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첫날부터
저있는곳으로 장소잡고
파스타집에서 비싼 스테이크 사준 남편이랑
결혼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나이도 저랑 동갑이고
결혼자금도 저의 2.5배에
집도 제명의고
화장실청소랑 설거지 담당에
분리수거 음쓰 다 버려주는
남편한테 잘해야겠어요..
소개팅 첫날부터
저있는곳으로 장소잡고
파스타집에서 비싼 스테이크 사준 남편이랑
결혼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나이도 저랑 동갑이고
결혼자금도 저의 2.5배에
집도 제명의고
화장실청소랑 설거지 담당에
분리수거 음쓰 다 버려주는
남편한테 잘해야겠어요..
자, 자랑회비 납부하세요.
저도 남편이 직장 이직하면서 생긴 쉬는 텀에 알바해서 명품백 사주는거보고 결혼했어요. 이런 남자라면 내가 믿고 살수 있겠구나 싶어서.. 결혼하고나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뭐든 절 우선으로 해주고 힘들게 일해도 생색 안내는 모습이 넘 좋네요.
요즘 남자애들처럼 결혼자금 반반이니 데이트 반반이니 했으면.... 어휴 깝깝하죠.
여자들도 뭘 받는걸로 판단하고 만족하는건 글쎄요.
ㄴ
마음 쓰는걸 보는거죠 데이트 초반에요
돈가는데 마음 간다는건 부모 자식사이에서도 맞는 말이잖아요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쪼잔하게안굴고 이기적으로 안구는 남자를
만나는게 맞죠
진짜 반반 어쩌고 저쩌고 데이트통장 어쩌고 저쩌고 개념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남자는 거르는게 답인거 같아요.
나한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게 고마워서 나도 더 해주고 그래야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는거지 칼같이 나누고 쪼잔하게 굴고 그러고 인생살면 행복한가요.
결국엔 반반일수밖에 없게 돼요
여잔뭐 싫은 사람한테 받기만 하나요
받으면 주고 줬으니 받고 서로 좋아하고 챙기다 보면
결국은 반반이죠뭐
대학원생이라 데이트비용 제가 더 내고 반반도 했었어도
결혼하고는 통장 전부 저한테 주고 집명의 반반 해주고
차사주고 유산 받은것도 같이 나눠써요.
처음에 형편 어려워서 못해줘도 결혼하고 나서
잘하는 남자도 많을걸요.
학생때 돈없을때와는 다르죠
그리고 돈없어도 뭐라도 해주려고 하는건 보이죠
배려를 보는거죠
한푼이라도 손해안보려고 반반타령에 데이트통장 하자고 하는
남자들은 결국 찌질남이더라는 거구요
어린 내 남편도 연애때 자기가 더 쓸려고 그랬는데.
저남자들 뭐지?
이프로 볼때마다 우리남편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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