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흑염소 글이 보여서요.
흑염소탕은 체질 상관없이 누구나 먹어도 되는지요?
대학생 큰아이가 입시 치루고 나서 젓가락처럼 살이 빠지고는
뭘 해도 살이 안붙어요.
한약 공진단 영양제 홍삼등 좋다는건 다 먹여봤는데 여전히 젓가락이에요.
팔 부러질 까봐 잡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큰 아이 먹여보고 싶은데 그 밑에 이제 입시 치루는 작은 아이도 먹여도
될지 모르겠어요.
두 아이가 체형이나 외형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큰 아이는 갓난애 때부터 길쭉하고 살도 안붙고 약간 마른 나무같이 뻣뻣한 느낌이고요
작은 아이는 반대로 작고 통통하고 피부나 몸이 보들보들 탄력있어요.
식성도 큰 아이는 삼겹살 돼지고기 좋아하는데 닭고기는 또 가슴살 먹고요
작은애는 기름기 없는 소고기 좋아하는데 닭고기는 또 다리만 먹네요.
둘이 이렇게 다른데 흑염소탕 둘 다 먹어도 괜찮을지요?
둘 다 여자아이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