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겠습니다 or 알았습니다 어떤 차이?

궁금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24-07-11 15:09:30

보통 대답을 할 경우 알겠습니다 라고 저는 대답을 하는데, 유독 한 후배는 항상 알았습니다 라고 대답을 해서요.

혹시 두 말간의 어떤 뉘앙스 차이가 있는 걸까요?

IP : 61.98.xxx.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1 3:12 PM (1.236.xxx.93)

    알겠습니다- 오케이 행동으로
    알았습니다-오케이 끝!
    (제생각입니다만 ㅋㅋㅋㅋ)

  • 2. 챗GPT답
    '24.7.11 3:15 PM (125.128.xxx.139)

    알겠습니다"와 "알았습니다"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뉘앙스를 가진 표현입니다.

    알겠습니다: 이 표현은 '이해했고, 동의합니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나 지시사항을 듣고 이해하고 나서 그렇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상황에서의 동의와 이해를 나타내는 맥락에서 쓰입니다.

    알았습니다: 이 표현은 '이해했습니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주로 지시사항이나 정보를 받아들였음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일종의 약속이나 인지 표시로 쓰입니다.

    따라서, "알겠습니다"는 상대방의 얘기나 지시사항을 듣고 이해하고 동의한다는 뉘앙스가 강조되며, "알았습니다"는 듣고 이해했다는 뉘앙스가 좀 더 강조될 수 있습니다.

  • 3. 아고
    '24.7.11 3:1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한국말 50년 이상 사용한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두 단어의 차이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 4. ...
    '24.7.11 3:20 PM (106.101.xxx.111)

    와 챗지피티 무시하면 안되겠네요
    안믿길정도로 똑똑한 답을 ㅎㅎㅎ

  • 5.
    '24.7.11 3:28 PM (59.7.xxx.113)

    알았습니다.. 이건 좀 건방지게 들려요. 마치 나는 원래 알고있었다는 말처럼요.

  • 6. 보통
    '24.7.11 3:35 PM (211.46.xxx.113)

    제 생각엔 알았습니다는 부하직원이나 직책이 좀 낮은 사람한테
    쓰는 표현인것 같네요 좀 건방지게 느껴져요

  • 7. 말버릇이
    '24.7.11 3:52 P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희한한거네요.
    누가 알겠습니다. 대신으로 알았습니다를 쓰나요.
    알았습니다를 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알았으니까 그만 좀 닥쳐줄래 인데요?이런 뉘앙스에요.
    직장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최대한 부드러운
    반존대를 사용할때 들어보긴 했네요.
    절대 윗사람에게는 쓸수 없어요.

    국어감각이 형편없거나 심리전하는 유치한 인간 둘 중 하나.
    알겠어/ 알았어 혼용은 가능하지만
    알겠습니다/알았습니다 혼용은 불가능으로보여요.
    문법 상관없이요.

    저는 그것이 잘못된 건 알았습니다.
    이렇게 알다의 과거형으로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 8. 말뽄새가
    '24.7.11 3:53 P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없네요.

    누가 알겠습니다. 대신으로 알았습니다를 쓰나요.
    알았습니다를 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알았으니까 그만 좀 닥쳐줄래? 이런 뉘앙스에요.
    직장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최대한 부드러운
    반존대를 사용할때 들어보긴 했네요.
    절대 윗사람에게는 쓸수 없어요.

    국어감각이 형편없거나 심리전하는 유치한 인간 둘 중 하나.
    알겠어/ 알았어 혼용은 가능하지만
    알겠습니다/알았습니다 혼용은 불가능으로보여요.
    문법 상관없이요.

    저는 그것이 잘못된 건 알았습니다.
    이렇게 알다의 과거형으로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 9. 싸가지가
    '24.7.11 3:55 PM (211.234.xxx.148)

    없네요.

    누가 알겠습니다. 대신으로 알았습니다를 쓰나요.
    알았습니다를 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알았으니까 그만 좀 닥쳐줄래? 이런 뉘앙스에요.
    직장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최대한 부드러운
    반존대를 사용할때 들어보긴 했네요.
    절대 윗사람에게는 쓸수 없어요.

    국어감각이 형편없거나 심리전 하려는 유치한 인간 둘 중 하나.
    알겠어/ 알았어 혼용은 가능하지만
    알겠습니다/알았습니다 혼용은 불가능으로보여요.
    문법 상관없이요.

    저는 그것이 잘못된 건 알았습니다.
    이렇게 알다의 과거형으로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 10. 알았습니다는
    '24.7.11 4:00 PM (88.65.xxx.19)

    야 알았으니까 고만해라 닥쳐라. 이 뉘앙스.

