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변비로 고생하다가

....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24-07-11 14:52:07

고양이가 변비가 있는 눈치였어요.

 

똥이 좀 가늘고 아침에 화장실에서 시간을 좀 오래 보내구요.

 

사료를 며칠 완전 습식으로 바꾸고 

변비에 좋다는 사료를 급히 또 다른 걸로 주문했어요.

(이미 다른 고양이 때문에 변비용 사료 섞어주고 있었음)

 

며칠 기운이 좀 없고 밥을 덜 먹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어제 와보니 엄청 큰 똥을 싸놨어요.

 

다시 활발하고 말많고 고집센 고양이로 돌아왔네요.

건사료가 변비를 유발하는지.

 

늘 물을 많이 섞어주는데도 문제가 생기네요.

습식 사료를 좀 늘려야겠어요.

IP : 121.137.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1 2:59 PM (117.111.xxx.219)

    변비로 죽는 아이들도 있어요
    로얄캐닌 화이버 리스폰스? 그 사료 좋더라고요
    변비였던 아이가 이걸 먹고 설사를 볼 정도로
    효과가 좋았습니다

    설사 싸는 경우에는 다른 사료와 섞어서 급여하면 돼요

  • 2. ....
    '24.7.11 3:27 PM (121.137.xxx.59)

    지금 그 사료 섞어주고 있어요.
    다른 사료도 주문하고 당분간 습식 먹이고 있어요.
    이 고양이는 호박이나 고구마 등 섬유질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얘 오빠는 고구마 삻아주면 조금 먹는데 이녀석은 안 먹네요

  • 3. ooo
    '24.7.11 3:35 PM (182.228.xxx.177)

    냥이들 음수량이 워낙 적어 변비는 늘 집사들의 걱정이예요.
    그래도 습식 잘 먹는다니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습식은 커녕 츄르도 안 먹고 오로지 건사료 하나만 먹는
    입 드롭게 짧은 냥이 키우는데 변비 올까 늘 전전긍긍예요.

    게다가 음수량도 죽지 않을 만큼만 먹는 아이라
    변비오면 주사기로 변비약 강제 급여하느라 난리예요.

    6년간 울 나라 냥이 박람회 매번 가서 안 사온 습식이 없어요.
    엑셀로 정리하며 급여했는데 64가지 습식을 거부하더군요.
    세상에서 습식 잘 먹는 냥이들이 젤 부럽습니다 ㅜㅜ

  • 4. 고양이
    '24.7.11 3:45 PM (211.114.xxx.55)

    변비에 로얄캐닌 화이버 리스폰스 저장요

  • 5. ,,,,
    '24.7.11 3:53 PM (121.137.xxx.59)

    헉 저희 집 3묘는 습식이라면 없어서 못 먹는 수준이에요.
    둘째가 제일 입이 짧은데 그래도 남들 잘 먹는 걸 적게 먹거나
    이틀 연속 주는 일부만 거부하는 수준이에요.

  • 6. ,,,,
    '24.7.11 3:55 PM (121.137.xxx.59)

    막내가 너무 말이 많고 제 발에 밟힐 정도로 따라다니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궁디팡팡 추르 놀이 등을 요구하며 성가시게 해요.
    언니 오빠가 제 옆에 오면 바로 달려와서 본인 머리 들이밀구요.
    8살인데 아직도 아기고양이 같애요.
    귀찮을 때도 있었는데
    기운 없는 거 보니 극성맞은 게 백 배 낫네요 ㅋ

  • 7. Meowmeow
    '24.7.11 4:10 PM (14.138.xxx.98)

    프리바이오틱 프로바이오틱 같이 먹이면효과있어요
    츄르에 몰래섞어요
    저희는

  • 8.
    '24.7.11 4:25 PM (117.111.xxx.219)

    귀요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661 평창.강릉여행가요 6 강릉 2024/09/24 1,394
1622660 나이들수록 사람은 수준대로 끼리끼리 만나야 함 15 2024/09/24 5,593
1622659 올해강원도고랭지배추비싸겠죠 1 배추 2024/09/24 672
1622658 남편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약간 생긴듯해요 5 어째 2024/09/24 1,246
1622657 20도 바람이 너무 좋네요 다이어터 2024/09/24 536
1622656 갑자기 간이 먹고싶어요... 16 별게... 2024/09/24 2,672
1622655 두달내내 찬물샤워..가스요금 3천원대 3 하핫 2024/09/24 1,335
1622654 인력 부족하다더니…수사관·변호사를 비서로 8 공수처 2024/09/24 1,846
1622653 아침마당 정해인 황정민 4 산도 2024/09/24 4,257
1622652 김영선도 이준석도 명태균에게 설설기는 이유 7 탄!!! 2024/09/24 2,343
1622651 전기자전거 장점및 브랜드 소개부탁해요 3 운동과재미 2024/09/24 443
1622650 김영선은 예전에 참 예뻤어요 9 ㅇㅇ 2024/09/24 3,191
1622649 아이들 해외교육 경험... 득일까요? 28 123 2024/09/24 3,284
1622648 도토리묵은 살 안찌나요? 4 ㅇㅇ 2024/09/24 1,495
1622647 IRP 안전자산 30%에 담을만한 ETF 4 2024/09/24 1,910
1622646 운동회의 계절 3 ..... 2024/09/24 647
1622645 카드혜택들 엄청 줄었네요ㅜㅜ 23 어이가 2024/09/24 4,113
1622644 내 관점에서 국짐=일베, 민주=페미 느낌. 19 내관점에서 2024/09/24 853
1622643 사먹는 반찬 용기의 종이 라벨 깨끗이 떼는 법 알려주세요 7 정말짜증 2024/09/24 1,606
1622642 김영선 세비절반 명태균에게…"공천 어떻게 받으신 거 아.. 16 ... 2024/09/24 2,179
1622641 질병결석 한달이상 할 수 있나요? 9 ㅇㅇ 2024/09/24 1,679
1622640 긴팔입고 출근했어요~ 3 가을 2024/09/24 1,066
1622639 김영선 의원, 수조물 마시기 전 이미 5선 거물급 2 수조 2024/09/24 1,413
1622638 세비를 얼마씩 떼준다는건가요? 김영선 5 ... 2024/09/24 858
1622637 5/24(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24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