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7.10 7:5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알려주세요. 딸이 싫어하는 거 알면 조심할 것 같은데요.
2. Dd
'24.7.10 7:52 AM
(218.153.xxx.197)
남편이 그릇이 좁아서 그런 이야기 해주면 또 저를 탓하며화낼게 뻔해서 말도 못해주겠어요
3. 음
'24.7.10 8:12 AM
(99.239.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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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좋게 말을 해주세요 나한테 이러더라.. 감정적으로 여기지 말고 잘 생각해봐 하구요
일부러 말 안하고 딸이 계속 아빠 미워하게 만들고 싶은 장기계획 세우는 게 아니면요
단란한 가정을 만드는 데 아내/엄마 역할이 중요해요..
중간노릇 넘 못하시네요
4. 갑자기
'24.7.10 8:16 AM
(39.7.xxx.207)
버락하고 문 쾅 닫으면
아이가 얼마나 공포스럽겠어요.
아이한테도 그럴 수 있구요.
남편분이 가족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셔야하지 않을까요.
억지로 아이를 납득시키면
다른 사람이 자기를 그렇게 대해도
큰 일이 아니라고 여기게 될지도 몰라요
5. ...
'24.7.10 8:28 AM
(39.125.xxx.154)
아이 말을 직접 전하지는 마세요.
아이에게 섭섭해 하거나 심하면 미워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겁먹고 놀라니까 아이 앞에서 행동 조심하라고만 하세요.
6. ㅎ
'24.7.10 8:30 AM
(218.153.xxx.197)
윗님 중간노릇이라뇨
애아빠가 화내는 습관이 문제인데요
진짜 남자편 어지간히 드네요
7. 왜
'24.7.10 8:32 AM
(99.239.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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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남자편이죠
남편도 딸이 그런 부분을 싫어한다는 걸 알면 조절할 수 있을지 모르는 딸바보라고 하니깐 하는 말이죠
본인 가정을 위해 조언을 저렇게 받아들이니..
제가 남자 편 들거면 이렇게 했겠죠 ------
남자가 가장으로서 좀 큰소리 칠수도 있지 왜 그때마다 싫은 기색을 해요?
엄마가 싫은티 내니 딸이 저러죠.
엄마가 괜찮아, 아빠를 이해해드리자 엄마는 아빠를 사랑하고 아빠는 우리를 사랑해~ 이러면
애들도 제대로 커요~~~
8. 왜
'24.7.10 8:35 AM
(99.239.xxx.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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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잘 말해서 버럭질 줄이고 사이좋게 지내도록 바뀔 수도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면서
굳이 말 안하고 있는 것도
애가 님을 더 좋아하니 이긴 기분이라 그런거잖아요
부부 사이가 좋아야 애도 잘 큽니다
님 편 들고 엄마 바라기라고 애가 잘 크는게 아니에요.
한쪽 부모를 싫어하기 시작하면 애가 정신에 병이 들어요.
남편과 둘이 잘 이야기해보세요
9. .....
'24.7.10 8:36 AM
(118.235.xxx.199)
애가 보고 들은게 있는데 엄마가 좋게 포장해 준다고 속을까요?
애 앞에서 문 쾅 닫고 버럭버럭하대면 애 기죽고 눈치봐요.
미쳤어어디.남자가~~~가장으로서야
큰소리 좀 칠수있어?ㅋㅋㅋ
그럼 애가 그거보고 놀라서 아빠 무서워하고 싫어할수도 있지
왜 유난이래.
애는 엄마혼자 키우는게 아니에요아이 사회성 발달에
아빠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모르고
엄마탓이야.
10. 그러면
'24.7.10 8:36 AM
(180.111.xxx.181)
중간에서 원글님 역할이 중요애요,
그건 기본이죠,
평생 아이와 아빠가 사이나쁠수는 없잖아요,
원글님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자식앞에서 내 배우자를 같이 불만말하면
아이가 잠깐 내편일지라도
그아이는 자기 뿌리에 대한 혼란이 와요,
아이 삶을 위해서도
딸바보 남편이라면 조근조근 따로 말해보세요,
11. ㅎㅈㅎ
'24.7.10 8:37 AM
(218.153.xxx.197)
하 남자가 버럭하고 방문 쾅 닫고 들어가는게 문제지
그럼 그 상황에서 엄마가 무감정인 사람처럼 아무렇지도 않아하면 아이는 누가 자기를 그렇게 대해도 엄마처럼 부당한걸 당하고 살지 않을까요
가정 내에서 무언의 폭력을 쓰는 남편이 고쳐야죠
사안이 심각한것도 아니었는데요
중간역할은 이럴때 나올 단어가 아닌듯싶넉요
12. 중간이싫다면
'24.7.10 8:38 AM
(99.239.xxx.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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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데요/
그냥 님은 문 쾅 닫는게 싫어 죽상하고 있으면
남편이 알아서 갑자기 깨우침을 얻고 사과하고 개과천선하나요?