  • 11. 아니
    '24.7.11 4:08 P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저 로봇이 뭐래는 거야.
    저는 알겠습니다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답변할 때 복종과 수긍의 의미
    알았습니다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답변할 때 이해와 수용의 의미로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 12. ...
    '24.7.11 4:34 PM (211.234.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는 차이

    알겠습니다ㅡ 이해와 수용, 동의
    알았습니다ㅡ 인지와 이해

  • 13. ...
    '24.7.11 4:40 PM (175.199.xxx.86)

    알았습니다를 구어로 사용한적은 한번도 없는거 같아요. 친한 친구나 가족사이 알았어라고 반말로 한적은 많지만요. 반대로 알겠어라는 말도 저한테는 너무 낮선 말이구요.
    저는 무조건 알겠습니다로 대답했어요.
    알았습니다는 문어체로 지식을 습득했다라는 정도뿐으로 해석이 안되네요.

  • 14. ....
    '24.7.11 4:41 PM (211.234.xxx.167)

    요즘 젊은 아이들 대화할때 알았어를 꼭 알겠어라고 하더라구요.
    약간 미묘한 어감의 차이는 있어요.

  • 15. ..
    '24.7.11 4:58 PM (106.102.xxx.12) - 삭제된댓글

    알았습니다가 우리말 어법에는 맞는 표현이에요

  • 16.
    '24.7.11 5:30 PM (210.95.xxx.58)

    알았습니다. 가 정확한 존대입니다

  • 17. 문법상 뭐가맞든
    '24.7.11 10:01 PM (99.228.xxx.178)

    실생활에서 알았습니다 라고 밀하는사람 못봤어요. 뭐지? 할듯.
    뭔가 묘하게 기분나쁠거같아요. 응 알겠으니 그만 얘기해 라는 늬앙스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240 지금 사브르 프랑스와의 경기 흥미진진하네요 10 사브르 2024/07/31 2,746
1607239 경제가 너무 힘든거 같은데 17 ㅇㅇ 2024/07/31 6,988
1607238 남편 성당 복장 문의요 15 ........ 2024/07/31 2,301
1607237 계좌이체를 이름없이 보내도 5 2024/07/31 2,599
1607236 올림픽 써핑 경기요 3 2024/07/31 976
1607235 다시 보는 국정원댓글팀 82글입니다 51 심리전단 3.. 2024/07/31 3,420
1607234 묵은지 지짐 양념 씻어내는 거 있잖아요 12 숏컷 2024/07/31 3,265
1607233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혹시 아세요? 17 .. 2024/07/31 5,679
1607232 건설업 금융업 접대 젤 드러워요 16 우우 2024/07/31 4,391
1607231 기죽어 있고 에너지 없어 보이는 남자 어떠세요? 40 소개팅 2024/07/31 3,930
1607230 독서하려는데 불은 켜기 싫고.. 1 독서 2024/07/31 684
1607229 휴가나 여행시 다른 형제랑 비교되는거 7 ㅡㅡ 2024/07/31 2,337
1607228 월세 안내고 이사하고 전화, 문자 차단한 세 입자... 14 답답해요 2024/07/31 4,216
1607227 운동 한달 쉬면 어떻게 될까요? 9 ㅁㅁㅁ 2024/07/31 2,945
1607226 미안하다 사랑한다 진짜 명작이네요 15 ㅠㅠ 2024/07/31 4,155
1607225 새아파트 이사왔는데 20 눈부셔 2024/07/31 7,165
1607224 25만원 지원금 받고 싶어요 44 ㅇㅇㅇ 2024/07/31 5,621
1607223 임산부 아내 넘어졌는데 7 .. 2024/07/31 4,101
1607222 딸이랑 파일럿 보러왔어요 2 ^^ 2024/07/31 2,619
1607221 영상미와 가슴절절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42 추천 2024/07/31 3,953
1607220 항생제 이어서 먹일 때 용량 줄여도 괜찮을까요? 2 .. 2024/07/31 774
1607219 옆집 처녀 염탐하는 노총각 허허 참나.. 4 2024/07/31 3,553
1607218 헬스장에서 미친 x 봤네요 10 00 2024/07/31 7,124
1607217 오랜만에 엄마 목소리 들었더니 스트레스 반응이 나오네요 7 2024/07/31 3,089
1607216 (도움절실) 벽걸이 에어컨이 고장인데요 5 미치것구먼 2024/07/31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