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여행시 사올만한것 꼭해야할것 무얼까요

야여름이다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24-07-10 13:35:22

여름휴가 4박5일 뉴욕여행을 가는데 처음가보네요 

모마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뮤키컬 하나보기, 엠파이어스테이트 록펠러등 루프탑, 911 추모관,

뉴욕 크루즈, 브루클린 브릿지, 엣지, 첼시마켓, 바젤, 센트럴파크, 공립미술관 

기차역 오이스터바, 스테이크집, 루프탑 칵테일바,      

꼭가봐야하는것, 꼭 먹어야하는것, 한국에 없는 꼭사와야하는것 뭐가 있을까요?

뉴욕여행 많이 하신분, 사시는 분, 좋은 팁 부탁드려요 

너무 오랜만에 가는 휴양여행이라 

기대로 설레네요.   

IP : 112.152.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0 1:50 PM (1.177.xxx.111)

    내 입맛이 후져서 그런지 뉴욕은 유명한 미슐랭 식당도 그냥 그렇고 다 가격대비 좀 별로여서...
    꼭 먹어야 하는 특별한 건 모르겠고 생각나는게 Bleecker street pizza, minetta tavern 의 블랙 버거 그리고 Carbone 스테이크라고 오바마 단골집이라는데 전 그냥 그냥...
    소호에 루비스 카페, 한국분들 많이 가는 곳이고.
    근데 맛집들 예약하기 엄~청 힘들어요.
    짧게 여행 가셔서 가시긴 힘드실지도...

  • 2. 영양제
    '24.7.10 1:52 PM (121.133.xxx.125)

    영양제나 멜라토닌이죠.

    뉴욕좋아나는데

    르베르나르딘. 쟝 조지는 가보세요.

    버거는 버거 조인트. 리뉴얼한 톰슨 호텔에 있어요.

  • 3. 대븨분
    '24.7.10 1:53 PM (121.133.xxx.125)

    3픽스 런치 빼서
    가격대는 다 안좋아요. ^^

  • 4. 백수
    '24.7.10 2:08 PM (211.234.xxx.197)

    저는 뉴욕가면 토니가이즈였었나 트럭음식인데 현지인들도 줄서는 곳들 있거든요 그런데서 샐러드나 버거 사먹으면 만족고 커요. 한국에선 그런맛 힘들거든요
    꼭 줄서는 트럭음식으로 가세요 점심때부터 잠깐하더라고요
    베이글 맛집도 꼭 가요 한국과는 좀 다르고요
    전 한국에선 단골식당만 가는 까다로운 입맛인데 뉴욕은 음식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서 좋아요 심지어 한식당도 어지간한 한국보다 맛있어요 얘네는 재료를 안아껴요
    환율생각하면 좀 비싼데 매일가는 여행이 아니니 과감하게 누릴건 누리고 오세요
    쇼핑은 명품좋아하시면 아무래도 한국에 없는것도 고르실수가 있긴한데...그게 아니면 음
    저는 나이키 룰루레몬 꼭 들려서 사와요 한국보다 시즌빠르고요
    퀄리티도 좀 다른 느낌(한국/미국 동일제품 다 사봤지만)
    아, 애플 사시려면 미국에서 사세요 맥북등요
    자기네들은 같다고 하지만 제가 비교해보니 액정부터 약간 달라요 미국에서 사시는거 추천요
    저는 1년에 한번은 뉴욕갑니다

  • 5. . ..
    '24.7.10 2:10 PM (58.142.xxx.29)

    제가 4월에 6박 8일로 다녀왔는데요. 음... 의외로 북창동 순두부 맛있었구요. 픽어베이글 맛있었어요. 로스타코 넘버원 두번 갔구요. 비프로 드세요.
    사올만한건 별로 없는데 트레이더조 에서 4불하는 에코백 여러장 사서 선물로 주니 호응 좋았어요. 트레이더조에서 멜라토닌 네병 사왔는데, (사불인가?) 저는 안먹게 되는데 필요한분 드리고 싶네요. 당근에 올려보니 약은 안되는 품목이라고..
    멜라토닌 효과 좋은지 계속 먹어도 괜찮은지 윗분께 여쭤보고 싶네요.

  • 6. ...
    '24.7.10 2:14 PM (58.142.xxx.29)

    아 토니버거 센트럴파크 옆 이스트 쪽에 있누 트럭 버거죠? 그거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들고 공원에서 먹었네요. 야경은 락펠러가 짱인듯 하고.. 뮤지컬은 뭘 보시려나~~ 제가 다 설레네요. 4박 5일 후딱 지나갈 것 같아요. 저는 뉴욕 사진을 못봐요 아직... 너무너무 다시 가고 싶어져서.. 내년 가을쯤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7. 뉴욕가고싶어용
    '24.7.10 2:54 PM (211.108.xxx.164)

    모마 레스토랑 미묘하게 인종 차별 해요 여긴 전시실 가드도 별로였어요
    베이글은 어디가도 맛있고 심지어 스타벅스도 한국보다 맛있어요
    센트럴파크 한국에도 있음 좋겠고 ㅠㅠ
    쇼핑은.. 살게 별로 없어서ㅠ 아 길 걷다가 맥에서 립스틱 사고 세포라 기획상품들 괜찮아서 몇가지 샀어요
    4박5일이면 엄청 빡빡하시겠어요 신발 편한거 신고 잘다녀오세요

  • 8. 원글.
    '24.7.10 3:27 PM (112.152.xxx.186)

    아 정성스런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바마 단골집. 카본스테이크. 소호 루비스 카페.
    르베르나르딘. 쟝조지. 버거조인트.
    토니 버거. 센트럴파크 트럭버거.
    미제 나이키 미제 애플. 트레이더조 에코백. 멜라토닌. 세포라 기획상품.

