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중반 재혼 결혼정보회사 가입 어떨가요?

ㅇㅇ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24-07-10 21:49:24

혼자살기  외롭고  이왕이면  혼자보다는

서로  의지하고  살고싶어서

결혼정보회사 한번  가보려는데요.

참고로  임대수입있어서  사치안하고

그럭저럭   살만합니다

자기관리 되있는   평균이상의  사람들이  가입한다던데

돈만 날리는건 아닐지..

외로운  일상에  괴로움이  추가될런지.

막상 60되는  남자  만날생각하면 

귀찮고  피곤한 생각이  들긴합니다.

하도  외롭다보니  ...

경험자분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IP : 175.124.xxx.13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7.10 9:50 PM (82.35.xxx.218) - 삭제된댓글

    괜찮은것같아요. 믿을만한 곳으로 가입하세요

  • 2. ㄹㄹㄹ
    '24.7.10 9:55 PM (39.113.xxx.207)

    여자가 밥해주고 자기 챙겨주는거 원할껄요. 만날땐 아닌척해도

  • 3.
    '24.7.10 9:57 PM (121.157.xxx.171)

    차라리 동창회를 나가보시고 동갑만나세요

  • 4. 가입하시려면
    '24.7.10 10:01 PM (116.32.xxx.155)

    조건 괜찮은 60되는 남자가 50대 중반 여자를 만날지
    그 나이 남자들이 뭘 원할지, 내가 해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 5. ..
    '24.7.10 10:02 PM (118.235.xxx.210)

    연애만은 안될까요?
    50대 이상 남자는 밥차려고 살림해주는 + @ 여자 원할거 같네요. 저라면 연애만 할래요.

  • 6. 솔직히
    '24.7.10 10:07 PM (172.58.xxx.82)

    그나이에 단순히 잘해주려고 재혼할 남자 없어요

  • 7. 결혼정보사도
    '24.7.10 10:08 PM (183.97.xxx.184) - 삭제된댓글

    사기결혼 많더군요.
    그리고 그 나잇대 남자들, 삼시세끼 밥상 차리고 집안일및 뒷바라지 해야할거고 이혼남이거나 사별남이면 전처의 장성한 자녀들 있을텐데 아주 가끔 명절이나 생일때 본다해도 엄청 껄끄러울것 같은데요.
    남과 같은 나잇대의 모쏠 지인도 외로움을 많이 타서라는데 그 나잇대의 동호회같은데 가입해서 놀러 다니고 먹으러 다니고 그러더군요. 진짜 다 싱글들인지 모르지만 본인말로는 그렇다네요. 차라리 그런 모임에서 친구처럼 가볍게 모이고 흩어지는게 낫지 않을지. 개중에는 눈 맞아서 사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저라면 성향상 그런 모임 싫고 또 재혼은 더더군다나 반대지만요.

  • 8. ???
    '24.7.10 10:08 PM (172.226.xxx.41)

    외로워서 결혼한다니…한번 해보신분이면 알면서 왜그래요

  • 9. wii
    '24.7.10 10:11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재혼 듀오에서 두 명 성공했어요. 지금도 잘 살고요.
    두 명 다 공통점이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괜찮은 상태였고 여성으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었고요.
    한 명은 딸 둘 데리고 역시 딸 둘 키우던 남자분과 결혼해서 아파트 같은 라인에 따로 살다 나중에 아이들 졸업하고 취업하고 독립하고 합쳤고요.
    다른 한 명은 아이 없이 신혼이혼해서 1년 만에 역시 아이 없이 이혼한 남자와 재혼했는데, 지금 아들 낳고 잘 살아요. 둘 다 본인 능력보다 집안 자산이 많은 케이스였고 한 명은 증여받고 한 명은 상속받고 잘 삽니다.
    두 명 다 남자다움은 포기하고 안전하고 착한 편인 남자들과 결혼했어요.

  • 10.
    '24.7.10 10:13 PM (67.71.xxx.28)

    그나이엔 왠만하면 포기하세요 이런말 기분 나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윗님들과 공감합니다.
    확률적으로 괜찮은 사람 만나기 너무 힘들고 도리어 외로움보다 훨씬 괴로운 상황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 11.
    '24.7.10 10:18 PM (121.157.xxx.171)

    본격적으로 막 결혼을 위한 곳보다는 그냥 동창회, 동호회 이런저런 자연스러운 활동을 통해서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시는게 좋아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남자들 다 은퇴했을 나이에 결혼해서 여자만 너무 힘들어요.

  • 12. 귀한댓글
    '24.7.10 10:2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현실적인 조언 하나하나 새겨 듣겠습니다.

  • 13. ㅇㅇ
    '24.7.10 10:24 PM (115.138.xxx.114)

    친척분 환갑 넘어서 재혼해서 잘살고 있어요. 님이 결혼에 대한 의지가 있으시면 도전해 보세요

  • 14. ...
    '24.7.10 10:30 PM (211.243.xxx.59)

    틴더 같은 앱에서 연애하시는 것도 추천요

  • 15. 지나가다
    '24.7.10 10:34 PM (121.171.xxx.137) - 삭제된댓글

    노년 결혼 정보 감사합니다.