부부가 대화로 잘 해결하라고 하는 말에 왜이리 싫다고 난리면서 글은 왜 썼어요;;
13. ㅎ
'24.7.10 8:39 AM
(218.153.xxx.197)
무슨 이긴 기분이요 그런말 본문에 없어요
아이 정서에 엄마 좋아하고 아빠 싫어하는거 문제라 생각해요 뿌리혼란 이런것도 너무나도 잘알고 있어요
남편이 안 바뀌어요 저러는거요 못된 습관이죠
14. ㅎ
'24.7.10 8:40 AM
(218.153.xxx.197)
오죽했으면 제가 맘대로 살아도 되니 집에서 화만 내지 말라했어요. 나는 애만 잘 크면 된다고. 난 아무래도 괜찮다구요. 남편이 성질이 더러워요
15. Dㅅ
'24.7.10 8:42 AM
(218.153.xxx.197)
아뇨 중간역할 말에 좀 발끈했네요
왜 애원 안했겠어요. 애앞에서. 제발제발 사정했죠
그래놓고 애한테 맨날 안아달라 그러고 애는 도망가고
남편이 안 바뀌어요 지멋대로 사는 놈이라
16. 헐
'24.7.10 8:44 AM
(61.105.xxx.21)
아이 앞에서 버럭하고 문 쾅 닫는 남편의 성질머리와 부모로서의 자격없음을 말해야지 뭐라고요? 엄마가 중간역할을 못한다고요? 어디서 또 시에미가 남자편들고 보자는건지 말도 안되는 댓글 주구장창 남기고 있네요.
원글님 위로 드려요
17. dma
'24.7.10 8:45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성질머리가 원래 더럽고 안바뀌는 핵쓰레기라고 본문에 말했으면 이혼 얼른 하라고 했겠죠..
본문에선 그냥 어쩌다 화냈는데 아이가 싫어한다고 하니
딸바보 아빠니까 너 딸앞에서 조심해라 라고 이야기해서 행동교정을 이끌어내란 거고요
근데 직접 다신 댓글들 보면 구제불능인가본데 그럼 얼른 이혼하세요
자기 감정 통제 못하는 놈한테 더 험한꼴 보기 전에
18. .....
'24.7.10 8:45 AM
(118.235.xxx.67)
아뇨 애들 눈치가 빤해서
아빠가 좋고 아빠한테 가고 싶어도
엄마가 싫어하는 거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못 가는 거예요
19. ...
'24.7.10 8:47 AM
(39.125.xxx.154)
여기서 엄마가 중간역할 할 게 있나요?
엄마가 아무리 아빠가 원래는 좋은 사람이고 화날 때만 저래
그러니까 아빠를 이해하자 이렇게 말하면 되나요?
눈에 빤히 폭력적인 아빠가 보이는데
애가 바보도 아니고 그런 말이 언제까지 먹히나요?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우는 건데
나중에 남자를 싫어하는 아이로 자랄 수도 있어요.
20. ᆢ
'24.7.10 8:47 AM
(39.7.xxx.188)
남자들도 안바뀌고 애들은 다 알아차리고 방법이 있나요? 우리집도 그런데 애들 성격따라 가더라구요. 그런아빠 맞춰주는 아이도 있고 일절 안 마주치려고 하는 아이도 있고 남편이 안 바뀌면 애들은 그냥 피합니다. 어쩔수 없어요. 애들도 크면 다 보이거든요. 근데 아이가 좀 눈치와 표현이 빠르긴하네요.
