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솔로 반반남 쪼잖남들을 보니..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24-07-11 09:47:26

소개팅 첫날부터

저있는곳으로 장소잡고

파스타집에서 비싼 스테이크 사준 남편이랑

결혼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나이도 저랑 동갑이고

결혼자금도 저의 2.5배에

집도 제명의고

화장실청소랑 설거지 담당에

분리수거 음쓰 다 버려주는

남편한테 잘해야겠어요..

 

IP : 118.235.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9:48 AM (211.208.xxx.199)

    자, 자랑회비 납부하세요.

  • 2. ..
    '24.7.11 9:52 AM (58.97.xxx.170)

    저도 남편이 직장 이직하면서 생긴 쉬는 텀에 알바해서 명품백 사주는거보고 결혼했어요. 이런 남자라면 내가 믿고 살수 있겠구나 싶어서.. 결혼하고나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뭐든 절 우선으로 해주고 힘들게 일해도 생색 안내는 모습이 넘 좋네요.

    요즘 남자애들처럼 결혼자금 반반이니 데이트 반반이니 했으면.... 어휴 깝깝하죠.

  • 3. 근데
    '24.7.11 9:56 AM (118.235.xxx.113)

    여자들도 뭘 받는걸로 판단하고 만족하는건 글쎄요.

  • 4. ㅇㅇ
    '24.7.11 10:04 AM (58.29.xxx.148)


    마음 쓰는걸 보는거죠 데이트 초반에요
    돈가는데 마음 간다는건 부모 자식사이에서도 맞는 말이잖아요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쪼잔하게안굴고 이기적으로 안구는 남자를
    만나는게 맞죠

  • 5. ..........
    '24.7.11 10:06 AM (210.95.xxx.227)

    진짜 반반 어쩌고 저쩌고 데이트통장 어쩌고 저쩌고 개념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남자는 거르는게 답인거 같아요.
    나한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게 고마워서 나도 더 해주고 그래야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는거지 칼같이 나누고 쪼잔하게 굴고 그러고 인생살면 행복한가요.

  • 6. 근데
    '24.7.11 10:08 AM (203.81.xxx.40)

    결국엔 반반일수밖에 없게 돼요
    여잔뭐 싫은 사람한테 받기만 하나요
    받으면 주고 줬으니 받고 서로 좋아하고 챙기다 보면
    결국은 반반이죠뭐

  • 7. 결혼전
    '24.7.11 10:18 AM (106.101.xxx.16)

    대학원생이라 데이트비용 제가 더 내고 반반도 했었어도
    결혼하고는 통장 전부 저한테 주고 집명의 반반 해주고
    차사주고 유산 받은것도 같이 나눠써요.
    처음에 형편 어려워서 못해줘도 결혼하고 나서
    잘하는 남자도 많을걸요.

  • 8. ㅇㅇ
    '24.7.11 10:47 AM (58.29.xxx.148)

    학생때 돈없을때와는 다르죠
    그리고 돈없어도 뭐라도 해주려고 하는건 보이죠
    배려를 보는거죠
    한푼이라도 손해안보려고 반반타령에 데이트통장 하자고 하는
    남자들은 결국 찌질남이더라는 거구요

  • 9. 차이나는
    '24.7.11 11:54 AM (210.117.xxx.5)

    어린 내 남편도 연애때 자기가 더 쓸려고 그랬는데.
    저남자들 뭐지?

  • 10. ....
    '24.7.11 12:06 PM (211.36.xxx.67)

    이프로 볼때마다 우리남편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858 박해순 작가, 1894년 일본의 조선 침략은 전쟁..조선 정복이.. 2 light7.. 2024/08/30 1,191
1614857 방금 테무 슬쩍 구경갔더니 14 Hl 2024/08/30 3,682
1614856 보던 말던X, 보든 말든O(내용 무) 4 ㅇㅇㅇ 2024/08/30 398
1614855 언양불고기 하는 얇은 소고기는 어떻게 살수 있나요? 5 불고기 2024/08/30 933
1614854 수시원서 접수하기 전에 실시간 경쟁률은 어디서 보나요? 4 어디서 2024/08/30 931
1614853 친구와 단둘이 여행 가본 분들 많으신가요? 23 여행 2024/08/30 2,861
1614852 눈화장 눈에 안좋지요? 2 ㅇㅇ 2024/08/30 1,343
1614851 대한민국 이제 '느리게느리게. 운동해야 할 때가 된것 같아요. 8 2024/08/30 1,607
1614850 저도 우리 고양이 얘기 해볼게요.. 16 우리 고양이.. 2024/08/30 1,688
1614849 묵은지를 처음사봤는데 물에 담궜다 써야하나요? 2 묵은지 2024/08/30 915
1614848 서울대 일반전형은 일반고는 어려운가요? 14 일반고 2024/08/30 2,176
1614847 외국에서 친척이 오는데 어디로 갈지ㅠ 7 .. 2024/08/30 1,345
1614846 윤석열 지지율 폭락!!! 갤럽 23% 27 ㄹㄹ 2024/08/30 3,134
1614845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늘 하시는 곳에서 하세요? 2 tw 2024/08/30 732
1614844 전 세계에서 졸업생 대비 CEO배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 상위.. 3 ㅈㅈ 2024/08/30 1,146
1614843 갑자기 백수가 되는데요 7 계란 2024/08/30 2,879
1614842 서울시내- 기정떡 맛있는 떡집 있을까요 5 떡좋아 2024/08/30 1,387
1614841 이혼숙려캠프 출연할 사람 없으면 접든지 6 차차 2024/08/30 3,277
1614840 코로나일까요? 2 코로나 2024/08/30 559
1614839 서울역 KTX 탑승 전 대합실에서 24 2024/08/30 3,098
1614838 우리나라 예술계 미래도 지금 큰 일 난거 아세요? 9 ㅠㅠ 2024/08/30 2,577
1614837 여기 노인혐오. 남녀갈등 유발 ... 역겨운 수준이네요 28 ㅂㅂ 2024/08/30 2,206
1614836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아시나요? 8 왜하필 2024/08/30 587
1614835 윗층 개짖는 소리 때문에 문자신고 했는데 6 112 2024/08/30 2,258
1614834 척추협착증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한가요? 12 d 2024/08/30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