든 사는 재미? 라도 있었다면 이젠 버리는 것도 일이고 아깝고 자괴감 느껴지구요.

특히 여름에는 장 볼때는의욕 뿜뿜 뭘 내손으로 만들겠다 하는 생각을 안해야 되요. 어차피 반은 해 먹고 반은 버리는 게 대부분 이라서요.

솜씨 좋고 손 빠른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살림도 요리도 메뉴 짜는 것도 머리가 좋아야 잘 할 확률이 높다고 봐요.

경계성지능 비슷하게 아이큐가 의심스러운 저는 늘 머릿속이 뒤죽박죽 정리도 안 되구요.

고기랑 채소 과일 신선한 것들로 사서 바로바로 맛있게 잘 해 먹고 먹이고 싶은데 이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요.

IP : 223.62.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는거
    '24.7.11 6:00 PM (223.39.xxx.127)

    다 비슷해요 너무 자괴감 안느껴도 됩니다

  • 2. 양과 도구
    '24.7.11 6:13 PM (119.203.xxx.70)

    양을 작게 도구는 많이 사용하세요.

    퇴근하고 오자마자 호박1개 볶고 버섯1팩볶고 재워둔 고기 볶아서 저녁 먹어요.

    간장, 마늘 얼린것 바로 찾고 파 다져 얼려둔것 바로 찾아서 요리할수 있도록 냉동실 한칸

    비워두면 간편해요.

  • 3. 샐러드
    '24.7.11 6:45 PM (112.155.xxx.106)

    저도 반찬 바보인데요..
    다이어트 한다고 닭고기, 버섯, 양파, 피망, 토마토 기본으로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먹는데요.

    식구에게도 샐러드 볶은거에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들 잡곡밥이나 불고기, 파채 같은거 위에다 얹어주면 엄청 잘 먹네요.
    우리나라 반찬이 유난히 복잡한거 같아요.
    샐러드로 기본 해 놓고 나니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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