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변비가 있는 눈치였어요.
똥이 좀 가늘고 아침에 화장실에서 시간을 좀 오래 보내구요.
사료를 며칠 완전 습식으로 바꾸고
변비에 좋다는 사료를 급히 또 다른 걸로 주문했어요.
(이미 다른 고양이 때문에 변비용 사료 섞어주고 있었음)
며칠 기운이 좀 없고 밥을 덜 먹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어제 와보니 엄청 큰 똥을 싸놨어요.
다시 활발하고 말많고 고집센 고양이로 돌아왔네요.
건사료가 변비를 유발하는지.
늘 물을 많이 섞어주는데도 문제가 생기네요.
습식 사료를 좀 늘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