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안 만나는게 나은 것 같아요

..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24-07-11 10:42:26

얻는거에 비해 리스크가 너무 커요.

 

남자를 잘 만나서 얻을 수 있는

최대치의 결과는 "사모님"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미 자기 커리어가 있거나

돈을 많이 버는 여자는 굳이 "사모님" 될 필요가 있나 싶고...

 

그에 반해 남자를 잘못 만나면

몸과 마음이 짓밟히는건 기본이고

내 가족까지 죽이고 착취당하고...

피해가 너무 크네요.

 

거의 러시안 룰렛 수준 아닌가요..... 

 

저런 위험한 도박을 하느니

여자분들은 남자 없이..

그냥 성실하게 직장 다니고 내 앞가림 하고 사는게

맞는듯요 

 

연애와 결혼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 1이면

잘 안풀렸을 때 위험은 10이니까요

IP : 89.147.xxx.15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7.11 10:43 AM (106.102.xxx.64)

    요즘 20대들 연애를 잘 안하잖아요.
    외로운 게, 험한 일 당하는 거 보다 나아요.

  • 2.
    '24.7.11 10:46 AM (121.185.xxx.105)

    운이죠. 여러 남자 만나봤는데 남편이 제일 인성이 좋아서 결혼했어요. 별 그지 같은 놈들 많았네요.

  • 3. 원글과댓글이
    '24.7.11 10:4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쿵짝이 너무 잘 맞아서 신기 ㅋ

  • 4. .....
    '24.7.11 10:46 AM (211.114.xxx.252)

    저는 자식을 키우고 게시판을 보면서 느끼는게
    자식 없는 삶도 괜찮겠다 싶어요.
    키울때 교육비 + 기타 등등 돈도 돈인데
    인간이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이라서 말도 안 듣고
    애기때는 재우고 먹이느라 힘들고
    학교 다닐때는 교육시키느라 뼈 빠지고
    잘못되면 사고치고 비행 청소년 되고
    크면 지 앞가림 못해서 고민하는 글들을 보며
    온전히 나한테 집중하는게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5. .....
    '24.7.11 10:47 AM (211.114.xxx.252)

    거기에다 아프기까지 하면... 암튼...
    늙어서 자식한테 기대는 시대는 아니자나요.

  • 6. ...
    '24.7.11 10:50 AM (121.88.xxx.63) - 삭제된댓글

    그려요.
    모두 다 혼자 살다가들 가세요.

  • 7.
    '24.7.11 10:51 AM (121.157.xxx.171)

    그리하여 지금 결혼도 안 하고 출산도 안 하는 시대가 된거지용. 애를 왜 안 낳겠어요.

  • 8. 구더기
    '24.7.11 10:53 AM (121.133.xxx.137)

    무서워서 장 못 담구냐 하지만
    요즘 세태를 보면
    장 못담그겠어요

  • 9. ...
    '24.7.11 10:54 AM (106.102.xxx.6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렇게 패고 포주처럼 착취하는 놈..그 사실 알고 협박하는 상관도 없는 놈들..그 녹취를 듣고도 과연 술만 따랐냐가 중요한 놈들..혐오가 생길만도 해요.

  • 10. ....
    '24.7.11 10:55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혹시 팀으로 활동하는 건가?

    아님 VPN 다중이 ?

  • 11. ..
    '24.7.11 10:56 AM (104.234.xxx.96) - 삭제된댓글

    오늘 시집 못 가서 한맺힌 노쳐녀들 다 기억나오네요.

  • 12. ..
    '24.7.11 10:56 AM (104.234.xxx.96)

    오늘 시집 못 가서 한맺힌 노쳐녀들 다 기어나오네요.

  • 13. ........
    '24.7.11 10:57 AM (211.222.xxx.213)

    그냥 남편도 자식도 없이 혼자사는게 편하기론 최고죠

    그러니 비혼 딩크 늘어나는거고 혼인율 출산율 수칠 ㅗ증명되잖아요

    앞으로 점점 더 그럴거예요

  • 14. ...
    '24.7.11 10:59 AM (222.106.xxx.66)

    결혼하고 애도 낳았지만
    뭔 결혼따위 뭐라고 못한 한이 맺히나요.
    그냥 이생망 잘 마무리하려고 사는거지.

