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겠습니다 or 알았습니다 어떤 차이?

궁금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24-07-11 15:09:30

보통 대답을 할 경우 알겠습니다 라고 저는 대답을 하는데, 유독 한 후배는 항상 알았습니다 라고 대답을 해서요.

혹시 두 말간의 어떤 뉘앙스 차이가 있는 걸까요?

IP : 61.98.xxx.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1 3:12 PM (1.236.xxx.93)

    알겠습니다- 오케이 행동으로
    알았습니다-오케이 끝!
    (제생각입니다만 ㅋㅋㅋㅋ)

  • 2. 챗GPT답
    '24.7.11 3:15 PM (125.128.xxx.139)

    알겠습니다"와 "알았습니다"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뉘앙스를 가진 표현입니다.

    알겠습니다: 이 표현은 '이해했고, 동의합니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나 지시사항을 듣고 이해하고 나서 그렇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상황에서의 동의와 이해를 나타내는 맥락에서 쓰입니다.

    알았습니다: 이 표현은 '이해했습니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주로 지시사항이나 정보를 받아들였음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일종의 약속이나 인지 표시로 쓰입니다.

    따라서, "알겠습니다"는 상대방의 얘기나 지시사항을 듣고 이해하고 동의한다는 뉘앙스가 강조되며, "알았습니다"는 듣고 이해했다는 뉘앙스가 좀 더 강조될 수 있습니다.

  • 3. 아고
    '24.7.11 3:1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한국말 50년 이상 사용한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두 단어의 차이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 4. ...
    '24.7.11 3:20 PM (106.101.xxx.111)

    와 챗지피티 무시하면 안되겠네요
    안믿길정도로 똑똑한 답을 ㅎㅎㅎ

  • 5.
    '24.7.11 3:28 PM (59.7.xxx.113)

    알았습니다.. 이건 좀 건방지게 들려요. 마치 나는 원래 알고있었다는 말처럼요.

  • 6. 보통
    '24.7.11 3:35 PM (211.46.xxx.113)

    제 생각엔 알았습니다는 부하직원이나 직책이 좀 낮은 사람한테
    쓰는 표현인것 같네요 좀 건방지게 느껴져요

  • 7. 말버릇이
    '24.7.11 3:52 P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희한한거네요.
    누가 알겠습니다. 대신으로 알았습니다를 쓰나요.
    알았습니다를 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알았으니까 그만 좀 닥쳐줄래 인데요?이런 뉘앙스에요.
    직장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최대한 부드러운
    반존대를 사용할때 들어보긴 했네요.
    절대 윗사람에게는 쓸수 없어요.

    국어감각이 형편없거나 심리전하는 유치한 인간 둘 중 하나.
    알겠어/ 알았어 혼용은 가능하지만
    알겠습니다/알았습니다 혼용은 불가능으로보여요.
    문법 상관없이요.

    저는 그것이 잘못된 건 알았습니다.
    이렇게 알다의 과거형으로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 8. 말뽄새가
    '24.7.11 3:53 P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없네요.

    누가 알겠습니다. 대신으로 알았습니다를 쓰나요.
    알았습니다를 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알았으니까 그만 좀 닥쳐줄래? 이런 뉘앙스에요.
    직장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최대한 부드러운
    반존대를 사용할때 들어보긴 했네요.
    절대 윗사람에게는 쓸수 없어요.

    국어감각이 형편없거나 심리전하는 유치한 인간 둘 중 하나.
    알겠어/ 알았어 혼용은 가능하지만
    알겠습니다/알았습니다 혼용은 불가능으로보여요.
    문법 상관없이요.

    저는 그것이 잘못된 건 알았습니다.
    이렇게 알다의 과거형으로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 9. 싸가지가
    '24.7.11 3:55 PM (211.234.xxx.148)

    없네요.

    누가 알겠습니다. 대신으로 알았습니다를 쓰나요.
    알았습니다를 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알았으니까 그만 좀 닥쳐줄래? 이런 뉘앙스에요.
    직장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최대한 부드러운
    반존대를 사용할때 들어보긴 했네요.
    절대 윗사람에게는 쓸수 없어요.

    국어감각이 형편없거나 심리전 하려는 유치한 인간 둘 중 하나.
    알겠어/ 알았어 혼용은 가능하지만
    알겠습니다/알았습니다 혼용은 불가능으로보여요.
    문법 상관없이요.

    저는 그것이 잘못된 건 알았습니다.
    이렇게 알다의 과거형으로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 10. 알았습니다는
    '24.7.11 4:00 PM (88.65.xxx.19)

    야 알았으니까 고만해라 닥쳐라. 이 뉘앙스.

