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목동 아닌곳에 사는데요..

학군지 조회수 : 2,469
작성일 : 2024-07-11 08:20:52

내신 3.6 나왔습니다.

대치.목동 수준은 생각  전혀 안했고 다른지역 학원가

살고요. .

아이가 초등때 학교생활이 어려워

면학분위기 좋은곳으로 이사온겁니다

남편이나 저나 아이들의 자기 몫은 자기들이 챙기는거라

생각하는 편이에요 .. 저희도 개인사업하고..뮈

여유있게 살았었는데

여기서 의욕 있던 아이도 성적이 안나오니 좌절..

생기부는 잘 채워보려고 노력 많이 하고는 있지만

성적이 이러니 이사를 나가고 싶어요

이사가서 성적이 오르면 그것도 좋겠지만

그냥 이렇게 여기 살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입니다

둘째가 초등고학년인데 공부 어찌어찌 하고 있지만

공부 싫어해요

이런 아이가 지역내 명문중을 어찌 다닐지...

대치 목동도 아닌데 너무 버겁네요

공부때문에 온것도 아닌데...아이 성적을보니

여기서 아등바등이렇게  매달려 살 필요가 있나

정말 많이 흔들립니다

 

 

 

 

IP : 118.235.xxx.1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8:23 A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강남 목동 아닌 학군지가 어딨나요
    그외엔 분위기가 다 비슷할텐데

  • 2. 힘냅시다
    '24.7.11 8:25 AM (223.39.xxx.244)

    흔들릴 필요없어요.
    학군지여도, 아니여도 고등학교가면 다 그렇게 느낍니다.
    변명거리 만들지 말고
    공부를 해야겠다면,
    아이는 그저 열심히 공부하고
    엄마는 아이를 지지해주고 다독여주고.
    근데 또 공부만이 답은 아니니까
    공부를 하지 않겠다면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되구요.

  • 3. 네 그래서
    '24.7.11 8:25 AM (118.235.xxx.166)

    강남목동 학군지 아니고 학원가라고 했어요..

  • 4. ...
    '24.7.11 8:27 AM (118.235.xxx.238)

    중계동 은사인다보네요
    여기도 완전 빡세죠.
    진짜 3등급 안에 들기도 너무 힘들어요 ㅠㅠ

  • 5. ...
    '24.7.11 8:27 AM (112.216.xxx.18)

    그런데 서울에서 대치 목동 빼면 반포라인? 진짜 잘 봐줘서 중계쪽 아니면 글쎄요..

  • 6. 학원가는 많아요
    '24.7.11 8:33 AM (211.250.xxx.223) - 삭제된댓글

    백마 학원가

  • 7. ㅇㅇ
    '24.7.11 8:33 AM (220.118.xxx.15)

    원글님이 고민된다는 글에 묻지도 않은 학군지부심 부리는 댓글들 진짜 꼴같잖네요
    저도 강남목동 하나 살고있지만 학군지사는게 뭔 벼슬이라고 거기빼곤 학군지도 아니라며 ㅋ
    중계도 있고 분당도 있어요
    인생 최고업적이 대치목동사는건가봐요 작작하세요 추해요

  • 8. 여기
    '24.7.11 8:36 A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강남 사는분들 게시판인가요...
    지역을 왜 그렇게 확인하고 싶어하시는건지..

  • 9. 아니
    '24.7.11 8:44 A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비학군지로 이사가면 아주 실컷놀지않을까요
    아무래도 공부하는 애들은 소수이니

  • 10. .....
    '24.7.11 8:52 AM (110.13.xxx.200)

    중계 분당쯤 되나요?
    그렇다고 아예 주변애들이 공부안해서 내신 올릴수 있는곳으로 가려는건 또 아니잖아요.
    내신 이미 그렇게 나왔으면 계속 비슷하다 봐야 하고
    저희 애가 고1때보다 2,3학년 완전 우상향 곡선이지만 크게 변동은 안되더라구요.
    그곳에서 잘할 수 있게 해야지 나온다고 뾰족한 수 없죠.
    그렇다고 면학분위기 안좋은곳으로 가면 애가 더 놓을 수 있어요.

  • 11. ..
    '24.7.11 9:14 AM (220.76.xxx.135)

    친구관계라도 남게 그냥 버티세요
    이사나왔다가 괜히 공부문제가 아닌 학교생활 전체에 문제생길수도 있어요

  • 12. ....
    '24.7.11 10:1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내신 받기 쉬운 널널한 곳 찾으시는건가요?
    전학 가서 1등급 받지 않으면 무의미 하지 않나요?
    여기서 3등급, 전학가도 2등급 정도일텐데, 여기서 더 열심히 하는게 나아 보여요. 어디를 가든 1등급은 잘하는 학생들이 꽉~ 잡고 있어서, 쉽ㅈㅣ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149 네이버 줍줍 5 ..... 2024/08/10 1,904
1619148 충청도 화법 번역기 21 충청도 2024/08/10 4,153
1619147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공개됐네요 6 ㅇㅇ 2024/08/10 3,851
1619146 엄마 없는 세상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6 Ks 2024/08/10 5,359
1619145 국내 출시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13 링크 2024/08/10 2,226
1619144 어른스러운 사람이란 뭘까요? 16 어른스러운 2024/08/10 2,976
1619143 인터넷으로 복숭아 주문할려고 하는데 4 복숭아 2024/08/10 1,811
1619142 피겨 이해인 선수 디스패치 떴네요 51 2024/08/10 28,456
1619141 다세대? 원룸? 구분이 안되서요 6 .. 2024/08/10 1,327
1619140 외국 문화에 대해 신기하게 여기는 것들 말해주세요 15 저는 2024/08/10 3,145
1619139 수영 전혀 못하는데... 9 ... 2024/08/10 2,548
1619138 유부남 킬러, 샤넬에 왜 열광하는 거죠? 21 허러러럴 2024/08/10 7,342
1619137 잠귀 밝은건 타고나는듯요 8 11 2024/08/10 1,688
1619136 전 시골 가면 항상 장 봐와요 8 2024/08/10 3,972
1619135 한국에 일시체류중인 외국인하고 통화할때요 1 dd 2024/08/10 962
1619134 생수·휴지 싹 다 동났다…대지진 공포에 난리 난 일본 상황 22 ㅇㅇㅇ 2024/08/10 16,362
1619133 입맛 저렴하거나 맛을 모르는데 요리라는 행위를 좋아하는 사람들 8 2024/08/10 1,367
1619132 지금 복숭아 맛 어떤가요? 10 복숭아 2024/08/10 3,409
1619131 노안이오니 책도 핸드폰으로 보게되네요 7 2024/08/10 1,981
1619130 요즘 감기가 많은 경우 코로나라던데 맞나요.  5 .. 2024/08/10 2,279
1619129 중국 청두에서 팬더들 보고 왔어요. 24 팬더 2024/08/10 2,483
1619128 근육량 체지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4 .. 2024/08/10 1,349
1619127 요즘은 코로나로 죽는 경우는 잘 없나요? 12 .. 2024/08/10 4,017
1619126 어느 사이에 2024/08/10 457
1619125 외국인 노동자 7 두번 생각 2024/08/10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