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인 병문안 거절 장례식에서 집에 간다는 남편

결혼지옥 조회수 : 5,540
작성일 : 2024-07-09 21:07:28

저는 처음에는 남편이 좀 이상했는데

지금 이혼 위기도 겪고 있고

부인이 일상생활에서는 완전 별로거든요

부인이 남편한테 명령조고

집도 심하게 안 치우고 여튼 좋은 부인은 아님

남편은 그래도 집안일도 좀 하고 그냥보통인듯

 

어쨌든 지금애정없으니 장인 병원에 있을때

안 가볼듯도 해요

이 남편은 부인한테는 자주 가라 해요

근데 자기는 장인어른과 어색하니 안 간다고 해요

 

오은영과 mc들이 많이 비난하는데

저는 아니 사이 안 좋으니 안 가려하겠지

그럼 가려하겠냐 이 생각이나 들어요

 

전 남편이 이해가던데

제가 너무 감정이 메말랐나요?

 

 

 

 

IP : 1.237.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9 9:08 PM (114.206.xxx.112)

    보통은 사이 안좋아도 가죠

  • 2.
    '24.7.9 9:12 PM (125.132.xxx.178)

    그 남편이 님 아들인가요? 그러면 저런 행동을 이해하는 님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3. 아내가
    '24.7.9 9:16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아내가 뭔 금딱지도 아니고 이혼 위긴데
    꼴뵈기 싫은 처갓잡엘 왜가고 병문까지 가요
    마누라 보고 니 부모 챙기라잖아요
    여기도 보면 남편이 알아서 자기 부모 챙기라는 댓글이 다던데
    미쳤다고 가요

  • 4. ....
    '24.7.9 9:17 PM (118.235.xxx.185)

    사이 안 좋으면 자식이든 사위 며느리든 안 가던데요

  • 5. ㅇㅇㅇ
    '24.7.9 9:17 PM (118.235.xxx.85)

    저도 이해가요
    남녀 바뀌어 저런 남편이면
    셀프효도하라면서 시댁에 발 끊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 남편한테 그걸 왜 바라나요

  • 6. ..
    '24.7.9 9:22 PM (27.124.xxx.193)

    부인과 사이도 안좋지만
    남편이 불륜으로 태어나 어릴때 아버지는 이민가버리고
    엄마도 일본으로 가버려 성격 강한 이복형제들과 눈치보면서 자라게되서 정상적인 인간관계 형성이 제대로 안되어 다른 사람과 자연스런 교류가 어려운거 같아요

  • 7. 그러니까요
    '24.7.9 9:28 PM (1.237.xxx.181)

    지금 이혼 위기인데 뭘 굳이 갈까싶어서요
    대신에 이전에도 아내한테는 많이 가라고 해요
    저는 그걸로 됐다 생각하거든요

    아내의 마음이 서운한. 건 이해가되나
    지금 사이가 안 좋은 건데? 이혼생각하면서
    거길 당연히 가는걸 요구하는게 이상해서요

  • 8. 이혼위기면
    '24.7.9 9:50 PM (39.117.xxx.171)

    안가죠
    이혼하면 남남이고 뭐 아내한테 잘보이고싶다고 가겠어요

  • 9. 왜가요
    '24.7.9 9:55 PM (1.243.xxx.162)

    남편이랑 사이 안 좋은데 시엄니 보러 가나요? 안가지

  • 10. ㅐㅐㅐㅐㅐㅐ
    '24.7.9 9:56 PM (116.33.xxx.168)

    처가고 시가고
    다 배우자 보고 하는건데
    이혼위기에 안가고 싶겠죠

    그만큼 아내한테 마음이 없다는 증거 아닌가요?

  • 11. .....
    '24.7.9 10:03 PM (1.241.xxx.216)

    당연히 그 상황이면 안가요
    보통도 남편하고 사이 안좋은데 무슨 며느리 노릇 하냐고 하잖아요 똑같지요
    그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일단 부부의 문제해결이 먼저지요

  • 12. 남녀 균형
    '24.7.9 11:02 PM (116.41.xxx.141)

    맞춘다고 남편 쪽 결함도 드러낸거같던데..

