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한테 나는 걸레 쉰 냄새 못 느끼나요?

강아지코 조회수 : 7,130
작성일 : 2024-07-10 16:13:40

옷은 매일 갈아입고 오는데 옆에 가면 걸레 쉰내가 나요

안타까워서 빨래방법, 건조방법 알려주고 싶어요.

혹시 저한테도 냄새나는데 내가 못 느끼는 거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 

 

정말 냄새나는 거 본인은 못 느끼는 걸까요?

IP : 223.38.xxx.6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당무
    '24.7.10 4:15 PM (58.233.xxx.22)

    우리 회사에 같은층 다른부서에 유독 심한 사람이 있는데요
    화장실 칸에서도 그 냄새가 나서 저 사람이 왔다갔구나 알 수있어요
    저도 참 궁금하네요 본인은 모르겠는지

  • 2. ..
    '24.7.10 4:1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얼마전 지하철에서 아주 맑고 예쁘게 생긴 20대 처자가 옆에 앉았는데..
    와.. 진짜 들썩일때마다 걸레냄새가..ㅠㅠ

  • 3. ....
    '24.7.10 4:16 PM (112.168.xxx.69)

    냄새에 둔감한 사람 예민한 사람 다 제각각이죠.

  • 4. 조금은
    '24.7.10 4:16 PM (218.234.xxx.9) - 삭제된댓글

    느끼죠? 그냥 빨래가 날 흐려 그런가 하는데,
    요즘 장마기간은 이해하세요,
    장마 아니더라도 알텐데 세탁방법 알려줘봤자
    결례이자 오지랖입니다,

  • 5. 그거
    '24.7.10 4:16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그 사람 몸에서 나는 냄새에요.
    쉰내에 암내섞인 냄새..옷 잘못빨았다고 그 정도로 강한 냄새는 나지 않아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이 사춘기 때 그 냄새가 어마어마하게 났어요.
    제 남동생 엄청 깔끔한 아이거든요. 오히려 누나들보다 더 자주씻고 깔끔한데 그 호르몬 냄새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 6. 에고..
    '24.7.10 4:17 PM (61.83.xxx.94)

    나이 들수록 후각이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40대 접어들면서 부쩍 냄새에 예민해진 기분이에요..

    아마 본인도 알걸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100을 느낀다면 본인은 3-40쯤?

  • 7. ...
    '24.7.10 4:17 PM (112.168.xxx.69)

    장마철에는 신경쓰는 사람도 빨래실패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는 이번주에 빨래 했던 거 두번을 다시 한 경우도 있어요. 락스에 담가도 없어지질 않아서 결국은 삶아 빨았어요.

  • 8. 알아요
    '24.7.10 4:18 PM (58.29.xxx.96)

    쉰내가 올라오는데요
    장마철에 옷 안마르면

  • 9. 조금은
    '24.7.10 4:20 PM (180.111.xxx.181)

    냄새 느끼죠, 징마철이라 그런가 하겠죠,
    장마 아니더라도 묻지않았는데
    조언은 오지랖이죠,

  • 10. ..
    '24.7.10 4:20 PM (61.254.xxx.115)

    비염이 심하면 냄새 잘 못맡고요 둔한사람이면 몰라요 ~

  • 11. 집근처
    '24.7.10 4:21 PM (211.46.xxx.89)

    수영장에 다니는 지인이 있는데 두사람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
    그런데 두사람중 한사람씩 따로 보게되는데 볼때마다 물비린내에 썩은내가 섞인듯한 냄새가...
    정말 본인은 모르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두사람 모두 같은 비릿하며 썩은내가 난다는건 최근 보면서 느꼇어요
    따로 볼때마다 냄새가 역했는데 또다른 지인을 만나면서 같은냄새가 스멀스멀...
    정말 토할것 같은...

  • 12. ㅜㅜ
    '24.7.10 4:24 PM (211.58.xxx.161)

    옷잘못말려서 나는 냄새 ㅜ

    본인도 느껴질텐데 맨날 그러고다니는거보면ㅜㅜ
    냄새난다고 말해주는게 어렵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치욕감느낄수있어서

  • 13. 뭔지알죠.
    '24.7.10 4:25 PM (175.120.xxx.173)

    장마철이나 여름에 그럴수 있죠.
    그래도 옷을 갈아입는데 그런거니...

