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있는 노년은 내려놓기 힘들거에요

.a.a 조회수 : 6,705
작성일 : 2024-07-10 11:58:44

백화점 주차장 들어갈때보니까

vip들 발렛파킹하려고 내리는

70대 정도 여자분들 많이 봤어요.

옷을 고급으로 젊게 입어도  머리하얀분들도있고  나이는 다 보였어요. 

차도  수입차 비싸고 좋더라구요.

 

그분들 노인이라고 운전면허 제한해서 못하게 되면 받아들이기 힘들겠다 싶었어요.

당장에 대중교통이용하려면 옷이나

신발같은것도  폼은 안나지만 편한걸로 하고 다녀야되고

오가며 짐들고  땀흘리며 번거롭고 힘든거 늙어서 운전못하게되서 그러려니하고 수긍하고 쉽게  받아들일수있을지 ...

 

만일 내가 늙어서 저런상황이라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수있겠구나 했어요.  물론 저나이에 건강해서 다닐수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거만

사람마음이란게 어디 그런가요.

가진거많을수록 더욱더 누리고싶고 그렇죠. 

IP : 223.38.xxx.2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0 12:02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운전대행(고급) 서비스 이용해야죠.
    운전기사 고용하던가.

  • 2. ...
    '24.7.10 12:06 PM (1.234.xxx.165)

    돈있고 교통발달한 곳 살면 택시라도 타죠.

    교통 불편한 지방도시나 시골도 마찬가지예요. 저 아는 분은 80대 시골길이라 교통사고 안난다, 전철도 없는게 버스타고 다니기 힘들고 시간많이 걸린다 운전하신다더니 어느날 갑자기 논두렁에 차 박고 돌아가셨어요. 유족들은 아침에 멀쩡히 인사하고 나와서 돌아가셨다니 정말 기막혀 했고요.

  • 3.
    '24.7.10 12:12 PM (117.111.xxx.247)

    돈이 진짜 많으면 기사 고용하면 되고 아니면 택시타면 될것같아요…

  • 4. VIP인데?
    '24.7.10 12:15 PM (116.47.xxx.129)

    돈 있는데 뭐하러 대중교통 탈 생각할까요.

  • 5.
    '24.7.10 12:17 PM (175.120.xxx.173)

    대리기사 불러도 될 것 같아요.

  • 6. 택시
    '24.7.10 12:18 PM (218.159.xxx.15)

    좌석, 머리 대기 싫어하는 사람 있어요.불결해서요.

  • 7. ....
    '24.7.10 12:22 PM (182.209.xxx.171)

    저희 기사 있는데 백화점vip정도 할 분들이면
    충분히 고용할 수 있고
    남편보니까 이용하는 업체도 따로 있던데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택시 부르는것보다 더.

  • 8. ...
    '24.7.10 12:22 PM (39.125.xxx.154)

    돈이 있으나 없으나 노인들 운전대 내려놓기 싫어해요.
    다리 힘도 빠져서 자가용 의존도가 더 높아지죠.

    할머니들도 싫어해요, 영감이 운전해야 본인들도 편하니까.

    법으로 강제하지 않으면 힘들 거예요

  • 9. 기사는 장식?
    '24.7.10 12:27 PM (1.225.xxx.136)

    세상에는 기사라는 직업도 있답니다.

  • 10. 한남동
    '24.7.10 12:35 PM (125.249.xxx.104)

    건너건너 아는집 한남더힐인가..잘은모르겠고
    아이들 케어 기사에 부부전담기사에
    차는 몇대가지고 있고
    삼시세끼 좋은곳만 찿아다니며 먹는다네요
    기사가 내려주면 먹고 나올때 문자하면 대기하고
    대부분 다 그렇다는데
    사은격차가 심하니 ...

  • 11.
    '24.7.10 12:36 PM (223.33.xxx.215)

    택시가 생각보다 많이 불편해요
    냄새나고 80대가 운전하고 ㅠ
    돈많으면 저는 택시 안탈거 같아요
    최근에 일이 많아서 택시많이 탓는데 무섭더라구요
    운전 잘하는 기사도 많지 않아요

  • 12. 티니
    '24.7.10 12:37 PM (116.39.xxx.156)

    돈 많으면 오히려 택시 부르면 되지요
    시골 사시는 노인 분들이 더 문제예요
    택시 부르기도 어렵고 버스도 잘 안 다니고

  • 13. ....
    '24.7.10 12:44 PM (222.108.xxx.116)

    찐부자면 기사 두면 되죠 어중간한 부자들이 문제

    맨날 택시 부르는 것도 스트레스 일듯..
    40대인데도 별의별 사람들이 많아서 타기 전에 긴장하고 타요

  • 14. ..
    '24.7.10 12:44 PM (112.159.xxx.236)

    택시비나 고급차 유지비나 비슷할거에요.