  • 11. 아니
    '24.7.11 4:08 PM (223.38.xxx.201) - 삭제된댓글

    저 로봇이 뭐래는 거야.
    저는 알겠습니다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답변할 때 복종과 수긍의 의미
    알았습니다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답변할 때 이해와 수용의 의미로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 12. ...
    '24.7.11 4:34 PM (211.234.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는 차이

    알겠습니다ㅡ 이해와 수용, 동의
    알았습니다ㅡ 인지와 이해

  • 13. ...
    '24.7.11 4:40 PM (175.199.xxx.86)

    알았습니다를 구어로 사용한적은 한번도 없는거 같아요. 친한 친구나 가족사이 알았어라고 반말로 한적은 많지만요. 반대로 알겠어라는 말도 저한테는 너무 낮선 말이구요.
    저는 무조건 알겠습니다로 대답했어요.
    알았습니다는 문어체로 지식을 습득했다라는 정도뿐으로 해석이 안되네요.

  • 14. ....
    '24.7.11 4:41 PM (211.234.xxx.167)

    요즘 젊은 아이들 대화할때 알았어를 꼭 알겠어라고 하더라구요.
    약간 미묘한 어감의 차이는 있어요.

  • 15. ..
    '24.7.11 4:58 PM (106.102.xxx.12) - 삭제된댓글

    알았습니다가 우리말 어법에는 맞는 표현이에요

  • 16.
    '24.7.11 5:30 PM (210.95.xxx.58)

    알았습니다. 가 정확한 존대입니다

  • 17. 문법상 뭐가맞든
    '24.7.11 10:01 PM (99.228.xxx.178)

    실생활에서 알았습니다 라고 밀하는사람 못봤어요. 뭐지? 할듯.
    뭔가 묘하게 기분나쁠거같아요. 응 알겠으니 그만 얘기해 라는 늬앙스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918 미국의 패권이 지는 날이 올까요 15 hrw 2024/08/02 3,175
1608917 유도는 진짜 노잼이네요 14 .. 2024/08/02 3,340
1608916 사찰요리 배워보신분 있나요? 10 .. 2024/08/02 2,169
1608915 이번에 사설 에어컨 수리 불렀는데 성희롱.. 2 2024/08/02 3,430
1608914 경기도 지역 계곡 추천 부탁해요 3 계곡 2024/08/02 1,275
1608913 배드민턴 인터뷰 ㅠ 7 .. 2024/08/02 4,872
1608912 넷플에서 재미있는 옛날 드라마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24/08/02 2,157
1608911 시판 파전 맛있나요? 막손 2024/08/02 486
1608910 저도 에어컨 수리비용과 부담처? 여쭤봐요 13 휴... 2024/08/02 2,048
1608909 배달음식 못 먹겠네요 50 아웃 2024/08/02 18,181
1608908 김우진은 신궁이네요 19 111`rl.. 2024/08/02 6,810
1608907 미국 주식 인텔은 지금 거즘 30프로 하락이네요 2 ㄱㄱ 2024/08/02 2,518
1608906 임시현이 아슬아슬하네요 13 ㅇㅇ 2024/08/02 5,719
1608905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와 그냥 청소가 따로 있나요? 5 Oo 2024/08/02 1,129
1608904 엠비씨 방문진 후보 신청서 보니 나라가 미쳤네요 5 그냥3333.. 2024/08/02 1,851
1608903 11년 사귄 남친 남편 진짜 좋네요~~~뿅 19 ㅎㅎ 2024/08/02 8,421
1608902 구축 지하주차장 연결안되는데 사는데요 6 ..... 2024/08/02 3,556
1608901 안은진 도플갱어 14 ...ㅈ 2024/08/02 6,393
1608900 류수영이 닭다리 세 개 먹은 거 아니래요. ㅋㅋㅋㅋ 28 다행이다 2024/08/02 15,430
1608899 파주나 경기북부 7 갈만한곳 2024/08/02 2,549
1608898 금팔찌 두꺼운거 하면 집에오면 빼시나요 2 2024/08/02 1,965
1608897 고성으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당일여행 6 여행 2024/08/02 3,173
1608896 한 두마리씩 보이는 날벌레요. 6 .. 2024/08/02 2,316
1608895 북쪽방은 옷방과 서재 중 어느 용도가 7 ㅇㅇ 2024/08/02 1,267
1608894 냉장실에 열흘 방치된 옥수수 삶아도 맛 없겠죠? 2 옥수수 2024/08/02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