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저런 생각인지 몰랐어요,
저도 아이를 이해해주고
뭐라고 더 보듬는 대화를 해야 하나요?
마음속에 저런 생각인지 몰랐어요,
저도 아이를 이해해주고
뭐라고 더 보듬는 대화를 해야 하나요?
엄마입장에서는 잡은게 아니겠지만
자기입장에서는 너무 힘들고하기싫은데 이게 기본이라고 계속 먀기해서 그런줄알고 왔더니 기본도 아니었고 굳이 그렇게까지 안했어도 되었는데 하는 허탈감시겠죠 일부러 속인것도 아니고 너 좋으라고 한거다 하시겠지만 애는 속았다는 느낌일수도 있어요
(물론 수학머리가 좋은 이유도 있겠지만)
그 덕분에 수학 탑을 하고 있는데
뭐가 그리 억울하냐고 물어보세요.
사실 아이들이 부담과 스트레스가 많으니
뭐든 트집잡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들어주세요. 얼마 안남았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싼다고..
선행시켜준 엄마한테 감사할줄도 모르고
겨우 2년가지고....
그게 무슨 선행이라고 예습이지...
요새 중1 뭐하는줄 알면 나자빠지려고.
그래도 욕하지말고 마음이해해주는척하세요.
고3 지랄할까 무섭네요.
대학가고 잡읍시다
학군지이고 2년 선행해요
더 잘하는 아이는 3년 선행도 해요
큰아이가 수학선행을 못해서 진짜 고등내내 수학때문에 너무 힘들고 후회 많이 했어요
그래서 작은 아이는 일찍부터 선행시켰어요
이제 곧 끝이니 잘 다독이세요
저희 큰아이가 순했는데 진짜 마지막 고등3학년때는 와 진짜.....
어머님도 진짜 힘드시겠지만 좀 참으시고 잘 잡아주세요
숙제부담에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애 입장에서 헤아려주세요.
너무 꾹꾹 눌르지말고 표현하게 해주세요.
꾹 참고 불만 들어주지되
그런 부담과 희생이 성실함이 있었으니
지금의 너가 있는거라고 끝에 살짝 한마디만.
저희 아이는 1년 선행중인데 그걸로 욕합니다.
그냥 화풀이 대상이죠.
무시하세요.
광역시인데....
학군지 초딩이 정석푼다는 애들 많아요...ㅎㅎ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학군지 살짝 비낀 동네고 애들도 다 큰지라 요즘은 다를까요 ㅎ
이래서 일부러 자율형 사립고 보내거나
대치동 보내거나 해야 하나봐요
분위기라는걸 무시 못하네요
전 모르겠네요
우울증 환자가 넘쳐나는 시대에 대학가고 직장잡는것도 난이도 높고 돈많이벌어야 하고 그다음 의무도 너무많고
젊은 사람들이 결혼과 육아를 거부하는게 이해돼요
다들 왜 사는지 무섭고 겁나고 부모는 계속 압박하고
이게 잘사는게 맞나요
억울하죠.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발목 잡혀봐야 그소리 안나오죠
기말 마친 아들 그렇게 수학선행 해야 한다고 끌고 가려
했는데 아빠랑 둘이서 입을 맞춰 현행 충분하다더니
수학점수 간당간당 하니 수학 미리 왕창 많이 했어야 한다고 이제와서 후회해요
내신1은 간신히 맞췄는데 수능은 어쩔것이여ㅠ
저희 아이는 1년 선행하고 갔는데 그걸로 엄마 원망 합니다 2222222
고3이면 지금 원서 쓸 시즌이라 마음이 힘드니 그냥 화풀이 대상이라 생각하세요.
고2 저희 아이는 다른 과목 전부 1인데, 수학만 간당간당 2입니다. ㅠㅠ
중등떄 억지로 머리채를 끌어서라도 수학 좀 더 시키지 그랬냐 하네요.
이러나 저러나 애들은 부모 탓합니다 ㅠㅠ
어릴 때 뭘 못하면 평생 남잖아요 초등시절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이 별거 아닌 것같아도 해보고 별거 아닌 것을 경험으로 아는 것과 늘 마음에 아쉬움으로 남겨두는건 다른 것 같아요 말이 2년 선행이지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종고등 다니면서 아이 입장에서는 초등 때 구렇게 힘들게 안해도 됐겠다 느끼는 부분이 있었겠죠 많이 힘들었나보구나 하고 넘어가주시면 되지 않울까요
이래도 엄마탓 저래도 엄마탓
엄마는 무슨호구가 잡혀서 돈쓰고 원망듣고 시녀가 따로없는데
결혼할때 집이라도 안해주면 흙수저니뭐니 하면서 또 원망하고
그러니까 자식낳기가 겁나요
해줘도 ㅈㄹ… 진짜
탑인게 억울??
인간은 베풀어줘봤자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 어휴
참 철없네요
요즘은 초딩애들도 고등선행하는 마당에
엄마덕에 수학 잘하는진 모르고..
고3이 그런생각한다는게 어이없네요
철없는 애들이 뭔말을 못해요.
날 왜낳았어...이소리도 할건데.
그리고 비학군지는 2년씩 선행 안하는 애들 많아서
대부분의 애들이 공부하라고 그러면 왜 나만 공부하냐고 그러죠.
그래서 학군지가서있는게 효과가 있는거고.
공부하는게 힘드니 별별말을 다하고있는 중인것 같네요
원글님도 그런 사고를 고치고 설득하려하지마시고
그냥 그때 그렇게 힘들었구나 고생했어 하고 한번 안아주세요 그러고 맛있는거 먹구요
수학때문에 발목을 잡혀봐야 저런소리를 안 할려나요?
울 아들은 엄마,초.중등때 왜 날 빡센학원을 안보냈냐고,싫다고하며억지로라도 시켜야하는게 엄마의 의무라고 징징대더만ㅠㅠ
그냥 고3이니 몇달 안 남았다생각하고 애랑 싸우지말고 아 그랬구나 하세요. 대학좋은데가면 저소리 싹 들어갈겁니다.
그나저나 부모 노릇하기 힘듭니다.
해줘도난리,안해줘도 난리 ;;;;;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자식간 다 생각이 상대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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