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의욕에 불타 일을 몇개 벌렸는데
지금 그만할순 없고 올해말까지만 버티자하고있는데 한계네요.
전 지구력이 없나봐요 ㅜㅠ;;
매일 일하고 집에가서 집안일 하는것도 버겁고
아이 챙기기도 힘들어요
다 관두고 싶네요
다들 이렇세 열심히 사실텐데... 저는 왜 이럴까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하기싫다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24-07-10 17:52:55
IP : 203.251.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7.10 5:56 PM (106.247.xxx.105)불과 30분전쯤에 제가 친구한테
하소연 한 내용이랑 어쩜 이리 똑같나요
제가 쓴 글로 착각할뻔 했습니다.
님 맘이 딱 제맘이예요 ㅜ.ㅜ2. ...
'24.7.10 5:59 PM (1.218.xxx.120)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왜 이렇게 의욕이 안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다 귀찮고 늘어지네요.
3. 음
'24.7.10 5:59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제가 지구력이 정말 없다고 생각했어요 단기간에 정해진 건 기가 막히게 집중해서 잘하는데 장기전은 안 되더라고요.
나이 들어 보니 지구력도 결국은 끈기인데 이 나이 먹도록 이것밖에 안 되는 제 자신이 너무 창피하게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1년 정도 기간이 필요한 일에 도전을 했어요.
한 3개월쯤 되니 스물스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길래 야 너 또 시작이니 창피한 줄 알어 하고 자신을 야단 치며 그 고비 넘기는 식으로 제 나름 정환 1년짜리 프로젝트를 마쳤어요.
그런데 이렇게 한 번 성공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는 거 있죠?
아 내가 지구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불성실한 거였구나 성실하면 뭐든 다 되는구나 하는 걸 다 늙고 깨닫게 됐어요.
원글님도 초심을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여기서 또 질 수는 없죠4. 음
'24.7.10 6:0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제가 지구력이 정말 없다고 생각했어요 단기간에 정해진 건 기가 막히게 집중해서 잘하는데 장기전은 안 되더라고요.
나이 들어 보니 지구력도 결국은 끈기인데 이 나이 먹도록 이것밖에 안 되는 제 자신이 너무 창피하게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1년 정도 기간이 필요한 일에 도전을 했어요.
한 3개월쯤 되니 스물스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길래 야 너 또 시작이니 창피한 줄 알어 하고 자신을 야단 치며 그 고비 넘기는 식으로 제 나름의 1년짜리 프로젝트를 마쳤어요.
그런데 이렇게 한 번 성공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는 거 있죠?
아 내가 지구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불성실한 거였구나 성실하면 뭐든 다 되는구나 하는 걸 다 늙고 깨닫게 됐어요.
원글님도 초심을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여기서 또 질 수는 없죠5. ㅇ
'24.7.10 6:00 PM (121.185.xxx.105)다 열심히 사는게 먹고 살려고 열심히 사는 거잖아요. 너무 과하게 몰아부치면 몸에 이상신호 오고 그건 다 욕심에서 비롯되는 결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20244 | 전 딸 결혼하면 이렇게 꾸준히 말해 줄래요 106 | 딸맘 | 2024/08/14 | 25,197 |
| 1620243 | ‘채 상병 면죄부’ 임성근 상여금 826만원, 박정훈 0원 8 | !!!!! | 2024/08/14 | 1,581 |
| 1620242 | 제 기억에는 2018년이 훨씬 더웠어요. 35 | .... | 2024/08/14 | 4,086 |
| 1620241 | 스위스 베른에 와있는데 도움을 요청해요 26 | 유 | 2024/08/14 | 5,947 |
| 1620240 | 역사를 잊은 민족 1 | 역사 | 2024/08/14 | 583 |
| 1620239 | 이봉주 몸 다 나았나봐요? 9 | ..... | 2024/08/14 | 4,716 |
| 1620238 | 남친있는 20살딸 성교육시키시나요? 18 | 궁금이 | 2024/08/14 | 3,658 |
| 1620237 | 화성에서 막대한 물 발견.... 2 | ㅇㅇ | 2024/08/14 | 7,336 |
| 1620236 | 겨우 초3인데 10 | 엄마인가 | 2024/08/14 | 2,186 |
| 1620235 | 기도 부탁드려요 6 | ... | 2024/08/14 | 1,655 |
| 1620234 | 안입는 오래된 옷들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13 | 옷장정리 | 2024/08/14 | 4,674 |
| 1620233 | 이런 전기주전자를 찾아요 11 | ... | 2024/08/14 | 2,866 |
| 1620232 | 나라가 실시간으로 망해가요 1 | 이제 후진국.. | 2024/08/14 | 2,046 |
| 1620231 | 부모한테 힘들다고 하면 뭐라고 하세요? 18 | ..... | 2024/08/14 | 3,148 |
| 1620230 | 목사님이 최면술같은거로 사람을 쓰러트리는 장면 보고 11 | 궁구미 | 2024/08/14 | 3,013 |
| 1620229 | 여행의 순기능 1 | ㄷㄷ | 2024/08/14 | 3,342 |
| 1620228 | 정청래 법사위원장 제명 반대에 관한 청원 19 | 제명 반대 | 2024/08/14 | 1,618 |
| 1620227 | 대통령실 "윤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하나"..... 20 | 조선왕조가 .. | 2024/08/14 | 4,215 |
| 1620226 | 강릉 새벽 두시반. 밖에 시원해요! 4 | 처음 | 2024/08/14 | 2,554 |
| 1620225 | 김종국 생활비가 월 90... 37 | ㅇㅇ | 2024/08/14 | 25,782 |
| 1620224 | 더워서 수면패턴 엉망이예요 5 | ㅡㅡ | 2024/08/14 | 2,590 |
| 1620223 | 지난주에 더위 정점찍은거 아니냐 했어요.... 16 | 아더워 | 2024/08/14 | 4,057 |
| 1620222 | 카톡 아이디만으로 카톡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2 | ........ | 2024/08/14 | 1,104 |
| 1620221 | 이승만? 나의 할머니의 이야기 12 | 용서할수없는.. | 2024/08/14 | 2,093 |
| 1620220 | 우리나라에 일본 극우파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8 | 새삼스럽다 | 2024/08/14 |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