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결혼 못한 거 너무 휘회돼요.

.0 조회수 : 19,787
작성일 : 2024-07-10 22:12:30

 

예전에는 아주 훌륭한 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대단하지 않는데 대단한 사람 찾은 거 같아요. 바보 같이

ㅠㅠ   그냥 나랑 비슷한 사람 만나서 서로 사랑하고 살면 되는

건데 너무 허무맹랑하게 큰 꿈을 꾸고 살았던 거같아요.

바보같이요. 너무 바보 같이 살았어요. 후회됩니다. 결정사라도 

갈 걸 그랬어요. 누가 소개팅 해주는 것도 아닌데 ㅠㅠ 막연하게 좋은 인연 만날 거라고 손 놓고 있었네요...이제 나이 먹어서

ㅠㅠ... 모든 것이 불가능으로 향해 가고 있어요 ㅠㅠ 

그게 너무슬퍼요. 

IP : 106.101.xxx.22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0 10:13 PM (223.39.xxx.73)

    그래도 만날 인연은 만나요
    40대에도 좋은 인연 만나는 경우 있구요

  • 2. ㅇㅇ
    '24.7.10 10:18 PM (211.203.xxx.74)

    살다 헤어지는 사람도 많은데 뭘 그렇게 후회하세요..
    나이들수록 부러운 게 과부라드만요
    가보지 못한 길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남편있다고 자식있다고 안외롭지 않아요

  • 3. 후회말고
    '24.7.10 10:1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결정사가세요.
    거기도 나이제한 있어서 60까지예요
    애없고 미혼은 좋은조건입니다

  • 4. ,,
    '24.7.10 10:20 PM (73.148.xxx.169)

    돈 많으면 다 해결되죠. 나이 많은 결혼 흔해빠짐.

    주제에 젊고 키크고 예쁜 여자 찾던 욕심만 버리면 가능.

  • 5. 이제라도
    '24.7.10 10:20 PM (1.235.xxx.154)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세요
    결혼하고 후회할 수도 있을텐데
    그걸 뛰어넘을 수 있는 짝을 만나시길

  • 6. ..
    '24.7.10 10:23 PM (218.39.xxx.26)

    60에도 인연만나서 결혼해서 잘 사시는 분들있어요

  • 7. 또시작이네
    '24.7.10 10:25 PM (151.177.xxx.53)

    얘 모쏠남 이에요. 글투만 봐도 견적 나옵니다.

  • 8. 미련…
    '24.7.10 10:25 PM (119.202.xxx.149)

    다들 안 가본 길에 대한 미련이 있죠.
    저는 결혼 왜 했나 싶습니다.
    그 연봉으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자유롭게 살걸…

  • 9. 또시작이네
    '24.7.10 10:26 PM (151.177.xxx.53)

    마흔 중반넘어가는 주제에 맨날 170에 서른 초반 미녀만 쳐다보니 그렇지.
    여기 82언니가 맨날 연애하자고 하잖니.
    그 언니 키 170이고 50초중반 이라고 했어. 만나봐. 적극 추천해.

  • 10.
    '24.7.10 10:29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연상은 또 싫은가봐요

  • 11. ...
    '24.7.10 10:31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모쏠아재 또 징징 시작이네요

  • 12. ...
    '24.7.10 10:31 PM (211.243.xxx.59)

    모쏠아재 또 징징이네요
    1일 1징징

  • 13. 제목만봐도
    '24.7.10 10:39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

    누군지 떡하니 나옴.

    제목이 주로

    부러워요~~
    할 걸 그랬나 봐요~~~
    후회돼요~~~
    외롭고 힘들어요~~~

  • 14. 단비
    '24.7.10 10:43 PM (183.105.xxx.163)

    결혼은 할려고 마음먹는게 중요하지요.
    마음만 먹으면 기회는 다가옵니다.
    얼마전에 친척이 결혼했어요.
    41살..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느날 날짜 잡았다는 이야기에 깜놀했어요.
    동갑내기가 멀리에 있지않고 가까이에 있었더군요.
    축하해 주었어요

  • 15. ..
    '24.7.10 11:09 PM (223.62.xxx.79)

    앗 모쏠남이군

  • 16. 그니까요.
    '24.7.11 12:39 AM (211.36.xxx.26)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고 이상만 높으면 안되요.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대단한 사람을 만나나요?

  • 17. ㅂㅂㅂㅂㅂ
    '24.7.11 7:54 AM (115.189.xxx.2)

    지금이라도 결정사 가세요

  • 18. ...
    '24.7.11 8:57 AM (112.186.xxx.99)

    앗 모쏠남이군 22222 며칠전에도 왔던 모쏠남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19. 어머
    '24.7.11 10:59 AM (173.63.xxx.3)

    아 모쏠남 실체가 각설이인지 이제 알았네요. 그러니 결혼이 그리 힘들지.

  • 20. 관세음보살
    '24.7.11 11:15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오빠 몇 살?

  • 21. .....
    '24.7.11 11:17 AM (106.101.xxx.107)

    아저씨 또..

  • 22. ㅡㅡ
    '24.7.11 11:19 AM (1.232.xxx.65) - 삭제된댓글

    휘해되요.ㅡx
    이렇게 쓰는데 결혼을 어떻게 함?ㅎㅎㅎ
    휘해많이해라.