21. ㅎ
'24.7.10 8:47 AM
(218.153.xxx.197)
배우자 괴롭히는거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안이고
평생 시부모 그러고 사는거 봐서 문제의식 못느껴요
시누들도 이혼했거나 이혼위기고
남편은 애한테만 잘하면 만고 땡인줄아는데
그게 아니란걸 모른다는거죠
가정내 따뜻한 정서 이런거 느껴본적이 없어서
뭘 노력해야하는지도 모르구요
솔직히 저희 애만 안됐어요
그냥 제가 포기하고 살지만 아이가 측은해서
글 한번 썼어요 엄마아빠 사이 좋은게 최고의 선물인데
남편이 너무 짜증나요.
22. 아니
'24.7.10 8:49 AM
(99.239.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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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중간역할이라는 걸 왜 자꾸 아이를 설득하라는 걸로 이해하죠?
딸바보라고 하니깐!! 남편에게! 딸이 이러이러하니. 너 딸한테 잘보이려면 행동 잘해라.
라는 말을 하라는 의미잖아요. 참 진짜..
근데 집안 분위기가 그렇고 갱생불가 쓰레기면 빨리 이혼하는 게 나아요
안전이혼 하세요
23. ㅎ
'24.7.10 8:50 AM
(218.153.xxx.197)
맞아요 애가 눈치가 빨라요
그날 잠들기전에 아빠 얼굴을 그리더니 아빠 얼굴을 색연필로 덮어버리더라구요 왜그렇게 하냐 했더니 "아빠 나빠서." 그러더라구요
24. ㄴㄴ
'24.7.10 8:53 AM
(218.153.xxx.197)
딸바보라고 하니깐!! 남편에게! 딸이 이러이러하니. 너 딸한테 잘보이려면 행동 잘해라.
라는 말을 하라는 의미잖아요. 참 진짜.
-----
제가 이말 안했겠어요.
하 저도 답답하네요
25. 그부분
'24.7.10 8:55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님한테 한 말이 아니고
줄줄이 아래 댓글들이 자꾸 애한테 어쩌라는 걸로 받아들여서 설명한 거에요
제 의견은 이혼하라는 것
아이가 어릴수록 좋습니다 크면 더 상처받고..힘들어하더라구요
26. ...
'24.7.10 8:59 AM
(1.219.xxx.72)
얘기해주면
남편이 애 싫어할수도 있긴함.
많이 꽁하면.
중간에서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남편이 딸바보인게 엄마도 애도 살기 편한데.
결국 아빠 혐오하면서 크면, 애본인 자존감도 스크레치나는겁니다.
27. ..
'24.7.10 9:02 AM
(223.38.xxx.136)
입을 닫고 수동공격하고 갑자기 버럭하고 문 탁 닫고 그러는거를 누가 좋아하겠어요.
수동공격이라는게 분위기 쎄하게 만들면서 주변 사람 눈치보게 만드는 행동이잖아요.
딸이라서 그거 더 쉽게 느끼는거예요.
아빠가 바뀌지 않는 한은 별 수 없을 것 같아요.
28. ㅠㅠ
'24.7.10 9:04 AM
(123.212.xxx.149)
아이 행동은 당연한거구요.
사춘기되면 장난 아닐듯..
아빠 잘 설득하세요. 꾸준히요. 안 변해도 계속이요. 같이 살거면 어쩌겠나요 방법이 없으니..
그리고 어른이어도 다 잘하는 건 아니야. 아빠도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 된대 계속 노력할거래 라고 얘기해주고 남편 고치도록 해야죠.
우리집도 딸이 아빠 싫어하는데 이유가 여러가지지만 아빠가 화나면 대답도 안하거든요. 제가 허공에 대고 말해요. 소리도 안지르고 문도 꽝 안닫는데 그냥 대답만 안해요. 입꾹닫하고 투명인간처럼 다녀요. 저도 익숙해져서 화나면 그런가보다하고 뭐라하지도 않고 할말만 하는데요. 싸우거나 하지 않아도 아이가 보면 아빠가 엄마 말 무시한다는거 알고 아빠 싫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눈치 얼마나 빠른데요...
29. ㅎ
'24.7.10 9:07 AM
(218.153.xxx.197)
저희남편도 대답도 안해요
저한텐 그 방법이 유효했죠. 수동공격과 무시. 저한테 늘 하던대로 했는데 애가 이제 지아빠가 엄마한테 그러는걸 싫어하니 자기도 느껴야죠
30. 음
'24.7.10 9:07 AM
(106.102.xxx.210)
저도 막내가 7살이니 육아구간인데요
무조건 남자편이라니요...
