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산훈련소 퇴소식 팁 좀 주세요

///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24-07-11 14:13:43

다음 주에 입영한 아들 퇴소식에 갑니다.

알뜰폰이라 군 적금을 못들어

그날 논산에 있는 기업은행에 들러야 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펜션을 예약하자니

왔다 갔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안 했는데

그날 근처에서는 밥 먹기도 어렵다고 들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준비는 아들이 원하는

치킨, 피자, 족발 

아이스박스에

음료랑 싸가려고 하고요.

 

훈련소에 문의해 보니

영내 파리바게트 같은 데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거기도 사람들 많아 앉을 데도 없지 않을까 싶어 고민이에요.

 

날이 좋으면 관계 없는데

너무 더운 때라

미리 들어가서 시원한 곳에서 이야기도 하고 여유있게 들여보내고 싶은데

면회실은 엄청 작다고 하네요.

자리도 없을 것 같아요.

 

대안으로 은행 근처 논산 시내에서 있다가 시간 맞춰 들어가려니

늦을까 좀 무서워요.

 

가보신 분들

어떻던가요?

 

 

IP : 1.232.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2:21 PM (59.6.xxx.225)

    영내 파리바게트는 엄청 작은데 사람 많아서 앉을 자리 없을 거예요
    봄가을이면 영내 나무그늘 아래 테이블에서 먹으면 되는데
    이렇게 무더운날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식당은 찾아보면 붐비지 않은 곳 많지만 복귀시간까지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요?
    그래서 다들 펜션 빌려서 시원하고 편하게 몇 시간 쉬다가 가는 거라
    이 계절에는 웬만하면 펜션 빌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2. .......
    '24.7.11 2:26 PM (183.97.xxx.26)

    저희는 논산 레이크힐 호텔 낮에 빌려서 거기 있었어요. 여름이라서 더워서 어디 가기도 그래서 여기서 좀 쉬게 해줬구요. 꼭 레이크힐 아니더라도 근처에 펜션들도 많았어요. 식당은 알바노라고 스파게티 집인데 여기 맛있고 경치도 꽤 좋았어요. 잘다녀오세요

  • 3. .......
    '24.7.11 2:28 PM (183.97.xxx.26)

    그리고 좀 일찍 가서 PX 가세요. 꽤 커서 좋았어요. 늦게가면 줄이 길더라구요. 많이 사는 사람들은 진짜 많이 사더라구요. 차 주차장 빠져나가기 좋게 주차하세요. 차가 정말 많아요.

  • 4. ...
    '24.7.11 2:30 PM (1.232.xxx.112)

    펜션 예약해야겠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공주사람
    '24.7.11 2:51 PM (118.221.xxx.84)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px는 술은 없어요 술을 사시고 싶으시면 군대내에 조그만 px를 가세요
    와마트는 사람 많고 살것 많아요
    그리고 아드님 군인카드가지고 가시면 10% 페이백 되어 아드님께 돌아가요
    보냉백 가지고 가시고
    아드님은 훈련소에 있기 싫으실거니 팬션을 가시거나 피씨방을 가시고 싶으면 아드님 데리고 논산 시내 로 나가시면 식당도 많고 시간 보내실 곳 있어요
    그리고 논산에서 돗자리 필 곳 있으니 아드님 피씨방 보내 놓으시고 부모님은 근처 있으셔도 되고요
    그런데 날씨가 더우니 잘 생각해 보시고 잘 보내시고 오세요
    첫 외출 나온 엄마 입니다

  • 6.
    '24.7.11 3:01 PM (106.101.xxx.55)

    군적금은 부모가 대신 은행가서 개설 가능해요
    그날 바쁠텐데~
    기업은행에 문의하면 필요서류 알려줘요

  • 7. 000
    '24.7.11 3:14 PM (58.225.xxx.189)

    우리는 주변 식당 붐빌까봐
    인근지역인 익산으로 데리고 갔어요
    30~40분 거리요
    편한 옷, 모자 가져가 차에서 갈아입히고
    애가 삼겹살 먹고싶다해서 지인추천 맛집 찾아
    실컷 먹이고 한가한 스타벅스에서 두세시간 실컷
    수다도 떨고 자리 따로 잡아 친구들이랑 통화하게 한 후
    데려다주니 딱 맞던데요

  • 8. 어제
    '24.7.11 3:47 PM (211.214.xxx.21)

    갔다여ㆍㅆ어요. 아들 피자 먹고 싶대서 시내가서 먹었어요. 의외로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까페 가서 시간보내고 훈련소 들여보내기 전 중국집 가서 먹이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399 82 오면 불행할 거 알면서 24 2024/08/26 3,334
1623398 제육볶음 잘 못하시는 분들 15 요알못 2024/08/26 3,990
1623397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 10 국민권력 2024/08/26 755
1623396 17기 현숙 상철 어제 결혼 6 여름아침 2024/08/26 3,409
1623395 친정엄마와 통화후 속이 너무 답답ㅠㅠ 13 ... 2024/08/26 4,055
1623394 82탐정 구움과자 이름 찾아주세요. 9 dd 2024/08/26 1,238
1623393 과일식-김병재라는분. 믿어도 될까요 9 레드향 2024/08/26 1,267
1623392 청첩장봉투 주소기재 ... 2024/08/26 385
1623391 (동의요청) 공소권을 남용해 기소거래한 심학식 탄핵 7 기소거래 2024/08/26 292
1623390 나솔 이번에 결혼한 17상철.. 친구 좀 11 -- 2024/08/26 4,750
1623389 밤고구마가 너무 맛있는데 더 사 놓을까요? 6 ... 2024/08/26 1,964
1623388 목포에 회 포장 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피서 2024/08/26 296
1623387 오늘 아침메뉴로 ᆢ검은콩두유 만들어 먹고 4 꿀순이 2024/08/26 1,168
1623386 손가락가지고는 난리던 82가 딥페이크에는 조용한 느낌 32 뭐랄까 2024/08/26 3,147
1623385 직항의 이코노미냐 1번 경유의 비즈니스냐 고민 22 ... 2024/08/26 2,154
1623384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현금으로 못 바꾸나요? 2 올리브 2024/08/26 624
1623383 조현천을 왜잡아 왔을까.. 2 ㄱㄴㄷ 2024/08/26 1,030
1623382 인감증명서 악용될 소지 질문? 3 ㄱㄱ 2024/08/26 679
1623381 안마의자 추천 부탁합니다 5 ... 2024/08/26 642
1623380 맛집 롱텀케어 2024/08/26 360
1623379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하시갰어요? (집문제) 5 ㅇㅇ 2024/08/26 1,425
1623378 몇살쯤에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 외모가 될까요.??? 24 ... 2024/08/26 4,725
1623377 내 입맛이 많이 이상한데 스벅 감사합니다 ㅅㅌ 2024/08/26 1,042
1623376 텃밭상자에 점같이 생긴 아주 작은 벌레 2 ... 2024/08/26 540
1623375 정부지원금 사내근로복지기금 1 . . . 2024/08/26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