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겠습니다 or 알았습니다 어떤 차이?

궁금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24-07-11 15:09:30

보통 대답을 할 경우 알겠습니다 라고 저는 대답을 하는데, 유독 한 후배는 항상 알았습니다 라고 대답을 해서요.

혹시 두 말간의 어떤 뉘앙스 차이가 있는 걸까요?

IP : 61.98.xxx.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1 3:12 PM (1.236.xxx.93)

    알겠습니다- 오케이 행동으로
    알았습니다-오케이 끝!
    (제생각입니다만 ㅋㅋㅋㅋ)

  • 2. 챗GPT답
    '24.7.11 3:15 PM (125.128.xxx.139)

    알겠습니다"와 "알았습니다"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뉘앙스를 가진 표현입니다.

    알겠습니다: 이 표현은 '이해했고, 동의합니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나 지시사항을 듣고 이해하고 나서 그렇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상황에서의 동의와 이해를 나타내는 맥락에서 쓰입니다.

    알았습니다: 이 표현은 '이해했습니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주로 지시사항이나 정보를 받아들였음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일종의 약속이나 인지 표시로 쓰입니다.

    따라서, "알겠습니다"는 상대방의 얘기나 지시사항을 듣고 이해하고 동의한다는 뉘앙스가 강조되며, "알았습니다"는 듣고 이해했다는 뉘앙스가 좀 더 강조될 수 있습니다.

  • 3. 아고
    '24.7.11 3:1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한국말 50년 이상 사용한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두 단어의 차이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 4. ...
    '24.7.11 3:20 PM (106.101.xxx.111)

    와 챗지피티 무시하면 안되겠네요
    안믿길정도로 똑똑한 답을 ㅎㅎㅎ

  • 5.
    '24.7.11 3:28 PM (59.7.xxx.113)

    알았습니다.. 이건 좀 건방지게 들려요. 마치 나는 원래 알고있었다는 말처럼요.

  • 6. 보통
    '24.7.11 3:35 PM (211.46.xxx.113)

    제 생각엔 알았습니다는 부하직원이나 직책이 좀 낮은 사람한테
    쓰는 표현인것 같네요 좀 건방지게 느껴져요

  • 7. 말버릇이
    '24.7.11 3:52 P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희한한거네요.
    누가 알겠습니다. 대신으로 알았습니다를 쓰나요.
    알았습니다를 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알았으니까 그만 좀 닥쳐줄래 인데요?이런 뉘앙스에요.
    직장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최대한 부드러운
    반존대를 사용할때 들어보긴 했네요.
    절대 윗사람에게는 쓸수 없어요.

    국어감각이 형편없거나 심리전하는 유치한 인간 둘 중 하나.
    알겠어/ 알았어 혼용은 가능하지만
    알겠습니다/알았습니다 혼용은 불가능으로보여요.
    문법 상관없이요.

    저는 그것이 잘못된 건 알았습니다.
    이렇게 알다의 과거형으로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 8. 말뽄새가
    '24.7.11 3:53 P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없네요.

    누가 알겠습니다. 대신으로 알았습니다를 쓰나요.
    알았습니다를 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알았으니까 그만 좀 닥쳐줄래? 이런 뉘앙스에요.
    직장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최대한 부드러운
    반존대를 사용할때 들어보긴 했네요.
    절대 윗사람에게는 쓸수 없어요.

    국어감각이 형편없거나 심리전하는 유치한 인간 둘 중 하나.
    알겠어/ 알았어 혼용은 가능하지만
    알겠습니다/알았습니다 혼용은 불가능으로보여요.
    문법 상관없이요.

    저는 그것이 잘못된 건 알았습니다.
    이렇게 알다의 과거형으로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 9. 싸가지가
    '24.7.11 3:55 PM (211.234.xxx.148)

    없네요.

    누가 알겠습니다. 대신으로 알았습니다를 쓰나요.
    알았습니다를 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알았으니까 그만 좀 닥쳐줄래? 이런 뉘앙스에요.
    직장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최대한 부드러운
    반존대를 사용할때 들어보긴 했네요.
    절대 윗사람에게는 쓸수 없어요.

    국어감각이 형편없거나 심리전 하려는 유치한 인간 둘 중 하나.
    알겠어/ 알았어 혼용은 가능하지만
    알겠습니다/알았습니다 혼용은 불가능으로보여요.
    문법 상관없이요.

