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케스트라 활동하시는분 계신가요?

ㅇㅈ 조회수 : 998
작성일 : 2024-07-09 14:10:02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회원모집하길래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제나이가 50대고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는 편이라 조심스러워서요

전공자는 아니고  바이올린  배운지 5년 넘어서 지금 크라이슬러 서주와 알레그로 레슨받으면서 연습중이에요

 

오케스트라 활동 해보신분이나 하시는분중에서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116.120.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케스트라
    '24.7.9 2:57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20년 가까이 했고 파트장 했었어요.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인간관계 스트레스 은근히 받아요. 사람 모이는 곳이라 어쩔 수 없구요.
    그 안에서 파벌 생기고 지휘자 뭐 해준다고 돈 걷고 이런거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나와요.

    바이올린 5년 하셨으면 세컨바이올린 뒷자리쯤 앉으실텐데
    세컨바이올린 멜로디 나오는 부분 많이 없어서 오히려 더 힘들고
    겉보기에 1바가 멜로디가 하고 싶으실거예요. 생각하는 아름다운 음악 만들려면
    내 소리 내가 알아서 죽여야 하는데 그거 하기 쉽지 않죠.

    연습 안해가면 기 죽어서 소리 더 못내고 활씽크 하다가 내가 뭐 하러 여기에 돈 내고 앉아있나싶고 연습 빠지면 빠진대로 그 담주에 못쫓아가서 또 힘들구요.
    연주회때 되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특성상 객원연주자들 모시고 홀 빌리고 하면서 추가금액
    나오는데 그것도 무시 못해요. 그런데 연주회 안하면 뭐하러 오케스트라 하나 이런 생각 들고

    또 나보다 못하는 사람 같은데 은근히 나 무시하는 발언 같은거 하거나 이러면 거기에 또 맘 상하는 분들 계시고 하신 분은 무시하는 발언 아니었다. 들리는대로 이야기 한거다 이러고...
    한번씩 단원들끼리 앙상블 하는데 그 안에 또 누군 껴주고 누군 빼고 하는걸로 스트레스 받아요.

    합주가 하고 싶으신거면.
    차라리 렛슨 쌤께 말씀드리고 실력 비슷한 분들끼리 모여서 4인조 앙상블 정도로 시작하시고
    자신이 좀 붙으면 네 분이 같이 오케스트라 들어가는게 적응면이나 여러가지에서 훨씬 시작이 편합니다.

  • 2. ㅇㅈ
    '24.7.9 3:49 PM (116.120.xxx.19)

    우와~
    너무 친절하고 진심이 담긴 댓글 감동 받았어요
    도움 많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3. 오케스트라
    '24.7.9 3:53 PM (112.220.xxx.130)

    하시면 되죠
    서주와 알레그로 하시면 잘 하실것 같은데요?
    저희는 남이 어떻게 하는지 별로 신경 안써요
    일단 바이올린이 많았으면 좋겠어서...
    들어오시면 환영이예요!

  • 4. ㅇㅈ
    '24.7.9 3:59 PM (116.120.xxx.19)

    오케스트라마다 분위기가 다른가봐요 좀더 알아보고 결정할려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542 외국에서 고가의 제품 3 2024/07/09 1,317
1585541 러 "남북 중 결정하라는 韓지도자 발언 동의하지 않아&.. 7 0000 2024/07/09 956
1585540 BB크림 or 썬블록 위에 바를 쿠션 또는 파우더 추천해주세요... 6 왕지성아줌 2024/07/09 1,773
1585539 저는 저만큼은 되는 애 낳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ㅜㅠ 8 슬픔이 2024/07/09 3,499
1585538 더쿠도 82처럼 신규안받는거죠? 2 .. 2024/07/09 1,379
1585537 어제 올라온 송중기 관련 8 ... 2024/07/09 5,067
1585536 골절 완치 후 열감이 있는데요 7 …. 2024/07/09 1,349
1585535 탄수화물 줄여 본 경험 10 mi 2024/07/09 3,975
1585534 한강뷰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18 2024/07/09 4,607
1585533 시댁 빚 갚아줘야 할까요? 37 답답 2024/07/09 6,213
1585532 하루 탄수화물 안 먹었는데 몸이 확 달라지네요 31 …… 2024/07/09 6,983
1585531 부끄러움을 아는 삶 7 known 2024/07/09 2,443
1585530 11살 고사리손으로 설거지해주던 아이가 15 지킴이 2024/07/09 4,701
1585529 시가랑도 인연끊고 친정이랑도 연락 안하고 4 2024/07/09 2,540
1585528 결론은 한동훈이 거짓말한거죠? 29 가지가지 2024/07/09 4,577
1585527 삭힌고추가 바짝 쪼그라들어있어요 1 파랑 2024/07/09 820
1585526 건강검진후 암이나 중한 질병 있으면 병원에서 연락오나요? 2 2024/07/09 3,867
1585525 요새 선풍기 두대로 나는데 괜찮네요 1 .. 2024/07/09 1,488
1585524 여러분 동네는 돼지목살 얼마예요? 10 ........ 2024/07/09 1,908
1585523 돌발성 폭우 ㄱㄴ 2024/07/09 1,235
1585522 장가계 일정고민 2 고민 2024/07/09 1,699
1585521 요즘은 sns로 홍보를 구걸 하듯 하네요. 1 2024/07/09 1,364
1585520 경계석 들이받았는데 사망… 전기차 EV6 화재로 탑승자 1명 참.. 6 위험 2024/07/09 4,492
1585519 노인냄새 없애는 바디워시 추천해주세요. 17 ... 2024/07/09 5,063
1585518 '가계대출 비상' 금융위, 10일 시중은행 긴급 소집 6 ... 2024/07/09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