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단
'24.7.9 10:26 PM
(220.117.xxx.61)
차단하고 가지마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2. 그래도
'24.7.9 10:27 PM
(112.185.xxx.247)
잘 살길 바라며... 각자 갈길 잘 가자...
요렇게 생각하고 이제 그만 보세요..
3. 누구나
'24.7.9 10:28 PM
(211.58.xxx.144)
불행해지는 시기가 있어요..
그러다 극복하다 평온하다... 그러는게 인생사...
4. ㅁㅁ
'24.7.9 10:30 PM
(172.225.xxx.225)
남의 sns 엿보고 불행에 즐거워하는 모습이라니
5. ....
'24.7.9 10:33 PM
(122.36.xxx.234)
님 인생에 하등 도움도 안 되는(오히려 괴로움만 상기시키는) 사람들을 등에 업고서 계속 그 상태로 살아가시게요?
거기 들여다 보는 것 그만하시고 이제 그 시간을 님만의 즐거움으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6. 토닥토닥
'24.7.9 10:35 PM
(211.199.xxx.10)
그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가 크니
그 사람들 불행으로부터 살짝 치유를 받는 거죠.
그렇자만 그것이 유쾌한 치유 방법이 아닌 걸 원글님도 아시니 가장 큰 복수는 가해자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내 마음이 가벼워지는 거예요. 이제 초월하고 니가 어찌 살든 난 너네들로부처 구속받지 않겠어. 라고 마음 굳게 가지세요.
7. ..
'24.7.9 10:47 PM
(180.71.xxx.15)
그걸 보고 있는 것이 더 불편하지는 않으세요?
원글님 마음에 평화가 오지 않잖아요.
뭐, 그런 걸 보면서 계속 그들 생각이실까요...
돈 불리는 일, 건강이 좋아지는 일, 외국어 향상되는 일... 뭐 그런거에 시간을 쓰는 것이 낫지 않겠어요???
8. 결군
'24.7.9 10:52 PM
(222.106.xxx.148)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누구나 구비구비 있는거 맞아요
지금 불행에 기뻐?하면, 그들이 행복할때는 원글이 힘들죠
결국 내 기쁨과 슬픔을 남에게 쥐어주는 격. 적어도 그런
맘이 든다면 sns끊기라도 해야죠
안보고 본인 인생을 느끼고 사는게 더 낫아요
9. 결국
'24.7.9 10:53 PM
(222.106.xxx.148)
윗님 말씀처럼 누구나 구비구비 있는거 맞아요
지금 남의 불행에 기뻐?하면 그들이 행복할 때는 원글이 힘들죠. 결국 내 기쁨과 슬픔을 남에게 쥐어주는 격. 적어도 그런 맘이 든다면 sns끊기라도 해야죠
안보고 본인 인생을 더 느끼고 사는게 낫아요
10. 82도...
'24.7.9 11:15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멀쩡하게 잘 사는 부부가 더 많은데도
마치 다른 부부들 다 불행한 것처럼 글쓰는 사람들 마인드는
남들도 다 불행하길 바라나 싶기도 해요
마치 남들도 나처럼 다 불행해야해 하고 바라는 심리랄까...
싸잡아 남들도 같이 불행할거야 글 쓰는 심리는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남편 자랑 글에 "모지리"라고 악플이 달리는 거겠죠
이혼 글엔 격하게 따뜻한 글들이 쭈르륵 달리잖아요
반면에 남이 잘되는 글엔 시샘 질투 글들이 많이 달리잖아요
11. 님이 행복해지세요
'24.7.9 11:2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님이 행복해지면 되는 거예요
82에서도 다른 사람 행복 글에 질투 시샘이나 하는 사람들
본인 자신이 불행하니 그런 거예요
님 자신이 행복해지면 됩니다
님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사세요
남의 SNS 보면서 계속 남의 불행을 지켜본다는건
님부터 불행하기 때문이잖아요
솔직히 그러면서 님의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는 거잖아요
12. ////
'24.7.9 11:31 PM
(175.192.xxx.94)
그 마음이 이해 안 되는 건 아닌데요.
가지 마세요..잘 되는 거 보고 자극 받는 것도 아니고
남 안 되는 거 보고 위안 받는 자기 모습 객관적으로 보면 너무 싫을 거예요.
그러지 마세요.
13. ㄴ
'24.7.9 11:57 PM
(175.223.xxx.50)
제가 지금 불행한건 아니에요.
영광스런 날들을 보내고있는건 아니지만
별일없이 살고있어요.
몇년전에 아플땐
불행하다 느꼈고
내가 진짜 불행할땐 힘들어서
남한테 관심가질 에너지도 없었어요.
진짜 생각조차 안하고 살았죠.
이제 건강해지고 살만하니
과거의 나쁜일들이 떠오르면서
이러고있네요.
마음이 그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한것 같아요.
14. ......
'24.7.10 6:05 AM
(180.224.xxx.208)
원글님도 힘든 시절을 겪어보셨으면
나한테 못되게 했던 사람들의 불행을 봐도
고소하든 측은하든 별 감정이 안 들지 않나요?
저는 힘든 일 겪고 나니 그렇더라고요.
인생에 고비가 다 있는 거 같아서
저 사람도 저러다가 다시 잘 사는 날이 오겠지 싶고
나는 지금 괜찮지만 또 언제 불행이 올지 모르니
남의 불행에 기분 좋을 일만은 아니다 싶고..
뭐랄까 나쁘게 말하면 남의 길흉화복에 무뎌진 거 같고
좋게 말하면 나한테 더 집중하게 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