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 더 생각났네요. 시모의 자랑..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4-07-09 12:33:45

시모는 시누이가 애 유치원 인기 많은 데 보냈다고

그런 것까지 자랑하세요.

십수년전 일을요..

 

어디서 그렇게 정보 알아서 보내는지 하시며..

말로는 안하시지만 제 아이 어린이집 못마땅해 하시는 듯 하고요.

 

시누이 딸 유치원은 좋은데 담임이 별로였대요.

먹다가 뱉으니 주워먹으라고 했다고요.

 

시시콜콜 말하시죠? 하.. 

저러면서 제 아이 어린이집은 분명 더 안좋을 것이다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보시거든요.

하원시키면서 애 몸 잘 살펴보라는 둥 하세요.

 

제가 무슨 말을 하면 다 안믿는 건 기본이시고요.

말했는데 귀를 닫으시는 건지 기억을 못하세요.

아 그랬니? 하고 몰랐다는 듯..

 

오로지 자기 핏줄만 중하신 분..

 

 

 

 

IP : 223.62.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9 1:13 PM (211.218.xxx.194)

    원래 노인들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우리딸은 똑부러지게 했다 싶고...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노인과 대화를 싫어함.
    노인과 대화잘하는 사람들은 진짜 능력자거나 성격좋은거임.

  • 2. 노인분들
    '24.7.9 1:32 PM (211.234.xxx.1)

    그냥 고장난 라디오 같지요 ㅠ
    그냥 그려려니 하지만
    나는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겠다 다짐합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내 자식은 세상 최고이고 남의 집 식구는 원수 대하듯 하는 것 ㅠ
    시골 시어머니에게 데었어요 ㅠ

  • 3.
    '24.7.9 1:32 PM (223.62.xxx.193)

    노인도 아니세요. 65세십니다.

  • 4. ㅇㅇㅇ
    '24.7.9 2:0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나는 뭐든 결정을 잘했다
    내딸도 잘했는데 담임이 안좋았다
    너는 아욷다 나의 자랑을 들어라

  • 5. 아유
    '24.7.9 2:16 PM (175.223.xxx.106)

    우리 시어머니 아들위해 초등 교실 커튼 빨래한 거 자랑도 해요.
    어머님, 부반장은 저도 했어요.
    그리고 그거 1979년 이야기잖아요. 지겨워 지겨워.

  • 6. ..
    '24.7.9 2:51 PM (211.234.xxx.128)

    전화는 남편한테만 하게끔 하시구 가급적
    시어머니랑 말을 마세요
    기빨리게하고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은
    거리두기해야죠
    내 삶에 나쁜기운만 주는데.. 거리두세요~~

  • 7.
    '24.7.9 2:55 PM (183.99.xxx.99)

    내 딸은 항상 잘하고, 너는 좀..?
    이런 뉘앙스도 있어요. 말씀하신 거 하나하나 종합해보면요.
    그러니 제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기억을 안하시죠.
    기억력이 그렇게 좋으신 분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194 여기도 당근무료만 찾는 비슷한 사람 있어요 1 에티튜드 2024/08/11 1,380
1619193 마라탕 먹고 속이 너무 안좋아요 3 ㆍㆍ 2024/08/11 1,527
1619192 태권도 이다빈 코치는 영어가 안돼서 그런건가 7 . 2024/08/11 5,931
1619191 요즘 48층 아파트 26 2024/08/11 8,022
1619190 가을에 부산 1박2일 추천해주세요 3 부산 2024/08/11 1,199
1619189 지역을 대충이라도 적었으면 좋겠어요. 6 어디 2024/08/11 2,194
1619188 방금 우리선수 역도 김수현 이상하네요 10 ㅡㅡ 2024/08/10 7,523
1619187 아무리 작아도 펜트리같은 공간이 1 2024/08/10 2,974
1619186 한번 해외여행 기억이 나쁘니 계속 안 가게 돼요 10 ㅇㅇ 2024/08/10 3,447
1619185 중국 호칭 맘에 드네요.ㅋ 23 미녀 2024/08/10 5,770
1619184 해설지 펼쳐놓고 공부 하는 아이 8 2024/08/10 1,967
1619183 승리는 인도네시아에서 버닝썬 행사 11 ooooo 2024/08/10 4,763
1619182 수영 1년여 이것저것 7 수친자가목표.. 2024/08/10 2,542
1619181 아파트 놀이터에서 고딩이 그네타는 소리 48 2024/08/10 6,165
1619180 학원 운영하는데 휴가비 빼달라는 학부모님은 왜 그러신거에요? 22 2024/08/10 6,913
1619179 드림하고 기분이 더러워요. ㅋㅋㅋㅋ 14 2024/08/10 6,605
1619178 뉴라이트가 김건희 덮어주겠다 했나보죠? ㅋ 7 .... 2024/08/10 2,020
1619177 옥스포드 대학교 구경하세요~ ㅇㅇ 2024/08/10 1,114
1619176 남자 아기 이름 좀 골라주세요. 52 .. 2024/08/10 3,173
1619175 노후준비=현금흐름 만들기 같은데,,,어떻게 준비하시나요? 5 ... 2024/08/10 3,622
1619174 언니네 산지직송 시청중 5 뭐 그렇다구.. 2024/08/10 3,953
1619173 아티스틱 스위밍 의상ᆢ 1 ㅠㅠ 2024/08/10 1,228
1619172 남편에게) 이거 잔소린가요? 12 땅지 2024/08/10 3,783
1619171 코로나 걸렸네요 ㅜㅜ.."키트 동났다" &qu.. 23 .. 2024/08/10 7,266
1619170 대학생아이들 친구고모랑 여행가는데 9 고민 2024/08/10 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