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년대 출생이후 자란 세대는
8-90년대 사교육이 있어도
지금처럼 필수보단 선택의 시기였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부모가 낳아만 놓아도 알아서 학교다니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사교육필수에 애들 라이드에
부모가 전적으로 애들 지지해줘야 하고,
애 하나당 사교육비에 유지비가 만만치않고
비용을 떠나서
자식은 내 이기심을 다 내려놓고
인내와 희생과 사랑이 필요하고,
그중 그렇지 않음에도 잘자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게는 그래요,
그리고 1-2년 단기간이 아니라
제대로 사람 만드는데 정성과 20년이란 시간이 걸려요,
그렇기에
자식은 그런 마음과 다짐으로 낳아야 된다고 봐요,
자기 필요에 의해 (내 노후나 봉양등) 만드는 존재가 아니기에
그리고 나와 자식의 절대적 건강도 미지수라는 점 염두하고요,
희생과 인내 다짐이 되고,
나도 자식도 건강 보장이 어느정도 된다면
언제든지 낳고 그리고 이세상에 내 배우자만큼 혹은 그보다 더욱 서로 사랑하는 대상이 되는 기쁨임에
틀림없으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