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기침을 하는데
어디서 배숙이라는걸 알게돼서
뜨끈하게 끓여서 집에오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저는 40이 되도록
배숙이라는 단어를 처음들어봤는데
감기걸려 아프면 엄마가 해줬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전 엄마가 안계셔서
아프면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나을때까지 앓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
아이가 기침을 하는데
어디서 배숙이라는걸 알게돼서
뜨끈하게 끓여서 집에오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저는 40이 되도록
배숙이라는 단어를 처음들어봤는데
감기걸려 아프면 엄마가 해줬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전 엄마가 안계셔서
아프면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나을때까지 앓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
모든 엄마가 다 배숙을 해주는건 아니죠...
따뜻한 엄마네요. 전 한식조리사자격증 때문에 배숙 알았지요. 전 엄마가 계셨어도 먹고 살기 힘들어서 보살핌 따위는 커녕.
아이 두 돌 때 기침감기로 배숙이라는 걸 처음 해봤어요.
그 아이가 지금 20살이에요.
저 역시 자라면서 약 독하다고 병원 한번 안데리고가는 엄마 밑에서 자랐어요. 그때는 뭐 다 그렇죠.
애들 어렸을 때 감기걸리면 자주 해줬어요. 몇 모금 안되는데도 애들도 챙김받는 느낌인지 좋아했어요
엄마 있다고 다 해주는거 아니에요222
원글님처럼 대신 내가 못받은거 내 아이에게 해주고
내 어린 시절도 치유 받으면 되는 겁니다.
나에게도 내 아이에게도 해준다 생각하세요.
저도 늘 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3079 | 블랙핑크 멤버들 인스타 수익 6 | ㅇㅇ | 2024/08/23 | 5,728 |
1613078 | 골프 레슨비 어느정도 하나요? 5 | ㅇㅇ | 2024/08/23 | 2,382 |
1613077 | 이혼 숙려캠프 투견부부 짜증지대로네요 19 | 아진짜 | 2024/08/23 | 13,065 |
1613076 | 이혼숙려캠프 여자분 왜 웃고 있죠? 4 | .... | 2024/08/23 | 3,996 |
1613075 | 버스 급정거로 허리가 아픈데.. 1 | .. | 2024/08/23 | 1,545 |
1613074 | 간통죄 없어진거 9 | ... | 2024/08/23 | 2,567 |
1613073 | 부천호텔 화재 7명사망 31 | ,,,,, | 2024/08/23 | 19,266 |
1613072 | 쑥찜질해보신분들 쑥 태울때 담배냄새처럼 나는곳도 있으셨어요? 3 | .. | 2024/08/22 | 1,139 |
1613071 | 복코도 화장빨 중요하죠? 5 | 복코 | 2024/08/22 | 1,538 |
1613070 | 안면마비가 왔는데.. 원래되로 돌아올까요? 15 | .. | 2024/08/22 | 3,333 |
1613069 | 덕질은 가수가 좋네요 6 | dd | 2024/08/22 | 2,359 |
1613068 | 왜 술마시면 다리가 쑤실까요? 12 | ㅇ | 2024/08/22 | 2,571 |
1613067 | 동영상 편집 하는 분 계실까요? 정말 오래 걸려요 3 | 덩 | 2024/08/22 | 2,134 |
1613066 |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살림 전담에 무슨 제사 같은것까진 6 | 음 | 2024/08/22 | 2,223 |
1613065 | 중간에서 트러블 중재해 주는 3 | ㅜㅜ | 2024/08/22 | 771 |
1613064 | 이런 사람은 진짜 걸러야된다는거 있으세요~? 64 | ... | 2024/08/22 | 19,295 |
1613063 | 저승잠 아세요? 7 | 외동 | 2024/08/22 | 6,428 |
1613062 | 가품판매자요 4 | 00000 | 2024/08/22 | 1,233 |
1613061 | 응삼씨와 그리고 딸과 광주여행(긴글) 1 | 한여름 | 2024/08/22 | 2,015 |
1613060 | 부산분들..... 10 | ㅇㅇ | 2024/08/22 | 1,640 |
1613059 | 기간제 담임교사 = 기피직업 이랍니다 10 | ㅇ | 2024/08/22 | 6,058 |
1613058 | 채소들 소량씩 한꺼번에 구입하려면 어떤 곳이 좋은가요? 4 | 먹고살기힘드.. | 2024/08/22 | 1,832 |
1613057 | 에어컨 없던 시절에 학교 다닌 생각하면 신기해요 34 | 에어 | 2024/08/22 | 4,944 |
1613056 | '올림픽 메달' 가면의 뒤, K 스포츠 붕괴는 시작됐다 5 | 스포츠 선진.. | 2024/08/22 | 3,144 |
1613055 | 교토국제학교 야구부4강 한국어교가 NHK 15 | 위로 | 2024/08/22 | 1,9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