    힘드시겠네요.

  • 14.
    '24.7.10 4:25 PM (183.99.xxx.230)

    그런냄새는 구제가 안돼요.
    버려야 돼요.

  • 15. 82단골주제
    '24.7.10 4:26 PM (39.7.xxx.105)

    냄새
    냄새
    냄새

    냄새

  • 16. 걸레 냄새는
    '24.7.10 4:27 PM (106.101.xxx.71)

    아.. 빨래를 잘 못했구나 싶어 이해되는데
    살 비린내는 말 그대로 사람 피부 냄새라
    살비린내가 더 괴로워요.
    지극히 개인적인 체취인데
    그걸 억지로 맡게되는 거라서요

  • 17. ....
    '24.7.10 4:32 PM (112.154.xxx.66)

    느껴도
    어쩔수 없는 환경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원룸 살거나
    반지하 살거나
    뭐 이런...

  • 18. 강아지코
    '24.7.10 4:36 PM (223.38.xxx.88)

    원룸이나 반지하 살거나 혼자사는 사람 아니예요
    원래 냄새 안 났는데 두어달 전부터 그래요
    그래서 백퍼 빨래 잘못해서 나는 냄새라 안타까워요

  • 19. ㅇㅇㅇ
    '24.7.10 4:41 PM (203.251.xxx.119)

    세탁세재를 그런거 쓰는거 아닌지

  • 20. ...
    '24.7.10 4:44 PM (221.151.xxx.109)

    본인 냄새는 잘 몰라요

  • 21. ...
    '24.7.10 4:44 PM (211.179.xxx.191)

    보통은 원룸이나 환기 안되는 곳에서 말려서 그러는건데
    원래 안그랬다니 땀 젖은 옷 뭉쳐놨다가 젖은 채로 세균 번식해서 그런가봐요.

  • 22. ...
    '24.7.10 4:58 PM (112.169.xxx.56)

    앗!! 첫댓님 저랑 같은 회사 이실까요? 화장실 사용한 후까지도 냄새가 강하게 남더라고요.
    냄새 나는 옷이나 수건은 삶고 삶기 힘든 옷은 튀기듯 처리하고
    선풍기로 말리면 냄새 전혀 안나는데 괴로워요 ㅠㅠㅠ

  • 23. 삶음으로
    '24.7.10 5:03 PM (182.219.xxx.35)

    한번 세닥하고 잘 건조하면 될텐데 안타깝네요.
    장마철엔 걸레냄새 조심하고 자주 삶아줘야해요.

  • 24. ..
    '24.7.10 5:07 PM (223.39.xxx.174)

    잘 몰라요.
    그리고 빨래 쉰내랑 암내랑 달라요

  • 25. ..
    '24.7.10 5:17 PM (125.176.xxx.40)

    요새 항균세제 잘 나오는데 왜 쉰내를 풍기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티비 광고도 그리 열심히 하는구만.
    항균세제값 돈 몇천원이 아까워서 그럴까요?

  • 26. ...
    '24.7.10 5:28 PM (211.184.xxx.229) - 삭제된댓글

    익슥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알러지때문에 유연제도 안써요.
    조금 냄새 난다 싶으면 살균해서 다시 빨고..
    이런 옷, 침구 쓰는 배우자가 이젠 조금만 냄새나면 못견뎌요.
    예전에 자기는 모르겠는데, 저보고 강박이라고 하더니,
    이젠 본인이 바로 알더라구요. 운동하고 땀이 나면 다른 사람들보다 현저히 옷에서 냄새가 적다고 고맙다고...
    이미 그 냄새에 익숙해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본인빼고 다른 사람들은 더 힘든 여름이겠네요 ㅜㅜ