  • 23. ㅡㅡ
    '24.7.11 11:20 AM (1.232.xxx.65)

    휘해?
    ㅎㅎㅎ

  • 24. 희망을
    '24.7.11 11:25 AM (58.29.xxx.196)

    드릴께요. 사촌여동생이 44에 10살 어린 남자랑 얼마전에 결혼했습니다. 그것도 남자쪽에서 매달려서...
    연분은 따로 있나봐요. 20대 30대때는 사귀던 남자랑 본인은 결혼하고 싶었으나 빠그러지고 그러더니만.

  • 25. ㅇㅂㅇ
    '24.7.11 11:36 AM (182.215.xxx.32)

    후회 좀 그만하고
    움직여봐요

  • 26. ///
    '24.7.11 11:50 AM (58.234.xxx.21)

    본인도 작으면서 뭘 여자 키를 그렇게 따져요
    그럼 그 키큰 여자는 작은 남자를 뭘 보고 좋다하겠어요
    누구나 좋은 외모를 선호하는건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 못봤음

  • 27. 에고
    '24.7.11 12:36 PM (125.176.xxx.8)

    또 징징 ~~~
    그성격으로 결혼 안하는게 도와주는거에요.
    결혼했으면 또 결혼해서 어쩌구 저쩌구 징징 ~~
    혼자 살아도 징징
    결혼해도 징징
    사는게 징 징징거리네

  • 28. op
    '24.7.11 1:21 PM (1.230.xxx.52)

    후회 아니고 휘회돼서 다행

  • 29. ㅡㅡ
    '24.7.11 2:08 PM (1.232.xxx.65)

    휘해라고 썼다가
    다시 고친게 휘회.
    ㅎㅎㅎ

  • 30. 모쏠글이
    '24.7.11 2:10 PM (220.117.xxx.61)

    모쏠글이 드디어 베스트에 가다닛
    성공하셨어 ㅋㅋ

  • 31. 으이구
    '24.7.11 2:27 PM (1.229.xxx.180)

    모쏠님아, 언제까지 후회뿐인 인생으로 살꺼요.

    날도 더운데 짱나네.

    결혼 실패해서 인생 나락간 사례 열라 뒤져보면서 자위하던가.
    아니면, 열라 노력해서 님 수준에 맞는 사람 찾아 결혼하든가.

    징징이 컨셉은 아니죠?
    주변사람까지 정신병 걸리겠음.
    멀쩡한 사람도 저런 글 맨날 쓰면, 우울증 오겠음. ㅋㅋㅋㅋㅋ 아이고...

  • 32. 쓸데없는 후회
    '24.7.11 2:30 PM (222.112.xxx.220)

    서로 사랑하고 살았을지
    맞고 살았을지
    어찌 알고
    후회를 하세요.

  • 33. 요즘
    '24.7.11 10:19 PM (119.192.xxx.178)

    비혼도 많은데요 뭐
    돌싱도 많고.
    싱글이든 기혼이든 즐겁게 살면되요

  • 34. ...
    '24.7.11 10:31 PM (117.111.xxx.176)

    댓글도 많지 않은데 이런 뭣같은 글이 조회수 높다니...
    뭐 돌렸니? 맞춤법도 두번이나 고쳤는데 이 모양인 인간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375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3 의료 2024/09/10 2,792
1618374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1 .... 2024/09/10 1,104
1618373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0 298
1618372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2024/09/10 932
1618371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1 새포라 2024/09/10 2,528
1618370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4 후아 2024/09/10 1,544
1618369 똑바로 섰을때 허벅지 사이 붙으시나요? 12 2024/09/10 3,225
1618368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방광염일까요? 2 ddd 2024/09/10 1,259
1618367 고현정은 미련이 남았나봐요 58 고현정 2024/09/10 26,342
1618366 올해 지방대 의대 들어가면 21 ........ 2024/09/10 3,452
1618365 장애인 육상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1 또 연맹 2024/09/10 1,233
1618364 자기는 또래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면 10 ........ 2024/09/10 2,105
1618363 브라질너트를 샀는데 살짝 눅눅해졌어요 4 ㄱㄴ 2024/09/10 832
1618362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천공 비디오를 보고듣고 있어요 1 지하철 2024/09/10 1,273
1618361 데이트 비용 정확히 나누는 남자 154 조언감사 2024/09/10 19,493
1618360 저의 첫 민화 판넬하러 가는데 홍대에 3 홍대 표구사.. 2024/09/10 853
1618359 사망시 장례없이 바로 매장 가능한가요? 12 .... 2024/09/10 5,586
1618358 파스타집들이 가격을 올리지않는다면 3 ..... 2024/09/10 2,228
1618357 강된장 좋아 하시는분 17 비법 2024/09/10 2,622
1618356 전세집의 오븐 빼고 싶은데요 15 ... 2024/09/10 4,036
1618355 건설사들 매일 광고하는거 볼때마다 3 그게 2024/09/10 1,393
1618354 김거니대통령 윤ㅅㅇ영부남? 9 미친것들 2024/09/10 2,365
1618353 이병철과 김건희는 대체 무슨관계인가요? 8 ... 2024/09/10 5,636
1618352 이자소득이 있는 경우 배우자공제 4 .. 2024/09/10 2,178
1618351 추석인사 영상 다 찍었다면서요 9 asdf 2024/09/10 3,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