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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겼는지 이쁜지 확인. 남편한테 해봄

... 조회수 : 7,318
작성일 : 2024-07-10 19:05:46

남편이 저녁에 약속 있다고 불라불라 카톡이 왔길래

 

여보.. 나 못생긴것 같아... 했더니

.

.

.

.

기운내. 내가 있잖아... 

 

일케 답이 왔어요. 못생겼다는거죠? 못생겼지만 나는 니옆에 있겠다... 이런건가요??

 

혹시 그글 못보신 분들이 계실까봐

못생겼다고 톡 보냈을때 답 오는걸로 본인 얼굴 확인하는 법이래요. 

아니야...괜찮아  ---> 못생김

야!! 너정도면 괜찮지 ---> 보통임

뭐래 미친 아 진짜 짜증나네  ---> 예쁨

 

IP : 58.29.xxx.19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7.10 7:08 PM (218.49.xxx.105)

    재밌네요..ㅎㅎ
    저한테는

    또 시작이다..미쳤냐?

    저 이쁜건가요? ㅎㅎ

  • 2. ...
    '24.7.10 7:09 P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기운 내세요.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는 남편이 있잖아요.

  • 3.
    '24.7.10 7:09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여보 나 못생긴것같아
    어~~~맞아
    ㅋㅋㅋㅋㅋ

  • 4. 1234
    '24.7.10 7:12 PM (183.105.xxx.144)

    얼굴이 다가아냐

  • 5. ㅎㅎ
    '24.7.10 7:13 PM (118.235.xxx.199)

    뭐 사줄까? 있습니다.

  • 6. 유머로 가볍게
    '24.7.10 7:13 PM (110.10.xxx.120)

    받아치신 것 같아요
    원글님 외모가 정말 별로면 "아니야 괜찮아" 했을 듯요

  • 7. 테스트
    '24.7.10 7:15 PM (219.164.xxx.20)

    울 남편은 왜? 라네요 --;;;

  • 8. ....
    '24.7.10 7:17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그럴리가!!!!
    울 이뿌니는 남편닮아서 엄청 이뿌고 잘생겼어."

    라네요. 중간인가요? ㅋㅋ

  • 9. ...
    '24.7.10 7:21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왜? 는 예쁘신거 같아요

    원글님은 안예쁘신듯ㅠㅠㅠㅠ

  • 10. ㅎㅎ
    '24.7.10 7:26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내 안목을 무시할래? 나 눈 높다~~

    이러네요 ㅋㅋ

  • 11. ....
    '24.7.10 7:36 PM (110.13.xxx.200)

    그렇다고 대답은 못하고 답변 회피중인듯... ㅋㅋ

    얼굴이 다가 아니야... ㅋㅋㅋㅋ

    뭐 사줄까? ㅋㅋㅋ

  • 12. ㅐㅐㅐㅐ
    '24.7.10 7:36 PM (116.33.xxx.168) - 삭제된댓글

    제남편은
    괜찮아. 나도 같이 망가졌잖아
    이러네요

    이말이 맞아요
    아들왈
    대체 두분께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하길래
    너 키우니 이래 됐다
    했어요

  • 13. 아자아자
    '24.7.10 7:41 PM (220.118.xxx.115)

    관리받으셈
    돈쓰셈!!

    아 울어야하는지 웃어야하는지ㅜ

  • 14. ...
    '24.7.10 7:47 PM (221.151.xxx.133)

    엥? 무슨? 예쁜데.
    사회 생활 만렙인 남편이에요.

  • 15. 우리남편
    '24.7.10 7:47 PM (118.235.xxx.172)

    이제 알았냐네요 미친

  • 16. ...
    '24.7.10 7:48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라고 해요

  • 17.
    '24.7.10 7:50 PM (175.223.xxx.19)

    ㅎㅎㅎ 넘 웃겨요~
    못생겼지만, 기운내 ㅋㅋㅋ
    전 남편이 "새삼스럽게"

  • 18. ㄴㄴ
    '24.7.10 7:53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뭐래 미친 아 진짜 짜증나네 ---> 예쁨
    ㅡㅡ
    이건 아니죠
    아내한테 뭐래 미친 하는 남자는 질 낮은 남자죠
    예쁘다는 뜻으로 저렇게 답하지도 않아요

  • 19. …………
    '24.7.10 8:01 PM (223.38.xxx.186)

    ㅋㅋㅋㅋㅋㅋ 다들 해보다니 넘 귀엽잖아요

  • 20. 물어볼
    '24.7.10 8:01 PM (121.133.xxx.137)

    사이도 없이 맨날 이쁘다함

  • 21. ㅜㅜ
    '24.7.10 8:05 PM (58.234.xxx.233)

    쌍꺼풀해줄까

  • 22. ..
    '24.7.10 8:06 PM (118.33.xxx.215)

    우리 아들한테 엄마가 못생겨서 미안하네 그랬더니 그나마 아빠보단 나으니 힘내라던데.. 이건 둘다 맥이는 건가요?

  • 23. .....
    '24.7.10 8:09 PM (211.241.xxx.247)

    방금 해봤는데
    예쁜 줄 알고 속아서 결혼했다고
    경찰서에 고소한대요

  • 24. ...
    '24.7.10 8:38 PM (115.138.xxx.99)

    댓글들 기다려지네요
    재미있습니다.

  • 25. 당근에다
    '24.7.10 8:42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내다팔기전에 작작하라는데요
    여튼 짜증내는거보니 저 이쁜거 맞죠?

  • 26. ㅇㅇ
    '24.7.10 9:21 PM (104.28.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왈...이젠 받아들여야지.

  • 27. ㅇㅇ
    '24.7.10 10:11 PM (14.53.xxx.46) - 삭제된댓글

    지금 톡 보냈는데 안보네요ㅎ

  • 28. 매력마녀
    '24.7.11 2:08 AM (121.169.xxx.105)

    남편 자는데 깨워서 물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 29. 시선이
    '24.7.11 6:54 AM (1.253.xxx.26)

    아니야 예쁘기만한데 라며 엄지까지 척 올리는데 시선이 먼 산을 보면서 하네요 ㅎㅎㅎ
    시선처리 실패!

  • 30. 흑흑
    '24.7.11 7:48 AM (210.205.xxx.219)

    그대로 카톡 보냈는데…
    왜? 잘생겨야해? 라고 오네요
    T성향 남편이라 그런건지.. 드립인지

  • 31. ㅁㅁ
    '24.7.13 1:16 PM (211.234.xxx.115)

    진짜 반응들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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