  • 15. ..
    '24.7.11 11:00 AM (89.147.xxx.151)

    얼마전에 댓글에서 한국은 포르노보고 자란 남자랑 k드라마 보고 자란 여자가 만나는 사회라고 하던데 무릎을 탁 쳤네요.

  • 16. 새론
    '24.7.11 11:0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20대 아들 둘 있지만
    며칠전 큰 아들과 대화 나누며
    세상이 너무 무섭다..등등 요즘 남성범죄 스토리 오고 갔는데

    본인도 남성이지만
    여성분들 정말 조심해야할 것 같다면서
    공포감 충분히 이해간다고 하던걸요.

  • 17. 장 못담는게
    '24.7.11 11:03 AM (112.167.xxx.92)

    아니라 안담그는거죠

    나부터도 경제력되는 능력녀면 결혼 안하거나 해도 출산 안해요 낳아놓고 대충키운담 몰라도 열심히 키우려면 그게 정성,관심,돈을 죽을때까지 써야하니 너무 지치는 행위죠

    솔까 인생 한번뿐인데 자식에게 내 체력과 돈을 갈아대느니 내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해 하고 싶은거 끝장나게 해보고 누리면서 살겠어요

  • 18. 그래서
    '24.7.11 11:0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결혼은 어릴때 해야..

    계산기 두드리다 세월 가는줄 몰라요

  • 19. 에효
    '24.7.11 11:04 AM (211.234.xxx.234)

    82가....참......

  • 20. 과거로
    '24.7.11 11:09 AM (112.167.xxx.92)

    돌아간다면 버는 족족 비트코인과 미국 대표 주식 사려구요 결혼 출산X 취미모임과 꾸준한 운동하면서 자기관리하며 돈에 프리한 삶 살겠어요

  • 21. ㅡㅡ
    '24.7.11 11:17 AM (58.120.xxx.112)

    주변에 쯔양 남친 같은 놈
    본 적 있어요? 전 구경도 못해봤어요
    제 남편, 남자형제, 친구들 남편 다 선량해요
    왜 뉴스거리에 나올 그런 양아치를
    일반화해서 남자를 만나네 마네
    그러는 겁니까?

  • 22. 애잔하네요
    '24.7.11 11:24 AM (39.7.xxx.240)

    정신승리 하는 글 같아요

  • 23. ..
    '24.7.11 11:41 AM (118.217.xxx.155)

    쯔양 남친같은 놈이 심하기는 하지만
    솔직히 요새 뉴스보면 평범한 얼굴 하고 있다가 돌변하는 케이스가 많잖아요?
    일단 일 생기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고요.

    연대의대생, 하남 고등학생, 광화문 변호사, 허웅, 인하대생, 등등....
    제가 생각나는 것만 해도 이 정도이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평이 좋았던 사람들 아니었나요?

    자꾸 일반화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 정도로 하루가 멀다하고 기사 나오면
    일반화 하지 말라는 게 더 이상할듯요..

  • 24. ...
    '24.7.11 12:14 PM (152.99.xxx.167)

    글의 전반에 주체성이 하나도 없네요
    내가 주체적으로 남자를 잘 고르면 됩니다.
    남자로 인해 내인생 바꾸지 않고 뭐든 내선택으로 해나가면 되구요
    사모님 같은건 줘도 싫구요
    남편은 친구나 동반자로 지내면 행복합니다.

