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결혼 못한 거 너무 휘회돼요.

.0 조회수 : 19,614
작성일 : 2024-07-10 22:12:30

 

예전에는 아주 훌륭한 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대단하지 않는데 대단한 사람 찾은 거 같아요. 바보 같이

ㅠㅠ   그냥 나랑 비슷한 사람 만나서 서로 사랑하고 살면 되는

건데 너무 허무맹랑하게 큰 꿈을 꾸고 살았던 거같아요.

바보같이요. 너무 바보 같이 살았어요. 후회됩니다. 결정사라도 

갈 걸 그랬어요. 누가 소개팅 해주는 것도 아닌데 ㅠㅠ 막연하게 좋은 인연 만날 거라고 손 놓고 있었네요...이제 나이 먹어서

ㅠㅠ... 모든 것이 불가능으로 향해 가고 있어요 ㅠㅠ 

그게 너무슬퍼요. 

IP : 106.101.xxx.22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0 10:13 PM (223.39.xxx.73)

    그래도 만날 인연은 만나요
    40대에도 좋은 인연 만나는 경우 있구요

  • 2. ㅇㅇ
    '24.7.10 10:18 PM (211.203.xxx.74)

    살다 헤어지는 사람도 많은데 뭘 그렇게 후회하세요..
    나이들수록 부러운 게 과부라드만요
    가보지 못한 길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남편있다고 자식있다고 안외롭지 않아요

  • 3. 후회말고
    '24.7.10 10:1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결정사가세요.
    거기도 나이제한 있어서 60까지예요
    애없고 미혼은 좋은조건입니다

  • 4. ,,
    '24.7.10 10:20 PM (73.148.xxx.169)

    돈 많으면 다 해결되죠. 나이 많은 결혼 흔해빠짐.

    주제에 젊고 키크고 예쁜 여자 찾던 욕심만 버리면 가능.

  • 5. 이제라도
    '24.7.10 10:20 PM (1.235.xxx.154)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세요
    결혼하고 후회할 수도 있을텐데
    그걸 뛰어넘을 수 있는 짝을 만나시길

  • 6. ..
    '24.7.10 10:23 PM (218.39.xxx.26)

    60에도 인연만나서 결혼해서 잘 사시는 분들있어요

  • 7. 또시작이네
    '24.7.10 10:25 PM (151.177.xxx.53)

    얘 모쏠남 이에요. 글투만 봐도 견적 나옵니다.

  • 8. 미련…
    '24.7.10 10:25 PM (119.202.xxx.149)

    다들 안 가본 길에 대한 미련이 있죠.
    저는 결혼 왜 했나 싶습니다.
    그 연봉으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자유롭게 살걸…

  • 9. 또시작이네
    '24.7.10 10:26 PM (151.177.xxx.53)

    마흔 중반넘어가는 주제에 맨날 170에 서른 초반 미녀만 쳐다보니 그렇지.
    여기 82언니가 맨날 연애하자고 하잖니.
    그 언니 키 170이고 50초중반 이라고 했어. 만나봐. 적극 추천해.

  • 10.
    '24.7.10 10:29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연상은 또 싫은가봐요

  • 11. ...
    '24.7.10 10:31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모쏠아재 또 징징 시작이네요

  • 12. ...
    '24.7.10 10:31 PM (211.243.xxx.59)

    모쏠아재 또 징징이네요
    1일 1징징

  • 13. 제목만봐도
    '24.7.10 10:39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

    누군지 떡하니 나옴.

    제목이 주로

    부러워요~~
    할 걸 그랬나 봐요~~~
    후회돼요~~~
    외롭고 힘들어요~~~

  • 14. 단비
    '24.7.10 10:43 PM (183.105.xxx.163)

    결혼은 할려고 마음먹는게 중요하지요.
    마음만 먹으면 기회는 다가옵니다.
    얼마전에 친척이 결혼했어요.
    41살..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느날 날짜 잡았다는 이야기에 깜놀했어요.
    동갑내기가 멀리에 있지않고 가까이에 있었더군요.
    축하해 주었어요

  • 15. ..
    '24.7.10 11:09 PM (223.62.xxx.79)

    앗 모쏠남이군

  • 16. 그니까요.
    '24.7.11 12:39 AM (211.36.xxx.26)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고 이상만 높으면 안되요.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대단한 사람을 만나나요?

  • 17. ㅂㅂㅂㅂㅂ
    '24.7.11 7:54 AM (115.189.xxx.2)

    지금이라도 결정사 가세요

  • 18. ...
    '24.7.11 8:57 AM (112.186.xxx.99)

    앗 모쏠남이군 22222 며칠전에도 왔던 모쏠남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19. 어머
    '24.7.11 10:59 AM (173.63.xxx.3)

    아 모쏠남 실체가 각설이인지 이제 알았네요. 그러니 결혼이 그리 힘들지.

  • 20. 관세음보살
    '24.7.11 11:15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오빠 몇 살?

  • 21. .....
    '24.7.11 11:17 AM (106.101.xxx.107)

    아저씨 또..

  • 22. ㅡㅡ
    '24.7.11 11:19 AM (1.232.xxx.65) - 삭제된댓글

    휘해되요.ㅡx
    이렇게 쓰는데 결혼을 어떻게 함?ㅎㅎㅎ
    휘해많이해라.