    주옥같은 팁들 감사히 다이루겠습니다.

    뮤지컬은 알라딘이나 시카고. 또는 유명배우 나오는 연극있음 보고싶네요. 뉴욕에서 찐 뉴욕커 알파치노 연극 볼수있음 너무 좋겠어요.

  • 9.
    '24.7.10 4:01 PM (183.99.xxx.230)

    덤보도 다녀 오셔야죠.
    사진 잘 나오긴 여기가 최고인듯

  • 10. ㄴㄷㅣ
    '24.7.10 4:50 PM (118.220.xxx.61)

    더베쓸.하이라인이요
    엣지옆에 베쓸 베쓸보고 하이라인으로
    첼시마켓가셔서 식사하심되겠네요.
    첼시옆에 스벅도 가보시구
    전 소호는 별루
    덤보에서 브룩클린브릿지가면 되시구요.
    타임스퀘어 야경보시구 거기에 치폴레에서 식사추천
    넘 맛있었어요
    호카운동화도 사세요

  • 11. . . .
    '24.7.10 7:54 PM (58.142.xxx.29)

    윗분… 완전 취향 저격이네요. 베쓸 보고 하이라인 산책 좋았어요. 첼시 마켓에서 랍스터나 로스타코 넘버원 꼭 드시고.. 바로 옆 스벅 볼만해요. 호카운동화도 가서 사긴했는데, 줄서서 기다려 들어갔어요. 사이즈 250은 없는 모델이 많았고.. 일찍 가시는거 추천.. 저는 플랫아이언 빌딩 옆으로 갔어요.
    뮤지컬은 4박 5일이시면 시차 적응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정신 쏙 빼놓는 알라딘, 라이언 킹, 물랑루즈, 시카고 이런거 보시고.. 혹시 모르니 로터리 티켓 매일 시도는 해보시고..
    너무 부럽네요. 갔다온지 세달이 채 안되었는데, 오자마자 다시 가고 싶은 도시.. 시차 적응 잘 하셔서 알차게 보내고 후기도 남겨주세요.

  • 12. 원글.
    '24.7.10 11:33 PM (112.152.xxx.186)

    오. 베쓸. 하이라인 산책. 첼시 랍스타. 로스타코. 스벅 코스 멋지네요.
    여행 경로까지 알려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로터리 티켓도 시도해보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900 휴가 떠나기 전 심란한 마음 22 ... 2024/08/09 4,137
1618899 "부의 추월차선" 읽어보신 분 6 진짜로? 2024/08/09 2,630
1618898 음주운전 BTS 슈가, 자동차기준 형사처벌 받게 된다 10 ........ 2024/08/09 2,308
1618897 이제 간호사를 의사처럼 쓰려나 보네요. 74 이게 개혁?.. 2024/08/09 38,043
1618896 반토막 ㅠ 2 엘지화학 2024/08/09 2,775
1618895 제주도 카페 엄청 잘되나봐요. 17 소리소리 2024/08/09 5,153
1618894  태권도 김유진 선수 인터뷰 멋지네요 8 이로 2024/08/09 2,180
1618893 친명 이언주 "김경수 복권 반대", 정성호 &.. 20 ㅇㅁ 2024/08/09 2,743
1618892 한지민 부러워요 13 ㅇㅇ 2024/08/09 4,061
1618891 근데 다들 늙고 죽는거 아닌가요 51 ㅁㅇ ㅁㄴㄹ.. 2024/08/09 6,528
1618890 착한사람의 기준은... 16 123 2024/08/09 3,576
1618889 매불쇼유시민 4 ㄴㄷ 2024/08/09 2,108
1618888 2019년 말에 여행다녀오고 3 여행 2024/08/09 1,343
1618887 만 13세 쇄골골절 수술병원 고민입니다. 5 희망 2024/08/09 959
1618886 혈압수치 좀 봐주세요 9 2024/08/09 1,077
1618885 통돌이세탁기사용하시는 분들이요 6 2024/08/09 1,275
1618884 02 6294 6104 이 번호 뭘까요? 3 사기 전화 2024/08/09 2,175
1618883 아무리 집을 꾸며도 까페엘 가게 되네요~ 33 신기 2024/08/09 5,057
1618882 40대 여성인데 향수 CK1 써도 될까요? 6 .. 2024/08/09 1,213
1618881 아이폰을 뷴실했는데 위치파악 할수있나요 7 ㅇㅇ 2024/08/09 847
1618880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 사건 전말 29 음음음 2024/08/09 8,452
1618879 미국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8 2024/08/09 3,716
1618878 숨진 권익위 국장이 생전에 지인에게 털어놓은 한탄 “양심에 반해.. 12 2024/08/09 2,914
1618877 전 진짜 못돼 처먹은 딸이라는 분께 8 2024/08/09 3,060
1618876 오랜 베프.. 라이프스탈이 안맞아요ㅠㅠ 7 지지 2024/08/09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