    예전부터 처가집쪽 안챙기는 사위들 얼마나 많았나요
    여자들은 시댁에 거의 순장조처럼 만들어도 처가집은 다 대충대충 ㅠ

    목숨걸고 하루하루 일하는 남편을 저리 박대하다못해 쇼핑으로 다 써버리고
    집안팽개친 소시적 아버지는 또 그리 챙기고
    꼴보기싫은 남편은 뭐그리 병원에 데려가고싶은지 ㅜ

  • 13. 그러니까요
    '24.7.9 11:23 PM (1.237.xxx.181)

    아내가 남편을 함부로 대해요
    말투도 그렇고 다 싸우고 시비거는 말투

    심지어 집이 엄청 난장판인데
    남편이 그거 얘기하면
    자기는 치울때는 또 잘 치운다
    근데 당신이 칭찬 한번 해준적 있냐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집 치운걸 칭찬해줘야 하나요?
    뭐 대단히 잘 치운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집 현관문 열리게나
    해달라는건데

    아무리봐도 이건 남편 쪽에 꼬투리잡는듯

  • 14. 그냥
    '24.7.10 7:29 AM (49.164.xxx.30)

    그여자도 이해불가..평생 일도 안하고 밖으로돈 아버지, 참 대단한 효녀 납셨네 싶던데요
    그여자는 이혼당해도 할말 없는상황
    남편이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그집이 사람사는 집인지..

  • 15.
    '24.7.10 12:51 PM (61.47.xxx.114)

    집치우지않은부인이죠??
    마음먹으면 치우던데 보면서 놀랬던 부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75 욕심많은 사람이랑 관계를 끝냅니다. 9 욕심사나운인.. 2024/07/13 4,149
1603174 블루베리 이틀 째 먹는데 눈이 46 ㄴㆍ 2024/07/13 29,357
1603173 고속버스 옆자리 진상 할머니 3 00 2024/07/13 4,207
1603172 엄마와 나 2 방글방글 2024/07/13 1,155
1603171 쿠팡멤버십 가입하면 노출 가격 올라가지요? 2 쿠팡 2024/07/13 2,182
1603170 조폭들은 자살 안해요 11 ... 2024/07/13 6,821
1603169 눈밑 마사지기 구입해보려고 했는데요 5 질문 2024/07/13 1,685
1603168 애들 키우면서 말조심하게 되요 1 말조심 2024/07/13 1,493
1603167 책 추천 하신 분들 고맙습니다. 7 행복 2024/07/13 2,801
1603166 나는솔로 16기 돌싱특집 이후로 못 봤는데 6 솔로 2024/07/13 2,551
1603165 대출이 8천남았는데 6개월간 3500 갚았고... 7 도다리 2024/07/13 3,282
1603164 미국간호사 시험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3 궁금해서요 .. 2024/07/13 2,136
1603163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데 그게 정의임? 5 ... 2024/07/13 1,074
1603162 감자는 실온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7 질문 2024/07/13 2,854
1603161 갈릭 피자에 페퍼로니 얹어봤는데 3 ..... 2024/07/13 969
1603160 메고지고 떡창고 들어보셨나요? 2 부업 2024/07/13 1,793
1603159 무력해지는 날 3 2024/07/13 1,258
1603158 말 예쁘게 해주는 동료.. 3 bb 2024/07/13 3,518
1603157 공유는 성형을 하나도 안하네요 9 와와 2024/07/13 5,465
1603156 하기싫은일을 루틴으로 만들려면? 6 하루 2024/07/13 2,058
1603155 더운데 저녁 뭐 드세요? 21 ... 2024/07/13 3,908
1603154 음식을 먹다가 자제를 못해요.. 특히 팝콘이랑 문어다리 오징어류.. 11 2024/07/13 2,448
1603153 괄사 마사지 1 2024/07/13 1,689
1603152 82글도 뉴스의 소스가 되네요. 4 ... 2024/07/13 1,677
1603151 푸바오 팬들 서사부여 너무 심한거같아요 43 ㅇㅇ 2024/07/13 4,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