  • 27. ...
    '24.7.10 5:30 PM (211.184.xxx.229) - 삭제된댓글

    익숙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전 알러지때문에 유연제도 안써요.
    조금 냄새 난다 싶으면 살균해서 다시 빨고..
    옷 침구 자주 빨고, 냄새 조금이라도 나면 바로 다시 빨아요. 저보고 강박이라던 배우자가 이젠 조금만 냄새나면 다시 빨아달라네요.
    예전엔 자기는 모르겠는데, 저보고 강박이라고 걍 입고 쓰라고 하더니,이젠 본인이 바로 알더라구요.
    운동하고 땀이 나면 다른 사람들보다 현저히 옷에서 냄새가 적다고 고맙다고...
    이미 그 냄새에 익숙해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본인빼고 다른 사람들은 더 힘든 여름이겠네요 ㅜㅜ

  • 28. ..
    '24.7.10 5:55 PM (223.39.xxx.179)

    항균세제 밑고 건조를 제대로 안하는걸지도

  • 29. ...
    '24.7.10 6:52 PM (180.71.xxx.15)

    한 가족이 몽땅 그런 경우인 거 봤어요.
    정말 지독히 냄새가 나는데 그 가족들은 무슨 냄새? 라고 하더라구요.

  • 30. 음.
    '24.7.10 7:58 PM (175.126.xxx.83)

    결혼전에 빨래 안해 본 올케가 식구들 쉰내나게 빨래해 입히더라구요. 시댁쪽이니 전 별말 안했습니다.

  • 31. ㅇㅇ
    '24.7.10 8:52 PM (183.102.xxx.78)

    저도 궁금하네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 아랫집 식구들에게 늘 옷 덜 마른 냄새가 났어요. 처음에는 아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온 식구들에서 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환기를 잘 안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정말 빨래할 때 문제가 있는 건지 정말 궁금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321 글쟁이의 책상 위 2 ㄱㄱㄱ 2024/08/25 1,371
1623320 방배 디에이치 어떨까요? 2 .. 2024/08/25 1,689
1623319 복숭아향 나는 섬유유연제 없나요 5 .. 2024/08/25 1,448
1623318 잠시 후에 축구협회에 대해서 5 ililll.. 2024/08/25 1,574
1623317 일면글 치킨집 1인손님 안받는 이유가 18 ㅓㅏ 2024/08/25 5,628
1623316 코로나 후 후각 미각 잃으신분 언제 회복? 17 후유증 2024/08/25 1,963
1623315 와우 이승환님의 작년가을콘서트를 유툽이 추천해주었어요 3 이승환팬만!.. 2024/08/25 1,233
1623314 스위스에서 일주일 지내기 7 어떨까요? 2024/08/25 3,320
1623313 제2차 세계대전 2 ... 2024/08/25 1,371
1623312 여러분이 선자라면 어떤 삶을 선택했을것 같아요? 6 파친코 보신.. 2024/08/25 2,601
1623311 역사에 남을 매국 11 매국 2024/08/25 2,682
1623310 지금 1 클래식 2024/08/25 508
1623309 호주 ETA비자신청시 영문주소 문의입니다 3 호주 2024/08/25 528
1623308 자기잘못 인정하는게 그리 어려운걸까요 28 ㅗㅎㄹ 2024/08/25 4,723
1623307 90년대 영화 제이드 보신 분(19금) 1 Jade 2024/08/25 2,388
1623306 헌책을 당근에서 가져가시는 분 있을까요? 5 당근 2024/08/25 1,655
1623305 일본노래가 유행인가요? 26 이상 2024/08/25 3,424
1623304 삼계탕을 일반 냄비에 하고있는데요.. 12 조금 2024/08/25 2,218
1623303 방탄 진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24 ... 2024/08/25 3,195
1623302 다우닝 소파 사려는데요 6 ... 2024/08/25 1,859
1623301 임플란트가 빠졌는데 AS비용은 얼마정도일까요? 8 진주귀고리 2024/08/25 2,110
1623300 번거로우시곘지만 청원 부탁드립니다 14 부탁의 말씀.. 2024/08/25 906
1623299 우리의 독립, 미국 덕분? 독립운동 덕분? 8 대한독립 만.. 2024/08/25 770
1623298 가톨릭신자분들~ 12 ㄱㄴ 2024/08/25 2,079
1623297 악력 운동기구를 샀습니다 마침내 2024/08/25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