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페로제도의 고래사냥

슬프다 조회수 : 717
작성일 : 2024-07-10 13:35:15

어제 티비에서 페로제도에 관한게 나오는데 너무 너무 아름다운 곳이길래 여행 가고 싶어 찾아 봤더니 세상에...ㅠㅜ

 

거긴 여름에 고래 수백마리를 잡는 축제를 한다네요.

고래사냥 하는걸 그라인드라고 불리는데 

수백년전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추운 겨울동안 먹을 식량으로 인근 바다로 몰려 오는 고래를 수백마리씩 잡았는데 그게 전통이란 이름으로 지금껏 행해지고 있다고.

 

예전에 시뻘건 피로 물들여져 있던 끔찍한 바다 사진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게 페로제도의 그라인드 축제 사진이었더라구요.ㅠㅜ

 

지금은 식량 구하기가 힘든것도 아니건만 전통이라는 이유로 아직도 그 끔찍하고 야만적인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니...

4년전 딸과 함께 갔던 코펜하겐 여행이 너무 좋아서 덴마크에 대한 인상이 참 좋았는데 실망이에요.

 

생명을 죽이는 것을 취미나 축제로 즐기는거 너무 너무 싫어요.ㅠㅜ

IP : 1.177.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0 2:12 PM (220.65.xxx.42)

    저도 그거 다큐로 보고 충격먹었잖아요 괜히 바이킹이 아니더라고요.

  • 2. 지금
    '24.7.10 3:0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유트브에 페로제도 고래 검색해서 처음 봤는데 끔찍하네요. 못 사는 나라도 아니고 먹을게 지천일텐데, 축제라는 이름으로 동물학살이네요.

  • 3. 쓸개코
    '24.7.10 3:13 PM (175.194.xxx.121)

    검색해보고 너무 놀랐어요. 좀 끔찍합니다.. 피바다예요.
    https://www.youtube.com/watch?v=tBGvOT7rsWs

  • 4. 저도
    '24.7.10 4:01 PM (118.235.xxx.14)

    충격...
    그 고래들 얼마나 끔찍한 공포속에 죽어갔을지...
    죽은 고래를 크레인에 걸어서
    다시 바다에 던지고 그러더라고요
    다 먹질 못하니까

  • 5. ㅠㅜ
    '24.7.10 4:22 PM (1.177.xxx.111)

    그쵸...저도 아침에 찾아 보고 너무 우울했어요.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저들의 끔찍한 만행을 어찌해야 막을수 있는건지 ...

  • 6.
    '24.7.10 4:49 PM (116.37.xxx.236)

    덴마크도요. 덴마크는 몇년전까지 수간도 합법이랬는데 지금도 그런지…

  • 7. 환경단체가
    '24.7.10 4:55 PM (59.7.xxx.113)

    저런건 뭐라고 안하나요? 어처구니 없네요. 다 먹지도 못할 사냥을 왜 하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668 예전에 한여름에 홍콩 갔다가 충격받았는데 26 ........ 2024/08/22 15,847
1612667 쇼핑몰 식당가 라스트오더.. 좀 황당한데요.. 아님 제가 진상이.. 33 흠흠 2024/08/22 6,719
1612666 한자 벗 우 로고 쓰는 증권사가 어디일까요? 7 ooooo 2024/08/22 3,612
1612665 여행오니 15개월아기가 즐거워하네요 6 15개월 2024/08/22 4,582
1612664 이경규 결혼 당시 ㅋㅋㅋㅋㅋㅋㅋ 36 아웃겨 2024/08/22 20,928
1612663 미스트통에 스킨넣어서 써도되나요? 2 ,. 2024/08/22 1,352
1612662 호갱노노 등기의 의미? 6 2024/08/22 2,567
1612661 잣요 미국 거도 먹을만 한가요? 12 이라 2024/08/22 2,457
1612660 나는솔로 스포 부탁드려요~~ 34 ... 2024/08/22 6,520
1612659 열흘 예보 나온거보니까 12 ..... 2024/08/21 5,949
1612658 외로움의 다른말 9 2024/08/21 3,610
1612657 어머님 모시고 가족 여행중 24 여행 2024/08/21 5,951
1612656 솔트레블 계좌 ㅡ외화예금 으로 사용 못하나요? 1 2024/08/21 962
1612655 제가 상사한테 실수 한 부분인가요? 39 dkrldj.. 2024/08/21 4,459
1612654 현장 체험학습 안 간다는 중2 딸(의견절실) 20 어질어질 2024/08/21 3,312
1612653 감당 안되는 지인 태도 13 00 2024/08/21 5,648
1612652 에어컨 사용시 2 여름 2024/08/21 1,473
1612651 "바뀌었어" 의 준말은 없나요? 14 .. 2024/08/21 4,057
1612650 에어컨청소 1 벽걸이 2024/08/21 1,204
1612649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 1 .. 2024/08/21 3,143
1612648 자폐 가족의 현실을 알려줄까? /펌 69 2024/08/21 24,738
1612647 혼자 있을때 욕 하시나요? 25 욕쟁이 2024/08/21 3,821
1612646 종아리에 진동마사지를 받으면 어지럽고 혈압이 오르는 증상?? 2 Ehdhdh.. 2024/08/21 1,865
1612645 원글은 수정하고 댯글은 놔둘께요 10 2024/08/21 2,678
1612644 참기름 한방울이란 표현요. 무슨 뜻이죠? 10 요즘도 2024/08/21 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