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수화물 줄여 본 경험

mi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24-07-09 09:11:43

갑자기 살찐 느낌이 들어서

한 2주 동안 탄수화물을 확 줄여봤어요.

샐러드, 키토식단 등으로 대체.

결과는...

 

어지럼증

입냄새 (속에서 올라오는 듯한)

두통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증상들에 기함하여 

결국 평소 식단으로 복귀.

먹는 게 사소해보여도 사실 엄청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을 그때 깨달았어요.

지금은 그냥 골고루 먹어요. ㅎㅎ

IP : 118.235.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현반응
    '24.7.9 9:14 AM (180.68.xxx.158)

    아니었을까요?
    저도 단당류만 제한하는 저탄하고 있는데,
    컨디션이 엄청 좋아졌어요.
    근력 운동 병행해서 1달에 1kg정도 감량되고 있어요.
    3개월차이구요.

  • 2. ……
    '24.7.9 9:20 AM (125.131.xxx.250)

    단당류 제한하려면 일상에서 뭘 안 먹어야 하나요?

  • 3. 탄수화물
    '24.7.9 9:21 AM (59.6.xxx.211)

    줄니니까 체중 감소되고 피부가 좋아지네요.

  • 4. 단당류
    '24.7.9 9:26 AM (180.68.xxx.158)

    설탕,빵,라면,국수, 청량음료,과즙쥬스 그런거 가능한 제한하고,
    가공 식품 줄여주는거죠.
    왠만한 식물류에는 탄수화물 다 들어있죠.
    그래서 저는 빵,국수,과자 ,떡 끊었어요.
    외식 할때도
    예를 들어 갈비탕 먹으면
    갈비 겨자장에 찍어먹고,
    반찬류 골고루 먹고,
    밥만 안 먹는식.
    그러다 보니,
    양념 범벅 음식들은 안 먹게 되요.
    자연스럽게 저염이 되죠.
    붓기가 생길리가 없어져요.

  • 5. ..ㅈ
    '24.7.9 9:29 AM (211.215.xxx.175)

    탄수화물 너무 제한하면
    머리빠져요.
    숱 많아서 미용실 갈때마다 추가요금 이야기 듣는 사람인데요 탄수화물 제한하고 대머리 되는줄알았어요.

  • 6. 그러니까
    '24.7.9 9:33 AM (180.68.xxx.158)

    그정도까지 제한할 필요 없죠.
    모든 식물성 식재료에 다 들어있는데,
    뭘 그렇게 극단적으로 할 필요있나요.
    가끔씩 땡기면 조금씩 먹고 살아야죠.

  • 7. .....
    '24.7.9 9:42 AM (211.241.xxx.247)

    다이어트 초기에 빼야하는 구간에서는 탄수제한을 하다가 천천히 빼가는 구간에서 적당히 먹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탄수제한이 몸에 그닥 영향이 없던데요. 원래도 탄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어요. 밥도 남들 양의 반의반 먹고 살았어서
    지금은 착한탄수 위주로 소량은 먹어요.

  • 8.
    '24.7.9 9:44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아는분 이쁜사람인데
    다이어트 하느라 밥을안먹는대요
    입냄새 대박이예요

  • 9. ...
    '24.7.9 9:49 AM (223.39.xxx.68)

    그냥 액상과당은 금지, 밀가류루는 최소한 (일부러 찾아먹지 않는) >>>이정도만 지켜도 지병 없는 분들은 충분해요.

  • 10. ㅇㅂㅇ
    '24.7.9 2:38 PM (182.215.xxx.32)

    한동안 그러다 괜찮아져요
    탄수만 에너지로 쓰던몸이라
    지방을 에너지로 쓰는데 익숙해지기까지의 증상이에요

  • 11.
    '24.7.23 6:03 PM (223.39.xxx.36)

    한달해봤어요

    2주는 머리 아파요
    입냄새 ㅜㅜ 저도 느꼈어요

    한달뒤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030 70대 지병 있는데 보험드는거 어떤가요? 3 .. 2024/08/10 894
1619029 모처럼 쿠팡알바다녀왔습니다 12 알바 2024/08/10 5,835
1619028 동네 과일가게 아저씨와 알바아주머님 20 ㅎㅎ 2024/08/10 6,312
1619027 클 때 용돈 많이 받으면서 자란 분 계신가요? 18 123123.. 2024/08/10 2,318
1619026 중3남자아이요 5 ㅇㅇ 2024/08/10 795
1619025 벤츠코리아, 피해 주민에 45억원 지원 16 ㅇㅇ 2024/08/10 4,683
1619024 이탈리아 렌트카 후기입니다. 32 ... 2024/08/10 4,379
1619023 일본은 살기 어떤가요 29 ㅇㄴㅁ 2024/08/10 5,188
1619022 고등 딸이랑 볼 ott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9 ㅁㅁ 2024/08/10 780
1619021 헬스장에 운동하러왔어요 6 가나 2024/08/10 1,927
1619020 인강용테블릿사려는데요.. 5 두아들맘 2024/08/10 635
1619019 교수님 부친상 9 호호 2024/08/10 1,839
1619018 사춘기 아이들 강아지 키우면 정서적으로 안정되나요? 21 강아지 2024/08/10 2,464
1619017 나혼산 코쿤이요. 31 rid 2024/08/10 16,210
1619016 방탄 슈가 사건 보고 느낀 점 16 ㅇㅇ 2024/08/10 5,638
1619015 스폰서 검사 임무영 6 스폰서 2024/08/10 1,095
1619014 깻잎김치 양념에 식초 넣나요~~? 7 맛있게 2024/08/10 954
1619013 저희딸은 알아서 잘했다는 글 댓글들 보고 13 2024/08/10 4,637
1619012 스텐냄비 손잡이가 녹이 슬어요 4 uf 2024/08/10 645
1619011 日 사도광산 등재 과정 교묘히 왜곡한 외교부 9 .. 2024/08/10 722
1619010 3시 대안뉴스, 뽀찌 방송 ㅡ 대안뉴스 3주년, 주말 단 하루.. 2 같이봅시다 .. 2024/08/10 439
1619009 아이둘과 셋의 차이가 24 ... 2024/08/10 5,042
1619008 치매 요양원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8 ... 2024/08/10 2,966
1619007 깻잎 김치를 넘 좋아하는데 19 .. 2024/08/10 3,152
1619006 쉬고만 싶네요 피곤해요. 노곤노곤해요. 4 … ㅈ 2024/08/10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