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인데 부지런한 분들 부러워요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24-07-10 14:01:57

사정상 일을 쉬고있고

일 쉬기전까지 마음은

애들 케어 내가 싹 다 하고 집 반짝반짝 

운동 가고 책읽어야지 했는데요

지금 쉰지 한달째.

현실은 애보내고 아직 운동은 시작도

못했고 워킹맘때랑 같은 집상태입니다ㅜㅜ

시간있으니 인터넷으로 더 사요.

전 강제성이 없으면 안되나봐요. 부지런한분들

부럽습니다.

 

IP : 218.150.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0 2:02 PM (175.120.xxx.173)

    그렇다면 어서 다시 일을 하시는게 낫죠.

  • 2. ..
    '24.7.10 2:03 PM (211.234.xxx.92) - 삭제된댓글

    사정상 쉰다는데 그놈의 일하라는 댓글

  • 3. ㄱㄴ
    '24.7.10 2:08 PM (211.112.xxx.130)

    그동안 열심히 일하셨잖아요. 한달은 아무 생각없이
    푹 쉬시는게 맞아요.

  • 4. 생존
    '24.7.10 2:11 PM (211.234.xxx.125)

    학창시절에도 목표세우면 열심히 달려가는 학생은 아니셨죠?
    그럼 그냥 마음편히 놓고 사세요

    목표 세우고 달성하고 열심히...이런것도 다 타고나는거 같거든요

  • 5. 직딩
    '24.7.10 2:21 PM (14.63.xxx.95)

    저의 게으름을 알기에 일을 못 놓고 있어요.
    일이라도 하면 규칙적으로 생활하지만 전업이면 폐인 될거 같아요. 퇴직후의 생활에 대한 계획이 없어서 박봉에 힘들어도 일을 못 놓습니다

  • 6. ....
    '24.7.10 3:43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완전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ㅎㅎ
    저도 진짜 벅차게 살아간다 싶어서 일을 그만두고 싶었고
    수입이 없어져도 전업하면서 소박하게 사는게 더 행복할거 같다고
    과감히 사직서를 냈는데
    팀장이 저더러 완전 후회할거라고
    자기 믿으라고 사면서
    원래 거의 낼수없는 병가를 한달 주면서 전업으로 한달 살아보고 결정하라더라구요 ㅋㅋ
    저 한달만에 완전 백기 들었잖아요 ㅎㅎㅎ

    집은 원글님 말대로 직장다닐때나 똑같은 상태에서 안바뀌고
    애들 학교 보낼때 좀더 정성있는 아침밥 정도?(그래봤자 아침이라 많이 먹지도 않고 가요)
    알차게 시간 쓰기는 커녕
    오전 내내 뒹굴거리다 티비 틀어놓고 다시 잠들다
    진짜 비생산적으로 보내다가
    12시 다 되서 갑자기 너무 게으른 자신에 압박감을 느껴 뭔가 일좀 하려다가
    다시 뒹굴....

    한달 쉬고 다시 일하러 나갔습니다 ㅎㅎ

    전업 아무나 못해요.
    진짜 부지런한 사람들이나 가능.

  • 7. ㅇㅇ
    '24.7.10 4:43 PM (210.92.xxx.162)

    저도 집에있는데 일할때보다도 집안이 더 더럽고 음식도 더 안하고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실업급여 한달 타먹고 바로 취직했습니다..ㅋㅋ
    진심으로 살림 야무지게 꾸리시는 전업주부님들 존경스럽더라구요.

  • 8. 뭡니까?
    '24.7.10 5:19 PM (148.252.xxx.92)

    학창시절에도 목표세우면 열심히 달려가는 학생은 아니셨죠?

    아니 이런 댓글은 왜 다는 거지 진짜?
    내가 대신 기분 나쁘네 ;;

  • 9. 영통
    '24.7.10 5:46 PM (106.101.xxx.117)

    100 일은 그냥 쉬세요.
    그 뒤부터 슬슬 해 보시고.
    그동안 돈 벌었는데 뭘 바로 움직이려 하나요?

  • 10. ......
    '24.7.10 6:44 PM (110.13.xxx.200)

    댈글 중 하나는 지능이 떨어지는것 같네요. 공감은 지능이다.
    저기 윗댓글.. 학창시절 운운.. ㅉㅉ
    못난이들이 저런댓글 쓰고 다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580 같이 일하는 동료가 넘 힘들어요 2 어렵네 2024/08/12 3,550
1619579 술 좋아하는 남편 두신 분들요 15 ㄴㄴ 2024/08/12 2,466
1619578 요즘 너를 질투하는 마음이 자꾸 생겨서 마음 정리 중이야 - 라.. 7 아이스 2024/08/12 3,884
1619577 다이슨청소기 dc59 헤드 4 바꿨썼나 2024/08/12 506
1619576 이 아침에 톰 크루즈 4 옴마야 2024/08/12 4,837
1619575 올림픽 폐막식에 톰아저씨 4 후라이팬 2024/08/12 6,322
1619574 아니 뭔 아침공기가 이리 미지근 ㅡ.ㅡ 3 ..... 2024/08/12 2,491
1619573 행복해 보이는 바이든 ㅎㅎㅎ 4 ㅇㅇㅇ 2024/08/12 4,768
1619572 최근에 종합병원 입원하신 분 계시나요. 7 .. 2024/08/12 2,323
1619571 옥션)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쌉니다 13 ㅇㅇ 2024/08/12 2,395
1619570 서울 오늘 내일 35도네요 ㅜㅜ 5 ..... 2024/08/12 4,644
1619569 아기 보행기 요즘은 안쓰나요? 15 궁금 2024/08/12 2,665
1619568 닥터지바고ㅡ라라는 빅터를 왜 따라간거죠? 5 닥터지바고 2024/08/12 2,317
1619567 머리 벽에 부딪혔어요 1 ㅇㅇ 2024/08/12 1,066
1619566 태권도 메달 딴 나라가 23개국! 6 ㅇㅇ 2024/08/12 4,236
1619565 과즙세연땜에 알게된 요즘남자들 노는꼴 55 2024/08/12 31,734
1619564 스타필드... 3 ... 2024/08/12 2,506
1619563 펫트병에 든 생수 얼려먹으면 안되겠어요 5 ... 2024/08/12 8,629
1619562 모임 친구 9 ::::::.. 2024/08/12 2,804
1619561 LG OLED TV 사용하는 분들은 꼭 알아야 할 정보 13 2024/08/12 2,932
1619560 속초 델피노 소노캄 리조트 10 고민녀 2024/08/12 3,348
1619559 수술 보호자는 꼭 가족이여만 하나요?? 11 ㅇㅇ 2024/08/12 2,314
1619558 미드 영쉘든 좋아하시는 분 10 ㅋㅋㅋ 2024/08/12 1,557
1619557 서울광진구 새벽1시30분 28.5도 체감온도 30.5도 3 2024/08/12 2,831
1619556 피프티 2기 막내 멤버 넘 이뻐요 4 ㅎㅎ 2024/08/12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