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산훈련소 퇴소식 팁 좀 주세요

/// 조회수 : 2,694
작성일 : 2024-07-11 14:13:43

다음 주에 입영한 아들 퇴소식에 갑니다.

알뜰폰이라 군 적금을 못들어

그날 논산에 있는 기업은행에 들러야 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펜션을 예약하자니

왔다 갔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안 했는데

그날 근처에서는 밥 먹기도 어렵다고 들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준비는 아들이 원하는

치킨, 피자, 족발 

아이스박스에

음료랑 싸가려고 하고요.

 

훈련소에 문의해 보니

영내 파리바게트 같은 데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거기도 사람들 많아 앉을 데도 없지 않을까 싶어 고민이에요.

 

날이 좋으면 관계 없는데

너무 더운 때라

미리 들어가서 시원한 곳에서 이야기도 하고 여유있게 들여보내고 싶은데

면회실은 엄청 작다고 하네요.

자리도 없을 것 같아요.

 

대안으로 은행 근처 논산 시내에서 있다가 시간 맞춰 들어가려니

늦을까 좀 무서워요.

 

가보신 분들

어떻던가요?

 

 

IP : 1.232.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2:21 PM (59.6.xxx.225)

    영내 파리바게트는 엄청 작은데 사람 많아서 앉을 자리 없을 거예요
    봄가을이면 영내 나무그늘 아래 테이블에서 먹으면 되는데
    이렇게 무더운날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식당은 찾아보면 붐비지 않은 곳 많지만 복귀시간까지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요?
    그래서 다들 펜션 빌려서 시원하고 편하게 몇 시간 쉬다가 가는 거라
    이 계절에는 웬만하면 펜션 빌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2. .......
    '24.7.11 2:26 PM (183.97.xxx.26)

    저희는 논산 레이크힐 호텔 낮에 빌려서 거기 있었어요. 여름이라서 더워서 어디 가기도 그래서 여기서 좀 쉬게 해줬구요. 꼭 레이크힐 아니더라도 근처에 펜션들도 많았어요. 식당은 알바노라고 스파게티 집인데 여기 맛있고 경치도 꽤 좋았어요. 잘다녀오세요

  • 3. .......
    '24.7.11 2:28 PM (183.97.xxx.26)

    그리고 좀 일찍 가서 PX 가세요. 꽤 커서 좋았어요. 늦게가면 줄이 길더라구요. 많이 사는 사람들은 진짜 많이 사더라구요. 차 주차장 빠져나가기 좋게 주차하세요. 차가 정말 많아요.

  • 4. ...
    '24.7.11 2:30 PM (1.232.xxx.112)

    펜션 예약해야겠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공주사람
    '24.7.11 2:51 PM (118.221.xxx.84)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px는 술은 없어요 술을 사시고 싶으시면 군대내에 조그만 px를 가세요
    와마트는 사람 많고 살것 많아요
    그리고 아드님 군인카드가지고 가시면 10% 페이백 되어 아드님께 돌아가요
    보냉백 가지고 가시고
    아드님은 훈련소에 있기 싫으실거니 팬션을 가시거나 피씨방을 가시고 싶으면 아드님 데리고 논산 시내 로 나가시면 식당도 많고 시간 보내실 곳 있어요
    그리고 논산에서 돗자리 필 곳 있으니 아드님 피씨방 보내 놓으시고 부모님은 근처 있으셔도 되고요
    그런데 날씨가 더우니 잘 생각해 보시고 잘 보내시고 오세요
    첫 외출 나온 엄마 입니다

  • 6.
    '24.7.11 3:01 PM (106.101.xxx.55)

    군적금은 부모가 대신 은행가서 개설 가능해요
    그날 바쁠텐데~
    기업은행에 문의하면 필요서류 알려줘요

  • 7. 000
    '24.7.11 3:14 PM (58.225.xxx.189)

    우리는 주변 식당 붐빌까봐
    인근지역인 익산으로 데리고 갔어요
    30~40분 거리요
    편한 옷, 모자 가져가 차에서 갈아입히고
    애가 삼겹살 먹고싶다해서 지인추천 맛집 찾아
    실컷 먹이고 한가한 스타벅스에서 두세시간 실컷
    수다도 떨고 자리 따로 잡아 친구들이랑 통화하게 한 후
    데려다주니 딱 맞던데요

  • 8. 어제
    '24.7.11 3:47 PM (211.214.xxx.21)

    갔다여ㆍㅆ어요. 아들 피자 먹고 싶대서 시내가서 먹었어요. 의외로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까페 가서 시간보내고 훈련소 들여보내기 전 중국집 가서 먹이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310 해외여행은 혼자 가는게 가장 좋은듯 15 2024/08/23 4,348
1613309 다시 학교내에 소위 치맛바람 난리도 아니겠네요. 19 ㅇㅇ 2024/08/23 4,410
1613308 남편 평일에 회사앞 고시원 생활 어떤가요 28 ... 2024/08/23 5,142
1613307 치매걸리면요 6 ........ 2024/08/23 2,157
1613306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추천해주세요. 10 ... 2024/08/23 1,651
1613305 주말이 참 싫네요 16 2024/08/23 4,907
1613304 굿파트너 요약본만 봐도 될까요? 5 너튜브 2024/08/23 1,749
1613303 외국 나가는 초등 무슨 운동 시키면 좋을까요? 21 ㅇㅇ 2024/08/23 1,652
1613302 교토국제고 우승을 축하합니다. 19 ... 2024/08/23 2,577
1613301 직수형정수기 교체할지 고민되요. 6 갈등 2024/08/23 1,049
1613300 샤워기 온수가 말썽인데요. 2 궁금이 2024/08/23 1,075
1613299 윤가놈 극혐하시는분들 경성야상곡 웹툰 추천해요 3 2024/08/23 880
1613298 발을씻자로 크록스 세탁 16 ㅓㅏ 2024/08/23 4,554
1613297 명품이 몇개나 있으세요? 15 //// 2024/08/23 3,458
1613296 그럼 여배우 건은 4 ㅓㅎㅎㄹ 2024/08/23 2,762
1613295 아이가 맛있는 밥이 먹고싶다고.. 14 사춘기맘 2024/08/23 4,494
1613294 고구마 진율미 추천 감사합니다 7 완전퍽퍽 2024/08/23 2,419
1613293 신축아파트 1층 괜찮을까요? 9 매수고민 2024/08/23 2,881
1613292 술 섞어 먹는것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15 Fh 2024/08/23 1,232
1613291 굿파트너, 82님과 대동단결해서 보는드라마 몇년만인가요? 14 ㅇㅇ 2024/08/23 3,070
161329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지털마로니에 & 알릴레오.. 1 같이봅시다 .. 2024/08/23 296
1613289 길 가다 넘어진 할아버지를 일으켜 줬는데요. 37 어제 2024/08/23 28,684
1613288 무관심한 성향이 사회성 있는건가요? 2 그러면 2024/08/23 1,049
1613287 올리브유가 매운데요 7 올리브 2024/08/23 2,054
1613286 케이크와 홀케이크가 다른가요? 9 주말 2024/08/23 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