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꽤 미인이다란 표현

...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24-07-09 12:33:34

친구가 미혼이에요. 30대 중반.. 

한달여전 지인 몇명이 골프를 종종 치는데  그 친구를 데려갔었어요. 분홍색 상의를 입고갔고요.

그리고 CC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남편 친구분이 인사를 하더라고요. 생각치도 못한곳에서 뵙게되어 좀 당황했네요. 

그런데 어제 남편이 분홍색 옷 입은 여자가 누구냐며 물어보더라고요. 남편 친구가 CC  인근 식당에서 저희 무리를 봤는데 그중 분홍색 옷 입은 여자가 "꽤 미인이던데?" 그랬다네요. 

그냥 지나가는 소리인지.. 관심있다는 소리인지 진짜 말 그대로 미인이란 소리인지.. 

제가 좀 무뎌서 말속의 속뜻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요..

IP : 121.157.xxx.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우
    '24.7.9 12:35 PM (122.42.xxx.82)

    유부녀 유부남만 아니면 자리 마련
    확 도드라지게 이뻐 보였다라는 뜻

  • 2. 그냥
    '24.7.9 12:35 PM (223.62.xxx.193)

    이쁘다는 거 아니에요? 관심있으면 소개해달라고 하지 않을까요?

  • 3. ...
    '24.7.9 12:36 PM (223.62.xxx.216)

    이쁘다는 덕담

  • 4. 퐁당
    '24.7.9 12:37 PM (1.235.xxx.28)

    무리 중에서 꼭집어 이야기하면 눈에 띄게 이뻤다는 얘기죠.
    그 친구분도 미혼이시면 소개시켜 주세요.

  • 5. ㅇㅇ
    '24.7.9 12:38 PM (115.138.xxx.73)

    자기스타일이라 한 눈에 들어왔다.

  • 6. ...
    '24.7.9 12:40 PM (221.151.xxx.109)

    소개시켜달라고 한거 아니면 그냥 듣고 마세요

  • 7. .,.,...
    '24.7.9 12:41 PM (59.10.xxx.175)

    예쁘단 소리죠 굳이 남편에게까지 얘기한거면.

  • 8. 반했다
    '24.7.9 12:43 PM (112.149.xxx.140)

    한눈에 반했다
    너무 이뻐서
    그러니 남편에게까지 말을 했겠죠

  • 9. ....
    '24.7.9 12:47 PM (112.154.xxx.81)

    남편에게 물어봐야죠

  • 10. 반하거죠
    '24.7.9 12:48 PM (1.224.xxx.104)

    둘다 미혼이면
    커플 진행시켜봐요~

  • 11.
    '24.7.9 12:48 PM (121.185.xxx.105)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이세요.

  • 12. ....
    '24.7.9 1:12 PM (211.218.xxx.194)

    그말을 굳이 옮긴 남편의 의도궁금하네요.
    친구에게 소개시켜주고 싶다라던가.
    그냥 자기가 보기에도 미인이라 그냥 은연중에 말이 나온건지.

  • 13. ㅂㅂㅂㅂㅂ
    '24.7.9 1:17 PM (115.189.xxx.61)

    ㅋㅋㅋㅋ

    아 너무 웃긴다
    여자들은 진짜 너무 복잡하네요

    그냥 이쁘니까 아 그 중에 그 분홍티가 제일 낫더라 이야기한거에요

    뭘 소개까지 그 말한 사람이 유부남이던 미혼이던 소개를 원하면 벌써 소개해 달라 말했지 이쁘다란 말은 그냥 말 그대로 이쁘니까 말한거에요

  • 14. 푸하하
    '24.7.9 1:33 PM (122.46.xxx.146)

    그냥 이쁘다는 말이에요
    뭔 소개까지

  • 15. ....
    '24.7.9 2:10 PM (58.122.xxx.12)

    예쁘다는 얘기지 뭔 다른뜻이 있겠나요 ㅎㅎㅎㅎ

  • 16. 너무들 깊은 의미
    '24.7.9 2:29 PM (110.10.xxx.120)

    를 부여하는 것 같네요

    "소개를 원하면 벌써 소개해 달라 말했지..."222222

  • 17.
    '24.7.9 7:26 PM (218.157.xxx.171)

    말그대로 이쁘다는 얘기죠. 눈에 띄더라 하는 얘기.

  • 18. ...
    '24.7.9 11:21 PM (221.146.xxx.22)

    댓글 중 자기스타일이라 한눈에 들어왔다 가 정답

    알고지내고싶다.
    어떻게 좀 엮이고 싶다.
    이거죠.
    왜 이걸 모르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503 우연일까 보신 분 계신가요 6 드라마 2024/08/13 1,433
1619502 두바이 여행 최근에 가보신분 계세요? 11 . . .... 2024/08/13 1,474
1619501 가슴두근거림은 갱년기증상인가요? 17 빈혈 2024/08/13 1,945
1619500 커피숍 얼음은 왜이래요 5 ... 2024/08/13 2,438
1619499 쿠쿠 인스턴트팟 5.7l 사이즈 어떤가요? ㅇㅇ 2024/08/13 241
1619498 깔끔한 척 하는 저의 지저분한 습관 몇가지 29 고백 2024/08/13 6,140
1619497 동남아 여행중 공항픽업 마시지샵가보신분 7 나트랑 2024/08/13 937
1619496 3박4일 여행 고양이 질문이요 9 여핸 2024/08/13 685
1619495 정봉주 — 남자 건희네요 22 .. 2024/08/13 3,697
1619494 요즘 먹는 초간단 아침식 16 zzz 2024/08/13 5,120
1619493 에컨 틀어놓고 뜨아 내려 마시는 행복.. 5 .. 2024/08/13 1,397
1619492 김지석 아버지 쇼츠 떠서 보고 감동받았어요 20 와우 2024/08/13 4,680
1619491 치질 있는 분들 대장내시경 어찌 받으셨나요? 5 ㅇㅇ 2024/08/13 1,624
1619490 중소기업간의 이직고민 15 고민 2024/08/13 1,386
1619489 자우림 김윤아는 45 .. 2024/08/13 16,607
1619488 아침마당 여자진행자 4 언제 2024/08/13 2,724
1619487 돌아가신 분의 차량을 팔려고 할때 1 .... 2024/08/13 1,268
1619486 휴가시작과 햇 보리수잼 개봉 결과 4 휴가 2024/08/13 907
1619485 자기 잘될때는 축하바라면서 나잘될때는 넌씨눈이라고 하는 친구 19 ..... 2024/08/13 2,612
1619484 결혼 앞두고 며느리 노릇 어쩌고 13 .. 2024/08/13 4,265
1619483 4000만명 쓴 카카오페이, 中알리에 고객정보 넘겼다 12 .. 2024/08/13 2,598
1619482 주부가 재취업하면 남편이 그때부터 살림 육아 절반 가져가나요? 35 ㅇㅇ 2024/08/13 4,408
1619481 종로3가 피맛골 끝집이요. 10 ... 2024/08/13 2,082
1619480 수면 위내시경 과 소변 .피검사는 어떤것을 먼저 할까요? 4 공단검사 2024/08/13 552
1619479 (판교-양재 출퇴근용)중고 QM3 , 아반떼AD . 아니면 새차.. 12 이제야아 2024/08/13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