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끄러움을 아는 삶

known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24-07-09 09:01:39

최근 느꼈어요 

부끄러움을 아는 삶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그 자세와 태도를 고치려고 하는거잖아요 

 

자신을 돌아보는게 참 힘들죠 

어떤 이는 자신이 한 말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떠들어대고.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도 모른채로 

행동하는데. 그 모든 것들이 부끄러움을 알고 기본을 지키려 하고 

해야 하는데 너무 그러한 것들이 빠져 있어 실망스러운 며칠이었어요 

 

저도 항상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겠죠

하지만 그렇게 살려고 오늘 아침 다시 다짐합니다 

부디 상대방에게 상처 안주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일기는 일기장이지만 ㅋ

그냥 써봐요 ㅎㅎ 

IP : 128.134.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9 9:22 AM (203.236.xxx.188)

    많은 사람들이 님처럼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구요^^

  • 2. 맞아요
    '24.7.9 9:25 AM (1.177.xxx.111)

    부끄러움을 아는 삶...중요하죠.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나쁜 행동이나 말을 함부로 할수가 없을테니..
    항상 나 자신을 돌아 보고 점검하고...나이 들수록 더 필요한거 같아요 .

  • 3. ..
    '24.7.9 9:33 AM (39.118.xxx.199)

    개개인들이 부끄러움을 아는 삶을 살면
    사회의 일반적인 혼란도 없겠죠.

  • 4. 양심도
    '24.7.9 9:48 AM (223.62.xxx.21)

    양심과 배려도 지능이라잖아요
    내가 하는일이 타인에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내가 불쾌한 일을 하면 내가 기분나쁜것처럼 상대도 기분나쁘겠지 두번 생각하는게 지능이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지능있는 분들을 내가 이상한가 만드는 요즘 현실이 아주 문제죠

  • 5. 공감
    '24.7.9 10:20 AM (211.234.xxx.7)

    양심과 배려도 지능222222

  • 6. 어떤
    '24.7.9 10:21 AM (211.186.xxx.23)

    기자가 윤텅한테 일기 쓸 것을 권하더라구요 할리만무지만.
    자기 반성은 인간의 품성 위한 기본조건이라는 생각입니다.

  • 7.
    '24.7.9 10:48 AM (106.102.xxx.58)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수록 부끄러움이 무뎌지는듯.....

  • 8. ..
    '24.7.9 11:18 AM (223.62.xxx.115)

    동의합니다

  • 9. .....
    '24.7.9 11:41 AM (125.131.xxx.97) - 삭제된댓글

    입시 교육만 했지
    도덕, 철학, 매너, 신체와 정신을 제대로 관리하고 사용하는 법은 안가르치잖아요.

    더구나 인터넷시대 익명의 탈을 쓰고 폭주하면서
    부끄러움이란 감정은 잊어버린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341 이렇게 말하는 친정엄마 의도가 뭘까요 32 // 2024/07/09 6,493
1600340 남의 불행을 구경하는 마음 11 ㅡㅡ 2024/07/09 4,811
1600339 요즘 구호옷은 어때요? 5 정구호 2024/07/09 3,167
1600338 알바하는곳이 너무 더워요 8 더위 2024/07/09 3,122
1600337 허웅은 소속팀에서 옹호해주네요 1 .. 2024/07/09 2,689
1600336 남편이 집 나간 후 만났습니다 79 ㅇㅇ 2024/07/09 31,196
1600335 나라꼴 처참합니다. 8 .. 2024/07/09 3,867
1600334 차단기가 내려갔어요 21 ㅇㅇ 2024/07/09 3,897
1600333 입다가 반품한 옷을 보낸 의류 쇼핑몰 4 하이엔드 2024/07/09 3,467
1600332 최근 아산병원에서 암수술해 보신분 7 보호자 2024/07/09 2,724
1600331 사형수가 본인의 죽음에는 6 사형수 2024/07/09 4,064
1600330 20대 초반 애들요. 5 .. 2024/07/09 1,645
1600329 두피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6 .. 2024/07/09 2,766
1600328 팔자 도망은 절대 못하는 걸까요? 11 2024/07/09 4,084
1600327 대박.. 15 .... 2024/07/09 6,585
1600326 ㅇㅇ 5 ㅇㅇ 2024/07/09 1,919
1600325 페북이나 인스타에 일상 올리는 사람들 1 ㄱㄴ 2024/07/09 1,256
1600324 죽음을 앞 둔 분을 보고 있기가 힘들어요.. 12 .. 2024/07/09 5,484
1600323 병원에 놓을 티백 종류 뭐가 좋을까요 5 Toy 2024/07/09 862
1600322 스텐냄비 코팅냄비 어떤거 쓰시나요? 2 . 2024/07/09 963
1600321 밀양 사건 가해자들은... 4 2024/07/09 1,935
1600320 툭 하면 예민하다고 하는 사장 6 …. 2024/07/09 1,194
1600319 양쪽 무릎 퇴행성 관절염 초기인데요 10 Oo 2024/07/09 2,287
1600318 박정훈대령은 무슨죄로 조사받는건가요?? 21 ........ 2024/07/09 2,926
1600317 수1에 비해서 수2의 난이도는 어떤가요? 4 궁금 2024/07/09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