  • 16. 그나이엔
    '24.7.10 10:51 PM (70.106.xxx.95)

    서로 덕보고 싶어 재혼하는건데
    내가 간병받길 기대하기보다 내가 상대 병수발 병간호 기저귀수발까지
    닥칠수 있는 일이라는거 각오해도 좋다면 하세요
    밥지옥 다시 열리고 (그나이대 한국남자들 아마 매끼 성대하게 차려주는 집밥 기대하고 재혼하는건데 )

  • 17. 더군다나
    '24.7.10 10:59 PM (70.106.xxx.95)

    밥 안챙겨먹던 남자도 재혼하니 매끼 밥 받아먹으려 해요
    저희 친정엄마 케이스.
    느지막히 재혼하는거 보니 남자는 여자 보살핌 받으려 재혼. 여자는 경제적으로 궁하니 재혼인데 원글님은 돈도 있다면서 뭔 재혼을.
    연애만 해도 외로움 해결돼요. 연애 하세요.
    그러다 진짜 괜찮음 재혼이구요
    당장 재혼시장 나오는 남자들 거의다 자기애들 키워주고 밥해주고 살림해줄 여자 찾는거에요
    여자는 경제문제 해결하러 나오는거고
    애 다 키운 나이든 재혼은 병수발 밥수발 살림 해결이나 돈없는 남잔 여자 돈좀 있나하고 나오는거구요

  • 18. 서로
    '24.7.10 11:02 PM (58.29.xxx.96)

    아플나이인데
    쌓인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살아온 세월이 있는것도 아닌데
    주변에서 좀 지켜보면서 찾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제가 좀 만나봤는데
    여자한테 잘하는 놈은 즐기기만 하는 놈이고
    돈있는 놈은 괴팍하고
    정서적으로 연합할수 있는 놈은 없어요.
    님은 그나마 돈이라도 있으니 돈보고 꼬일 남자밖에는

  • 19. 새깁니다
    '24.7.10 11:12 PM (219.164.xxx.20)

    여자한테 잘하는 놈은 즐기기만 하는 놈이고
    돈있는 놈은 괴팍하고
    정서적으로 연합할수 있는 놈은 없어요.
    님은 그나마 돈이라도 있으니 돈보고 꼬일 남자밖에는
    -----
    윗님 이 댓글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슬프지만 뼈때리는 현실 ㅠㅠ

  • 20. 남자들도
    '24.7.10 11:29 PM (70.106.xxx.95)

    다 알아요
    돈있으면 착할 필요가 없거든요
    가진게 없으면 여자한테 착하게라도 굴어야 그나마 같이 사는거라서

  • 21. ....
    '24.7.10 11:52 PM (61.79.xxx.23)

    말립니다
    여행이나 다니면서 혼자 사세요
    연애만 하시고

  • 22. ....
    '24.7.11 12:03 AM (220.120.xxx.16)

    원글님 노후안되셨어요???
    50대중반에 60대를 만날 생각을 하시나요 ㅋ
    저도 50대인데
    만약 새로운 남자를 만난다면
    같은 조건이면
    한참 어린 연하를 만나고 싶어요.
    내가 돈을써도..
    늙은 남자 싫어요.

  • 23. ..
    '24.7.11 1:12 AM (84.2.xxx.65)

    60대와 만남이 부담스럽다면 가입하지 마세요
    여자 50대 중반이면 대부분 60대와 매칭할거예요
    50대의 남성은 40대와 매칭을 원하고요..
    외롭다고...괴로운것 보다 낫지 않을까요?
    임대수입도 있으시고 생활이 궁핍하지 않으시면 취미모임등에 관심을 두시길 권해봅니다
    재혼은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전 결혼정보회사 매칭매니저 였어요

  • 24. ㅎㅎㅎ위에
    '24.7.11 1:42 AM (183.97.xxx.184) - 삭제된댓글

    점 네개 댓글님, 상대방 남자도 늙은 여자 싫어요 할껄요?
    연상도 좋다 하는 남자면 님 돈 보고 들러붙어 살면서 바람 피우거나..
    파주 살인사건 그 허영심 많은 청년도 나이 훨씬 많은 노래방 사장외로운 여자와 결혼하고는 살인하고 사체를 벽장안에 집어넣어둔채 그녀의 아파트에서 살면서 그녀의 통장,카드로 젊은 여자와 유흥 즐겼더랬죠.
    야심한 밤에 깜빡 잠들다 깨어나 이 무슨 무시 무시한 말이냐...?!

