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인데 부지런한 분들 부러워요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24-07-10 14:01:57

사정상 일을 쉬고있고

일 쉬기전까지 마음은

애들 케어 내가 싹 다 하고 집 반짝반짝 

운동 가고 책읽어야지 했는데요

지금 쉰지 한달째.

현실은 애보내고 아직 운동은 시작도

못했고 워킹맘때랑 같은 집상태입니다ㅜㅜ

시간있으니 인터넷으로 더 사요.

전 강제성이 없으면 안되나봐요. 부지런한분들

부럽습니다.

 

IP : 218.150.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0 2:02 PM (175.120.xxx.173)

    그렇다면 어서 다시 일을 하시는게 낫죠.

  • 2. ..
    '24.7.10 2:03 PM (211.234.xxx.92) - 삭제된댓글

    사정상 쉰다는데 그놈의 일하라는 댓글

  • 3. ㄱㄴ
    '24.7.10 2:08 PM (211.112.xxx.130)

    그동안 열심히 일하셨잖아요. 한달은 아무 생각없이
    푹 쉬시는게 맞아요.

  • 4. 생존
    '24.7.10 2:11 PM (211.234.xxx.125)

    학창시절에도 목표세우면 열심히 달려가는 학생은 아니셨죠?
    그럼 그냥 마음편히 놓고 사세요

    목표 세우고 달성하고 열심히...이런것도 다 타고나는거 같거든요

  • 5. 직딩
    '24.7.10 2:21 PM (14.63.xxx.95)

    저의 게으름을 알기에 일을 못 놓고 있어요.
    일이라도 하면 규칙적으로 생활하지만 전업이면 폐인 될거 같아요. 퇴직후의 생활에 대한 계획이 없어서 박봉에 힘들어도 일을 못 놓습니다

  • 6. ....
    '24.7.10 3:43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완전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ㅎㅎ
    저도 진짜 벅차게 살아간다 싶어서 일을 그만두고 싶었고
    수입이 없어져도 전업하면서 소박하게 사는게 더 행복할거 같다고
    과감히 사직서를 냈는데
    팀장이 저더러 완전 후회할거라고
    자기 믿으라고 사면서
    원래 거의 낼수없는 병가를 한달 주면서 전업으로 한달 살아보고 결정하라더라구요 ㅋㅋ
    저 한달만에 완전 백기 들었잖아요 ㅎㅎㅎ

    집은 원글님 말대로 직장다닐때나 똑같은 상태에서 안바뀌고
    애들 학교 보낼때 좀더 정성있는 아침밥 정도?(그래봤자 아침이라 많이 먹지도 않고 가요)
    알차게 시간 쓰기는 커녕
    오전 내내 뒹굴거리다 티비 틀어놓고 다시 잠들다
    진짜 비생산적으로 보내다가
    12시 다 되서 갑자기 너무 게으른 자신에 압박감을 느껴 뭔가 일좀 하려다가
    다시 뒹굴....

    한달 쉬고 다시 일하러 나갔습니다 ㅎㅎ

    전업 아무나 못해요.
    진짜 부지런한 사람들이나 가능.

  • 7. ㅇㅇ
    '24.7.10 4:43 PM (210.92.xxx.162)

    저도 집에있는데 일할때보다도 집안이 더 더럽고 음식도 더 안하고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실업급여 한달 타먹고 바로 취직했습니다..ㅋㅋ
    진심으로 살림 야무지게 꾸리시는 전업주부님들 존경스럽더라구요.

  • 8. 뭡니까?
    '24.7.10 5:19 PM (148.252.xxx.92)

    학창시절에도 목표세우면 열심히 달려가는 학생은 아니셨죠?

    아니 이런 댓글은 왜 다는 거지 진짜?
    내가 대신 기분 나쁘네 ;;

  • 9. 영통
    '24.7.10 5:46 PM (106.101.xxx.117)

    100 일은 그냥 쉬세요.
    그 뒤부터 슬슬 해 보시고.
    그동안 돈 벌었는데 뭘 바로 움직이려 하나요?

  • 10. ......
    '24.7.10 6:44 PM (110.13.xxx.200)

    댈글 중 하나는 지능이 떨어지는것 같네요. 공감은 지능이다.
    저기 윗댓글.. 학창시절 운운.. ㅉㅉ
    못난이들이 저런댓글 쓰고 다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955 구연산 빨래 사용시 변색이나 탈색 없나요? 4 궁금 2024/08/22 1,743
1612954 연대의대 살인자 게이라는 말이 35 어휴 2024/08/22 34,280
1612953 설마 최가 그녀만 보겠어요 12 ... 2024/08/22 5,146
1612952 대학생 아이 국민연금 임의가입 5 ㅇㅇ 2024/08/22 2,279
1612951 8/22(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22 399
1612950 고층아파트증후군이라는게 진짜 있나봐요 25 ㅇㅇ 2024/08/22 9,431
1612949 부서에 임산부가 3명있는데요 모성보호시간관련 17 임라요딩 2024/08/22 3,184
1612948 노소영 위자료 20억이...오... 3 오호라 2024/08/22 4,460
1612947 백해룡 징계, '세관 피의자' 민원 때문…관세청장 알고 있었다 8 나라가개판 2024/08/22 1,141
1612946 오바마는 왜 연설이 늘 울림이 있죠? 27 ㅇㅇ 2024/08/22 4,252
1612945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 설치하신분들은 전기요금에 도움되시나요? 4 ... 2024/08/22 1,796
1612944 애들이 제가 화장하고 꾸미면 11 ... 2024/08/22 4,576
1612943 집매매할때 무융자 집 6 2024/08/22 2,610
1612942 술이나 비타민씨로 생리양 늘면 빨리 끝나기도 하나요? 궁금 2024/08/22 742
1612941 질문입니다. 주민등록 비대면 조사 4 여름 2024/08/22 1,792
1612940 보험 잘아시는분...혼합진료금지에 대해 2 ,,,,, 2024/08/22 735
1612939 엄청 덥네요 8 오늘 2024/08/22 2,277
1612938 지겨우리만큼 차에 집착하는 남편. 22 차차 2024/08/22 4,162
1612937 쓴 오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ㅓㅏ 2024/08/22 1,252
1612936 수시를 써야할지. 14 지금이라도 2024/08/22 1,792
1612935 주근깨? 색소침착? 같은게 자꾸 생기는데 피부과 비용? 4 ㅇㅇ 2024/08/22 1,891
1612934 저탄수화물 이건 맞고 고지방 고단백 중에선 6 ..... 2024/08/22 1,071
1612933 국민권익위원회 근황. Jpg/펌 12 2024/08/22 2,140
1612932 한동훈, 오염수괴담 민주당 사과하라 25 .... 2024/08/22 1,794
1612931 70년생이신분들 국민연금 만65세에 받으실 계획인가요? 11 ㅇㅇ 2024/08/22 4,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