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요즘 세태가 각양각색이구나 싶었고
저런 금쪽이 엄마나 금쪽이가
학교서는 물론 사회에서도 폭력을 행사하겠구나 싶네요.
쇼핑도 많이 하고
집은 개판이고
애한테나 남편한테 소리만 지르고
다정 다감하지 못하네요.
애들이 언어 발달이 늦고 의사 표현이 서툴은 것은
다 그런 이유 때문이네요.
(사회인이 된 우리 애들을 보니
다른 점에서 저도 느낀 점이 많네요)
나중에 그 남편도 보니
아내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임종을 앞 둔 장인도 만나러 가지 않았고,
장인 장례 일정 중에
자기 집으로 가겠다고 이틀에 걸쳐 아내한테
언급한 것을 보니
상대방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도
전혀 안되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요즘 봤던 결혼지옥 중에
자녀도 부부도 가장 심각해보였어요.
금쪽이나 결혼지옥을 보면서도
결국
어떤 가정환경에서 상대방이 성장했는지가
배우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그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상대방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미리 가족을 만나보고 판단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절실히 느꼈어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가족도
실제는 다를 수 있으니 ...
연애 경험이 많아도
연애 중에는 상대방에 대해
잘 모를 것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