  • 25. ...
    '24.7.11 2:58 AM (118.235.xxx.124)

    여자한테 잘하는 놈은 즐기기만 하는 놈이고
    돈있는 놈은 괴팍하고
    정서적으로 연합할수 있는 놈은 없어요.
    님은 그나마 돈이라도 있으니 돈보고 꼬일 남자밖에는2222

  • 26. --
    '24.7.11 4:02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하고싶지만....
    결혼정보회사 어릴적 가본적 잇거등요.
    제 정보만 적는게 아니에요....
    부모직업재산정도 형제자매 학교 직업 .....
    적다가 화딱지나서 나왔어요.......

    맞선을 봐도 그거보다는 자세히 모르고 할껄요...마담뚜들도.
    이제 나이가 더 들었으니...지금 가면 적을게 더 많을거같네요.
    내 재산에다가 이제 조카나이 학교 직업까지 적으어라 할라나? ㅠㅠ

    하려면 자식 없는 사람하고 하세요
    님은 재산있으니.. 5분뒤 어찌될지 모르는데.......혼인신고하고 재산 다 털릴지도 모르고..
    아프면 팽당하거나...통장갖고 장난치거나....
    돈없는 여잔 팽 백퍼 당하겠죠? 어지간히 착하고 어느정도 정들지 않은 이상.

    자식잇으면 자식앞으로 재산 다 옮겨놓을거고,,,,님 줄거 없고 주려고도 안할걸요
    나이많은 결혼은 어릴때 결혼같이 하는거 아닌거 아시자나요.
    그러니 자식없는 사람이거나 같은 미혼이거나 하면...순수하게 할수있죠.
    상대남 자식잇음...눈에 불켜고 재산 빼돌릴껄요 아빠 재산 여자한테 갈까봐 ㅎㅎ

  • 27. 남의말
    '24.7.11 6:24 AM (121.166.xxx.230)

    남말듣지말고
    행동해보세요
    82댓글 아무쓸모없는 댓 많아요
    카더라를 자기식으로 해석해서
    아는분도
    일하느라 혼기놓친 정년퇴직 막한 부자남자하고
    결혼해 잘살고있고
    의사 오빠도 상처하고 60대중반에
    오십중반여자하고 재혼해 세계여행다녀요
    죽은사람만불쌍

  • 28. 묻지말고
    '24.7.11 6:41 AM (211.36.xxx.79)

    가입해 보세요
    댓글들 보니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
    좁은 자기 생각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웃기지도 않네요 생각들이 너무 늙었어요
    원글님 마음 가는데로 하세요
    한 번 사는 인생 해보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685 롯지 정품 맞나요? 3 ... 2024/08/12 908
1619684 재난가방에 뭘 넣어둬야할까요? 7 ..... 2024/08/12 1,725
1619683 직장을 싫어도 다니는이유... 24 ``` 2024/08/12 5,224
1619682 1일 1식 하는 분들 계셔요? 8 ㅐㅐ 2024/08/12 2,364
1619681 목이 찢어질 듯 아픈데 약 보다 주사가 낫나요? 6 .. 2024/08/12 1,299
1619680 한지민 효과 16 재티 2024/08/12 6,195
1619679 넷플 블러드 라인 3 net 2024/08/12 1,173
1619678 독립기념관 광복절 기념식 돌연 취소 43 ??? 2024/08/12 3,920
1619677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 취소 5 ... 2024/08/12 982
1619676 마약이 말레이지아에서 많이 들어온다네요 6 아세요? 2024/08/12 1,517
1619675 불고기감 한우 vs 호주산 차이 나나요? 12 요리 2024/08/12 1,562
1619674 인덕션3구 후회해요 17 ··· 2024/08/12 5,687
1619673 '4대銀 주담대 연체 6년만 최대, 임의경매도 11년만 최대'….. 4 ... 2024/08/12 910
1619672 성인 adhd 충동적 구매가 심하네요. 5 dddd 2024/08/12 1,814
1619671 싱글은 누굴 만나든 괜찮다는 천박한 생각 53 .. 2024/08/12 4,736
1619670 손목 석회가 생겨서 아픈데 치료 받으면 괜찮아지는 병 맞죠? 6 ... 2024/08/12 655
1619669 쓴 오이지 구제방법 있을까요? 5 오이지 2024/08/12 532
1619668 에어컨 내일 설치오는데 오늘 버틸수 있겠지요? 7 ㅇㅇ 2024/08/12 976
1619667 안전문자 오는거요 3 지겨워 2024/08/12 508
1619666 수면아래 성매매나 스폰 엄청 많을거에요 7 ㅇㅇ 2024/08/12 2,088
1619665 계좌 사진 찍어 이체하는방법? 6 ?? 2024/08/12 888
1619664 슈가, BTS 최초 경찰서 포토라인 선다…빅히트·병무청 일정 조.. 49 2024/08/12 4,136
1619663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죠 1 ... 2024/08/12 1,222
1619662 들뜬 마음, 감정의 기복에 대해서 6 음.. 2024/08/12 945
1619661 지적호기심 넘치는 분들 계신가요 19 ㅇㅇ 2024/08/12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