    저는 그것이 잘못된 건 알았습니다.
    이렇게 알다의 과거형으로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 10. 알았습니다는
    '24.7.11 4:00 PM (88.65.xxx.19)

    야 알았으니까 고만해라 닥쳐라. 이 뉘앙스.

  • 11. 아니
    '24.7.11 4:08 P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저 로봇이 뭐래는 거야.
    저는 알겠습니다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답변할 때 복종과 수긍의 의미
    알았습니다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답변할 때 이해와 수용의 의미로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 12. ...
    '24.7.11 4:34 PM (211.234.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는 차이

    알겠습니다ㅡ 이해와 수용, 동의
    알았습니다ㅡ 인지와 이해

  • 13. ...
    '24.7.11 4:40 PM (175.199.xxx.86)

    알았습니다를 구어로 사용한적은 한번도 없는거 같아요. 친한 친구나 가족사이 알았어라고 반말로 한적은 많지만요. 반대로 알겠어라는 말도 저한테는 너무 낮선 말이구요.
    저는 무조건 알겠습니다로 대답했어요.
    알았습니다는 문어체로 지식을 습득했다라는 정도뿐으로 해석이 안되네요.

  • 14. ....
    '24.7.11 4:41 PM (211.234.xxx.167)

    요즘 젊은 아이들 대화할때 알았어를 꼭 알겠어라고 하더라구요.
    약간 미묘한 어감의 차이는 있어요.

  • 15. ..
    '24.7.11 4:58 PM (106.102.xxx.12) - 삭제된댓글

    알았습니다가 우리말 어법에는 맞는 표현이에요

  • 16.
    '24.7.11 5:30 PM (210.95.xxx.58)

    알았습니다. 가 정확한 존대입니다

  • 17. 문법상 뭐가맞든
    '24.7.11 10:01 PM (99.228.xxx.178)

    실생활에서 알았습니다 라고 밀하는사람 못봤어요. 뭐지? 할듯.
    뭔가 묘하게 기분나쁠거같아요. 응 알겠으니 그만 얘기해 라는 늬앙스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197 안마의자 추천 부탁합니다 5 ... 2024/08/26 1,030
1614196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하시갰어요? (집문제) 5 ㅇㅇ 2024/08/26 1,581
1614195 몇살쯤에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 외모가 될까요.??? 24 ... 2024/08/26 4,953
1614194 내 입맛이 많이 이상한데 스벅 감사합니다 ㅅㅌ 2024/08/26 1,185
1614193 텃밭상자에 점같이 생긴 아주 작은 벌레 2 ... 2024/08/26 726
1614192 정부지원금 사내근로복지기금 1 . . . 2024/08/26 538
1614191 은반지 알레르기 2 궁금 2024/08/26 734
1614190 Sns에 나오는 일본 노래가 뉴진스꺼였네요 8 ... 2024/08/26 1,757
1614189 아파트 외부 재도장(페인트) 작업중에 방충망이 파손됐는데요 5 어떡해요 2024/08/26 1,082
1614188 음악일주 보다가 1 .. 2024/08/26 941
1614187 김병주 "윤, 국방안보 충암고 라인 배치…탄핵 대비용 .. 7 탄핵대비 2024/08/26 1,603
1614186 대구 달성쪽에 숙박할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 2024/08/26 522
1614185 헬스장 등록할까요 실내자전거 살까요 19 2024/08/26 2,959
1614184 방금 있은 일인데 누구잘못이 큰지 77 ... 2024/08/26 7,762
1614183 언제부터 헬쓰, 피티가 대중화됐나요? 10 ?? 2024/08/26 2,742
1614182 건강검진 내시경 받으러 갔다가 5 ^^ 2024/08/26 2,390
1614181 민들레국수 만원의 행복 물품보내드리는 내용 9 유지니맘 2024/08/26 1,117
1614180 고양이들 밤마실 24 귀여워요 2024/08/26 2,252
1614179 코로나 환자급증 + 의료 전반 진단… [김선민] 4 ../.. 2024/08/26 1,428
1614178 고인계시는 납골당 알고싶으면 2 도와주세요 .. 2024/08/26 1,297
1614177 제가 인간극장 오랜 애청자인데 12 인간극장 2024/08/26 6,014
1614176 기차 안에서 비빔국수 어떤가요? 30 ... 2024/08/26 5,208
1614175 12억 vs 죽을때까지 월200. 어떤 선택~~? 24 선택 2024/08/26 5,175
1614174 근육 탄탄한 중년 19 내친구들은 .. 2024/08/26 4,197
1614173 진심 먹는게 보기 싫은 사람 10 .. 2024/08/26 3,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