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연애도 하고 헤어져서 울고불고도 해보고..
인생을 알아야한다고 해놓곤
막상 딸이 연애한다고 하니
뭔가..이상하네요.
뭐 그리 안하던 간섭까지 하려하고 잔소리 하고..못마땅해 하는게
나랑 연애할 때...내가 눈뒤집혀 쉴드해주고,부모님께 반항하고..
틈만 나면 만난다고 나가고
전화기 붙잡고 잠든적도 많은데..
부모님 반대 이겨낸 나도 있는데
딸이 남친 편드는 거 꼴사나운가 봐요
다른 집 아빠들은 어떤가요?
연애한다고 솔찍히 말한 딸...지금 후회하고 있을거 분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