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다가올 노화를 잘 받아들이려면

해피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24-07-10 18:15:11

앞으로  다가올   노화가  너무 두렵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데

누구나 막을수도    피할 순  없다는  현실

노화때문에   우울하기 싫다면

지금부터라도  노화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그나마  마음의  준비가  될 것  같아요.

불과 2년전 사진만  봐도  내눈에  넘 이쁜데

그때랑 지금이랑은  또  다르네요.ㅠㅠ

2년후엔  또 지금이 더 이쁠거구요

 

 

 

IP : 223.38.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0 6:18 PM (121.185.xxx.105)

    저는 피부가 많이 노화가 진행된거 같아서 슬펐는데 시어머니가 절 보며 피부가 어쩜 그리 좋냐고 부러워 하시는걸 보면서 나 아직 젊구나.. 싶어요.

  • 2. 그럼요.
    '24.7.10 7:02 PM (116.122.xxx.232)

    오늘이 젤 젊단말 진짜 맞죠.
    그런데 받아들이긴 힘들어요.
    갱년기 넘기면서
    이젠 외적인 것보단 내면의 가치에 중점을 둬야 하는데
    젊음에 집착하다 추하게 늙기가 쉬운거 같아 걱정이네요.

  • 3. 그동안
    '24.7.10 7:08 PM (58.29.xxx.96)

    잘썼다
    고맙다 당연하게 누리던게 당연한것이 아니었구나
    50년 잘썼다
    불편한게 당연한거구나

  • 4. 생리
    '24.7.10 7:09 PM (121.133.xxx.137)

    살짝 불규칙해지기 시작할 무렵
    2년 안에 완경 될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매일 근력운동하기 시작했어요
    식이도 같이요
    거창한거 없고 걍 단백질 잘 챙겨먹고
    탄수화물 줄였구요
    그게 오십이었는데 54에 완경됐고
    특별히 갱년기라 힘들단 생각 없이 지났어요
    체력은 오히려 더 좋아졌구요
    얼굴보단 몸 전체 건강을 챙기세요

  • 5. 솔직히
    '24.7.10 7:19 PM (183.98.xxx.141)

    얼굴좀 늘어진거 가지고 노화다 늙었다 할 수 없지요
    침샘 위축으로 치아뿌리가 갑자기 다 썩고
    근육에 문제 생겨 생전 처음 길가다 넘어지고 귀 어두워 딴대답 할때

    가 두려운거죠

  • 6. ..
    '24.7.11 9:58 AM (58.148.xxx.217) - 삭제된댓글

    그동안
    '24.7.10 7:08 PM (58.29.xxx.96)
    잘썼다
    그동안 잘썼다 고맙다 당연하게 누리던게 당연한것이 아니었구나
    50년 잘썼다
    불편한게 당연한거구나

    노화에 대한 지혜로운 조언 감사합니다

  • 7. ..
    '24.7.11 9:59 AM (58.148.xxx.217)

    그동안 잘썼다 고맙다 당연하게 누리던게 당연한것이 아니었구나
    불편한게 당연한거구나

    노화에 대한 지혜로운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318 갑자기 뭘 먹는게 너무 힘이 들어서요. 4 .. 2024/08/26 1,696
1623317 오랜 우울증으로 15 우울증 2024/08/26 2,749
1623316 신애라집 냉장고 공개 36 ........ 2024/08/26 34,336
1623315 남편 넘 웃겨요 2 ㅎㅎ 2024/08/26 1,449
1623314 커피 말고 시원한 음료?(스벅 앞) 6 궁금 2024/08/26 1,497
1623313 she became withdrawn from me 해석 부탁드.. 6 /// 2024/08/26 977
1623312 kukka라는 꽃배달 사이트 아시나요? 절대 비추요 11 .... 2024/08/26 1,584
1623311 김갑수, 이봉규 이런 사람들도 젊을적엔 잘 생겼었나요? 5 .. 2024/08/26 968
1623310 우연히 드라마 불꽃 1화봤는데.. 11 ... 2024/08/26 2,092
1623309 신장이 나쁘대요 26 별밤 2024/08/26 3,456
1623308 40대 초중반에 예쁘다는 소리 23 자몽티 2024/08/26 3,960
1623307 뇨년에 혼자남았을때 살기좋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35 .. 2024/08/26 4,015
1623306 쿠팡 알미늄 보냉백 재활용인가요 일반쓰레긴가요 9 ㅇㅇ 2024/08/26 1,179
1623305 지금 시간 걸을만한가요 2 써니 2024/08/26 765
1623304 대한민국 만세네요 진짜 8 ... 2024/08/26 3,271
1623303 쿠팡이츠 묘한 상술... 3 치즈 2024/08/26 2,086
1623302 멀쩡한 가전 돈내고 버려야할지 23 ㅇㅇ 2024/08/26 3,561
1623301 헤어진다는건 늘 익숙하지 않고 너무 힘드네요 3 ㅇㅇ 2024/08/26 1,491
1623300 어디서 본 글인데 업소녀들 돈보다 관종끼 때문이라고 6 ㅇㅇ 2024/08/26 2,102
1623299 피티 취소 가능할지 한번 봐주시겠어요? 3 ? 2024/08/26 726
1623298 뉴욕에 있는 브라운스톤 식 집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5 경기도민 2024/08/26 1,025
1623297 비트코인 거래소 업비트 괜찮을까요? 5 .. 2024/08/26 895
1623296 영어잡지와 신문 추천부탁드립니다. 5 20살 후반.. 2024/08/26 405
1623295 명랑하고 유쾌한 엄마들 좀 알려주세요 17 .. 2024/08/26 3,724
1623294 아무도없는 숲속에서 끝까지 보래서 봤더만 ㅠ 9 2024/08/26 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