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입영한 아들 퇴소식에 갑니다.
알뜰폰이라 군 적금을 못들어
그날 논산에 있는 기업은행에 들러야 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펜션을 예약하자니
왔다 갔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안 했는데
그날 근처에서는 밥 먹기도 어렵다고 들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준비는 아들이 원하는
치킨, 피자, 족발
아이스박스에
음료랑 싸가려고 하고요.
훈련소에 문의해 보니
영내 파리바게트 같은 데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거기도 사람들 많아 앉을 데도 없지 않을까 싶어 고민이에요.
날이 좋으면 관계 없는데
너무 더운 때라
미리 들어가서 시원한 곳에서 이야기도 하고 여유있게 들여보내고 싶은데
면회실은 엄청 작다고 하네요.
자리도 없을 것 같아요.
대안으로 은행 근처 논산 시내에서 있다가 시간 맞춰 들어가려니
늦을까 좀 무서워요.
가보신 분들
어떻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