저는 어머니자 아내인 원글의 문제일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남탓만하며 너만 바뀌어라하면
아이도 아빠닮아서 꽁하다니...벌써 아이도 아빠에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꽉 박힌듯해요
남편 뿐만이 아니라 누구든 타인은 나와 다른 인격체인데
나와 다름을 틀리다 찌질.꽁하다 부정으로 보면서부터는 문제 해결이 안되는거 같아요
아이가 왜 반응이 저모양일까에 대한 고민은 1도 없는게 전 솔직히 놀라운데...남편이랑 싸울게 아니라 머리를 합하여 아이 양육을 하시는게 낫지싶은데요
남편과의 화합을 조금 더 고민해 보세요. 한 방향으로 아이 이끌어야죠~
31. .....
'24.7.10 9:10 AM
(39.114.xxx.89)
여기서 남편이 잘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런데 문제 상황에서,
문제 원인인 사람이 자기가 문제인 걸 모르고 있으면
원글님이라도 그걸 일깨워줘야지 어쩌겠어요.
애아빠인데 격리를 하겠어요 어쩌겠어요..
댓글들이 마냥 원글님 우쭈쭈 만 해주면 상황은 안 변하고 시궁창 그대로니
원글님 더러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솔루션 제시하는 거죠..
남편이 글을 올렸으면 남편욕과, 남편더러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조언이 달렸겠죠.
우리 남편도
주말부부 하다가 돌아오고 나서 대략 2년 정도 애가 아빠한테 안 갔어요..
제가 지금 애 둘이 초등 중딩 되고 보니
시간이 필요해요.
젊어서 자기도 짱짱할 때는 아무리 말해도 안 들어요.
좀 놔두세요.
그러다보면 남편도 어라? 왜 내가 이렇게 잘해주는데 애가 나한테 안 오지? 하는 시점이 옵니다.
그 때 얘기하세요.
아주 담백하게, 팩트만.
그리고 거기에 원글님 얘기, 원글님 힘든 거 이런 건 배제하고 애하고 남편 얘기만 해주세요.
당신이 문 쾅 닫고 들어가면 애가 얼어붙는 거 알아?
당신이 갑자기 입 닫고 말 안하면 애가 안스럽게 엄청 눈치봐..
애가 당신 그럴 때마다 엄청 힘들어해..
딱 이 정도..
너무 과하게도 말고, 팩트만 건조하게, 신파 섞지 마시고요.
한 번에 교정되지 않아요.
5년, 10년에 걸쳐 서서히 변화시킨다고 생각하세요.
32. ᆢ
'24.7.10 9:13 AM
(39.7.xxx.188)
저위에 저희집도 그렇다고 덧글 썼는데요. 근데 그거 아세요? 사람 안변해요. 원글님 죄송하지만 계속 힘드실거예요. 저희집애들은 아빠 어떤사람인지 아니까 안 마주칩니다. 그나마 집 떠나있는 고딩이딸만 아빠 비유 맞춰줍니다. 이혼도 안해주고 참 방법이 없어요. 남편 설득시킬 생각말고 나와 아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33. ㅇㅇ
'24.7.10 9:30 AM
(125.128.xxx.139)
그게 여자들이 자기 아빠 싫어하는 이유잖아요
아빠가 고쳐야지 엄마는 할 게 없어요
34. ㅇㅇ
'24.7.10 11:19 AM
(123.111.xxx.212)
-
삭제된댓글
애가 어릴땐 아빠 미워하는데요.
크면 그러고 사는 엄마도 싫어져요. 왜 저러고 사나.. 이혼하라고해도 안하고 엄마가 짠하면서도 답답하고 화나고...
35. ...
'24.7.10 1:46 PM
(220.76.xxx.168)
제가 30년 가까이 살아보니 맨날 반성은 하는데 오래못가고
잘 안바뀌더라구요
오히려 나이들며 꼰대스러움? 나름 고집?이 더해지는것같아요
에휴..60넘으면 좀 바뀌려나요?
나이들며 시부모님성향 그대로 나와요
36. ,,,,,
'24.7.10 7:29 PM
(110.13.xxx.200)
남편 잘못한거 맞는데 그렇게 여자끼리 편먹고
아이가 아빠 싫어해봐야 좋을거 하나없어요.
나중에 남자 이성상에 조금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위에처럼 나이들면 아빠랑 사이안좋은 엄마도 점차 싫어지구요.
관계를 좋게 유지하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