  • 15. ..
    '24.7.10 12:53 PM (119.197.xxx.88)

    무슨 헛소리.
    돈있는 노인들이 문제인가요?
    그 나이에도 생업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노인 운전자들이 문제죠.
    나라에서 소득 보조해줄건가요?
    그런 대책 없으면 그 노인들 굶어죽는거죠.

  • 16. ....
    '24.7.10 1:00 PM (116.38.xxx.45)

    지방은 운전기사분들이 대부분 70대 이상이에요.

  • 17. ...
    '24.7.10 1:06 PM (121.135.xxx.82)

    어중간한 부자인 부모님 다시 교통 좋은곳 이사오시라고 했어요. 이미 내년에 80이시라... 좋게 말해서 2,3년 안에 운전 그만하셔야 하니 자식사는 근처 교통 좋은곳 오시라했더니 화내시면 85살까지 운전할거라 하시는데 에휴...

  • 18. ㅇㅇ
    '24.7.10 1:11 PM (106.102.xxx.243)

    대리가 정녕 답인가요 ㅠ

  • 19. 애들엄마들
    '24.7.10 1:59 PM (110.70.xxx.240)

    저희 90이신 외숙모는 평생 비서랑 기사 끼고 사세요. 지금도 교화 장로님 하시고 집에서 낮에는 성경 읽고 피아노 치세요. 부자들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다 알아서 하실거예요~

  • 20. ...
    '24.7.10 3:28 PM (183.102.xxx.152) - 삭제된댓글

    울언니가 택시 부르면 다기보다 나이 많은 기사가 오더라고
    왜 택시 불렀나 몰라 그러네요

  • 21. ....
    '24.7.10 7:02 PM (110.13.xxx.200)

    돈있으면 기사 쓰겠죠. 뭔 연예인걱정.

  • 22. 이제
    '24.7.10 8:53 PM (61.84.xxx.145)

    자율주행차 이용하겠죠
    곧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419 저도 투석 여쭤봐요 9 ** 2024/07/11 1,852
1602418 망상 하는거 싫어들 하시지만 로또 되면 어디까지 알리실거에요? 26 망상 2024/07/11 2,146
1602417 전세집 분전반 교체 비용 집주인이 해주시나요? 3 분전반 2024/07/11 1,086
1602416 농촌에 농기계는 한집에서 다 장만하는건 아니죠.??? 9 ... 2024/07/11 1,183
1602415 온난화로 생긴 직업이래요 7 ㅇㅇ 2024/07/11 4,853
1602414 쯔양이 뭐가 불쌍하다는건지.. 다 그나물 그밥같던데 90 2024/07/11 19,703
1602413 카톡 장문으로 보내는 남자 6 ㅇㅇ 2024/07/11 2,025
1602412 쯔양협박 렉카연합, 황철순은 언급말자 각서 6 여친폭행 2024/07/11 3,447
1602411 가정집에서 컴터 본체 뜯어서 먼지제거하나요? 6 2024/07/11 914
1602410 롤렉스 오버홀 서비스 맡기기 2 2024/07/11 970
1602409 기상청 정말 너무 성의가 없네요 15 계획 2024/07/11 4,613
1602408 고등아이가 아침마다 왜 그럴까요? 10 아직 2024/07/11 2,373
1602407 논산훈련소 퇴소식 팁 좀 주세요 8 /// 2024/07/11 2,101
1602406 미국주식 팔까요 5 ... 2024/07/11 2,447
1602405 키큰 아이 오래 쓸 책상 뭘 사야 할까요? 3 .... 2024/07/11 562
1602404 우리 엄마는 왜이리 남 눈치를 볼까요 13 000 2024/07/11 4,170
1602403 코스트코 덩어리고기 해체 후 지방 부분 버리시나요? 7 궁금 2024/07/11 1,664
1602402 소액절도 신고해야 할까요? 11 ... 2024/07/11 2,869
1602401 러바오는 낑타워가 너무 맘에 드나봐요 19 ㅇㅇ 2024/07/11 2,412
1602400 홍능갈비집 본점 아직도 그자리에 그대로 있나요? 6 청량리? 2024/07/11 927
1602399 묵혀뒀던 주식 팔아서 150 만들어서 팔찌샀어요 5 ........ 2024/07/11 2,921
1602398 양파만 넣은 물김치 어떤가요 ? 4 ㅍ ㅛ 2024/07/11 821
1602397 허 ㅇ 전여친 장시호 절친이랑도 친하고 김 세의랑도 5 ㅇㅇㅇ 2024/07/11 2,634
1602396 미국 ETF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4/07/11 1,966
1602395 엄마 연락 차단했어요 16 .. 2024/07/11 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