  • 23. ㅡㅡ
    '24.7.11 11:20 AM (1.232.xxx.65)

    휘해?
    ㅎㅎㅎ

  • 24. 희망을
    '24.7.11 11:25 AM (58.29.xxx.196)

    드릴께요. 사촌여동생이 44에 10살 어린 남자랑 얼마전에 결혼했습니다. 그것도 남자쪽에서 매달려서...
    연분은 따로 있나봐요. 20대 30대때는 사귀던 남자랑 본인은 결혼하고 싶었으나 빠그러지고 그러더니만.

  • 25. ㅇㅂㅇ
    '24.7.11 11:36 AM (182.215.xxx.32)

    후회 좀 그만하고
    움직여봐요

  • 26. ///
    '24.7.11 11:50 AM (58.234.xxx.21)

    본인도 작으면서 뭘 여자 키를 그렇게 따져요
    그럼 그 키큰 여자는 작은 남자를 뭘 보고 좋다하겠어요
    누구나 좋은 외모를 선호하는건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 못봤음

  • 27. 에고
    '24.7.11 12:36 PM (125.176.xxx.8)

    또 징징 ~~~
    그성격으로 결혼 안하는게 도와주는거에요.
    결혼했으면 또 결혼해서 어쩌구 저쩌구 징징 ~~
    혼자 살아도 징징
    결혼해도 징징
    사는게 징 징징거리네

  • 28. op
    '24.7.11 1:21 PM (1.230.xxx.52)

    후회 아니고 휘회돼서 다행

  • 29. ㅡㅡ
    '24.7.11 2:08 PM (1.232.xxx.65)

    휘해라고 썼다가
    다시 고친게 휘회.
    ㅎㅎㅎ

  • 30. 모쏠글이
    '24.7.11 2:10 PM (220.117.xxx.61)

    모쏠글이 드디어 베스트에 가다닛
    성공하셨어 ㅋㅋ

  • 31. 으이구
    '24.7.11 2:27 PM (1.229.xxx.180)

    모쏠님아, 언제까지 후회뿐인 인생으로 살꺼요.

    날도 더운데 짱나네.

    결혼 실패해서 인생 나락간 사례 열라 뒤져보면서 자위하던가.
    아니면, 열라 노력해서 님 수준에 맞는 사람 찾아 결혼하든가.

    징징이 컨셉은 아니죠?
    주변사람까지 정신병 걸리겠음.
    멀쩡한 사람도 저런 글 맨날 쓰면, 우울증 오겠음. ㅋㅋㅋㅋㅋ 아이고...

  • 32. 쓸데없는 후회
    '24.7.11 2:30 PM (222.112.xxx.220)

    서로 사랑하고 살았을지
    맞고 살았을지
    어찌 알고
    후회를 하세요.

  • 33. 요즘
    '24.7.11 10:19 PM (119.192.xxx.178)

    비혼도 많은데요 뭐
    돌싱도 많고.
    싱글이든 기혼이든 즐겁게 살면되요

  • 34. ...
    '24.7.11 10:31 PM (117.111.xxx.176)

    댓글도 많지 않은데 이런 뭣같은 글이 조회수 높다니...
    뭐 돌렸니? 맞춤법도 두번이나 고쳤는데 이 모양인 인간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31 급!!아이폰 16 미국서 구입 3 MZ 2024/10/05 1,161
1634730 장동건 심은하21살 짧은영상 17 이쁘다 2024/10/05 3,449
1634729 중장년여러분 진짜 앱으로 배달못하고 택시못잡아요? 71 ㅇㅇ 2024/10/05 8,145
1634728 여기서 맨날 이야기 하는 강남 대치엄마가 바로 나!! 5 ㅎㅎ 2024/10/05 2,581
1634727 평화와 번영 대한민국 2024/10/05 220
1634726 끈이 빨간색녹색 가방 브랜드 무엇인지요 3 ..... 2024/10/05 2,461
1634725 인연 끊은 동생이(내용 펑 했습니다) 16 ㅂㅂㅂㅂㅂ 2024/10/05 17,111
1634724 버릴까 말까 알려주실 수 있나요? 8 아이스 2024/10/05 2,188
1634723 배달음식 안시키시는분? 29 ㅇㅇ 2024/10/05 3,830
1634722 김거니 고모도 사기꾼인가요? 9 아사리판 2024/10/05 2,604
1634721 모기가 너무많네요.. 2 ㅇㅇ 2024/10/05 1,948
1634720 난방 트셨나요? 6 다들 2024/10/05 1,744
1634719 아킬레스건염 때문에 힘들어요. 5 oo 2024/10/05 947
1634718 한가인 그만 좀 나댔으면 좋겠어요 87 거부감 2024/10/05 29,859
1634717 고등 선택 너무 고민이에요. 6 .. 2024/10/05 1,107
1634716 진짜 돈 안쓰다 돈쓰니, 죄책감이 느껴지네요. 2 진짜 2024/10/05 3,184
1634715 윤외출님 참 좋아요 1 용형4 2024/10/05 1,167
1634714 T100퍼센트 친구 힘드네요 22 ㅇㅇ 2024/10/05 3,641
1634713 PT 기본시간이 40분이면 너무 짧지요? 5 .. 2024/10/05 1,694
1634712 자랑은 넘치게 하고, 안좋은 일은 숨기고 4 ㅇㅇ 2024/10/05 2,963
1634711 2NE1 공연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11 UGLY 2024/10/05 3,825
1634710 급질 두꺼비집 내려갔는데 4 ... 2024/10/05 944
1634709 쯔양 복귀한다네요 8 ㅇ.ㅇ 2024/10/05 4,564
1634708 스테로이드 부작용 4 @@ 2024/10/05 2,769
1634707 혀가 쓰라리게 아파요, 계속. 19 도움 2024/10/05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