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직 일이 안 맞는 것 같아요...

........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24-07-10 21:59:13

사기업 1년 5개월 공직 7개월 해서 

총 2년 직장경험있는 사람입니다. 

사무직 도저히 못할 것 같아요. 

 

하는 일마다 실수가 주렁주렁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도 힘들어하고

저도 야근해도 성과가 이모양이니 지칩니다. 

 

여담으로 사주나 성격검사에서 

혼자 일하는 게 맞다고 하고 

예술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만두고 싶은데 벌어놓은 것도 없고

앞으로의 생계가 막막해서 

그만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4.39.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과
    '24.7.10 10:07 PM (220.83.xxx.58)

    무조건 메모하세요. 그리고 출근하면서 아침에 할일들 머리속에 시뮬레이션 그리세요.

    사무직은 못하는게 아니라 그 루틴을 못 잡으셔서 그래요. 실수는 아주 사소하지만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을 놓쳐서 그러니 늘 메모 체크 확인 까지 하세요.

    사무직 못한다고 하면 다른 그 어떤 것도 못해요. 그냥 님이 하기 싫어서 놓치는 거니

    제대로 일을 할 생각하고 난 뒤에 그만 두더라도 그만 두세요.

    나이도 20대도 아닐건데 다음 할 일은 계획이라도 하고 그만두려고 하나요?

  • 2. 과외를
    '24.7.10 10:09 PM (58.29.xxx.96)

    받으세요.
    뭘 못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돈주고 배우세요.
    능력향상시키는게 우선입니다.
    https://youtu.be/mQ-IuQDKOGo

  • 3.
    '24.7.10 10:15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

    젊었을적 사무직일했는데 나이들어서는 사무실일 하기 싫더라구요. 근처 대학병원 사람구해서 물어보니 전화받고 예약잡는 업무라기에 지원도 안했어요. 지금 물류센터서 묵묵히 혼자 일하는데 할만해요. 진입장벽 낮은곳이라 이상한 사람 있긴한데 혼자하는 일들이라 일하면서 부딪칠일은 없지만 가끔 무시하고 무례한 사람. 있어서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참고 일하시거나 다른일도 찾아보세요

  • 4. ...
    '24.7.10 10:15 PM (220.82.xxx.191)

    현직이 공직이신거죠? 공직은 어차피 지침 잘 보고, 시기별로 해야할 일 문서대장의 공문 찾아서 참조해서 하면 되는 일이대부분이라 다른 사람보다 더 시간 많이 들여서 하면 못할 일 없어요..현재 다른 사람들한테 폐끼친다고 생각드시면 진심으로 미안해 하며 그 사람들 도울 일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만회하고 그러다보면 그 사람들이 또 나를 돕고~어찌어찌 구력이 붙더라구요~저도 그렇게 살아 infp에서 istj로 성격마저 바뀌어버리고, 여전히 모니터 밑에 포스트잇 주렁주렁 매달고 사는 9년차입니다. 원글님도 다 할 수 있으세요 화이팅!!!

  • 5. 지능이
    '24.7.10 10:30 PM (88.73.xxx.126) - 삭제된댓글

    낮거나 ADHD 인거죠.
    사주가 왜 나올까요?
    예술하는 전공하는 사람들도 사무직 야무지게 잘 해요.

  • 6. 성향 같은 소리
    '24.7.10 10:54 PM (211.208.xxx.87) - 삭제된댓글

    하고 앉았네요......사회생활 직장 인간관계 누구는 좋아서 할까요??

    안 짤리면 고!! 일을 못하면 잘할 생각을 해야죠.

    하던대로 안되면 방법을 바꿔야 하는 거예요. 다 생존으로 버팁니다.

  • 7.
    '24.7.10 11:27 PM (118.32.xxx.104)

    어머 저랑 같은 고민
    안하던일 하려다 말라죽겼어요ㅠ

  • 8. pp
    '24.7.10 11:54 PM (1.226.xxx.74)

    사무직일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518 부엌 베란다 터서 인테리어 하면 후회할까요 12 궁금 2024/08/19 2,710
1621517 개인 상담연구소 설립절차 방법 알고 있는 분 계실까요? 4 연구소 2024/08/19 619
1621516 증여 10년 지난건 유류분 청구 못하나요? 9 유산 2024/08/19 2,423
1621515 8/19(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19 445
1621514 상암동 폭우가 내려요 3 폭우 2024/08/19 2,995
1621513 살면서 제일 고통이 자식 문제 같아요 44 ... 2024/08/19 18,159
1621512 김예지선수 독거노인지원사업에 500만원 후원 12 ㅇㅇ 2024/08/19 2,176
1621511 이 더위에 에어컨 찬바람이 안나와요 1 .. 2024/08/19 792
1621510 연애할때 조급함...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해야할까요? 3 꾸꾸 2024/08/19 1,145
1621509 지금kbs보니. .노대통령 때 8 ㄱㄴㄷ 2024/08/19 1,950
1621508 부동산 3군데 내놨는데요 9 여전히 2024/08/19 4,058
1621507 정부가 빌라 오피스텔 매입 왜 해요? 7 유리지 2024/08/19 1,863
1621506 80대모60대아들 9 ........ 2024/08/19 3,679
1621505 식당에서 맨발로 의자에... 9 샐러드 2024/08/19 1,983
1621504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 3 궁금 2024/08/19 1,143
1621503 맛없는 블루베리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12 과일 2024/08/19 1,860
1621502 에어컨 끄는걸 포기하고 있어요 12 2024/08/19 3,431
1621501 외출 할건데 2 르솔 2024/08/19 793
1621500 30평대 아파트 거실 스탠드에어컨 몇평형 구입하나요? 3 젤더워 2024/08/19 978
1621499 이 글 참 좋은것 같아요 28 철학 2024/08/19 7,209
1621498 내 20대가 아득하네요. 7 지나다 2024/08/19 1,793
1621497 드럼세탁기21kg이랑 15kg 차이가 많을까요? 6 2024/08/19 1,237
1621496 코로나 의심되는데… 11 2024/08/19 2,072
1621495 이거 칭찬 맞겠죠?ㅜㅡㅜㅋㅋㅋㅋㅋㅋ 4 ioi 2024/08/19 1,957
1621494 응급실 마비에 코로나19 확산까지, 정부 대응 안이하다 5 ... 2024/08/19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