  • 25. 인생 루저들
    '24.7.11 12:28 PM (110.10.xxx.120)

    남은 불행할거라고 위안 삼으면서 정신승리들 하고 있네요
    주위에 평탄하게 잘 사는 부부들이 더 많아요

    솔직해집시다
    본인이 괜찮은 인기녀였으면 이런 글 안 쓰죠

    괜찮은 남자는 여자들이 채가서 남아나질 않는다면서요
    괜찮은 여자도 남자들이 채가서 품절녀 되요

    본인이 인기 없고 선택 못 받으니 정신승리 하는 거잖아요
    안 만나는게 아니라 괜찮은 사람을 못 만난 거잖아요
    본인이 우선 잘나고 봐야 좋은 사람 선택하고 또 선택받을 수 있는거죠
    잘나고 괜찮은 남자가 아무나 만나준답니까

  • 26. o o
    '24.7.11 12:59 PM (58.231.xxx.140)

    잘나고 괜찮은 사람도 상황 안 좋아지면 얼마든지 이상해질 수 있어요. 그런 리스크 있어도 감당하겠다면 만나거나 결혼하는거고, 골치아픈 거 싫으면 혼자 있는거고, 그냥 선택의 문제입니다.

  • 27. ...
    '24.7.11 2:26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요즘 세태를 보면
    장 못담그겠어요22222

    10년전쯤 남고생 과외할때
    걔가 오히러 걱정스럽게 말했어요.
    같은반 남자아이들 80%가 일베한다고요
    지금은 20대겠네요

  • 28. ..
    '24.7.11 2:28 PM (223.62.xxx.5)

    요즘 세태를 보면
    장 못담그겠어요22222

    예전 남고생 과외할때
    배우는 학생이 오히러 걱정스럽게 말했어요.
    같은반 남자아이들 80%가 일베한다고요
    지금은 20대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848 조국 “이상직 모른다”…‘물음표 컵’ 들고 온 의미는 8 !!!!! 2024/08/31 1,889
1621847 몸무게 유지 하는 분들은 간식을 거의 안드시나요? 21 음.. 2024/08/31 4,131
1621846 휘*슬러 냄비 인덕션 2 25년전 2024/08/31 686
1621845 허웅 제보자는 ‘적색수배’ 황하나였다 9 ..... 2024/08/31 6,210
1621844 심박수 체크와 운동... 4 ... 2024/08/31 720
1621843 7월 2일부터 오늘까지 8킬로 뺐습니다 14 식이. 운동.. 2024/08/31 4,450
1621842 리쥬란 주베룩 3 2024/08/31 1,782
1621841 헝그리 하트 (Hungry Hearts, 2014) 1 토요 영화 2024/08/31 670
1621840 두유제조기로 한 호박죽이 묽은데 3 어쩐다 2024/08/31 1,009
1621839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 혜택 2 라라 2024/08/31 1,925
1621838 왜 청카바라고? 12 아니 2024/08/31 2,052
1621837 당근 지역 바꿀려면 2 당근 2024/08/31 879
1621836 티비 소리가 자장가 같은가봐요. 8 그냥그렇다구.. 2024/08/31 1,100
1621835 외국있을때 제일 먹고 싶었던거 28 외국거주 2024/08/31 4,812
1621834 미금역 사거리 롯데리아 잘 아시는 분 5 .. 2024/08/31 1,194
1621833 굿노트 영구결제 하려는데 안뜨는 문제 4 굿노트 2024/08/31 638
1621832 성경 공부 가르치는 유튜브인데 음식도 팔고 이 분 유명한가요? 10 ㅇㅇ 2024/08/31 1,686
1621831 캐나다 서부 여행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캐나다 2024/08/31 881
1621830 오늘도 무지 덥네요 6 2024/08/31 2,570
1621829 더덕 요리 잘 하시는 분 8 ㅇㅇ 2024/08/31 1,143
1621828 문득문득 억울해요 5 장바구니 2024/08/31 2,146
1621827 유통기한 기난 산적용 냉동소고기 먹어도 되겠죠? 1 ... 2024/08/31 295
1621826 신세계상품권 인천공항 4 ... 2024/08/31 930
1621825 강릉 지리 잘 아시는 분 4 2024/08/31 991
1621824 서울전세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2024/08/31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