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동안 몰랐는데 나 비숑 좋아하네…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24-07-08 21:45:02

집에 영리하고

사랑넘치는 누렁이 한 놈을

키우고 있어서

그동안 진심 몰랐다

사실 나는

품종견은 웬만하면 키울 생각이 없고

어릴 때

우리 동네에서 돌아다니던

토종 바둑이 정도는 관심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비숑 프리제가 너무 귀엽다

보고 있으면 

우리 강아지와 다른

마음을 녹이는 무언가가 있다

모든 비숑이 거의 다 예쁘다

길에서 보는 족족

비숑만 보면 아악~ 눈에서 하트가 나온다

 

이게 하얀 강아지의 매력인가????

 

비숑이들의 미소는 지상의 것이 아니다

요새 유튭에서

시고르 비숑이라고

진목화라는 비숑...

 

나는 비숑은 도시에서

흙 안밟고 키워야 되는 줄 알았는데

시고르 비숑 목화를 보니

시골 사는 나도 비숑이를

키울 수 있다는 건가?

 

암튼지간

비숑이들아~~

우리집 누렁이 강아지 다음으로

사랑한다구 ㅎㅎ

 

@@

우리 강아지가 나에게 하루 2시간을 원한다

비숑까지 키운다면...

아휴...눈호강만 하는 걸로

 

IP : 121.163.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8 9:46 PM (125.177.xxx.20)

    저 비숑 키우는데 비숑타임 겪으면 생각이 달라지실 수도 있어요ㅋㅋ

  • 2.
    '24.7.8 9:49 PM (121.163.xxx.14)

    우리집 누렁이는 비숑도 아닌데
    비숑타입이 있어요 ㅋㅋㅋㅋ;;;
    진심 보고 있으면 개황당 ㅋㅋ;;;
    전 비숑타입에 적응… 응?

  • 3. ㅇㅇ
    '24.7.8 9:55 PM (92.40.xxx.0)

    비숑 귀여워요 ㅎㅎ

  • 4. ...저 비숑
    '24.7.8 9:55 PM (59.0.xxx.231)

    저 비숑 키우는데 넘 착하고 예뻐요.

  • 5.
    '24.7.8 9:59 PM (114.201.xxx.60)

    강아지키우는거 싫은데 운전하다 신호기다리는데 살짝 얼굴 내밀고 있는 비숑보고 저도 모르게 손 흔든적 있어요. 너무 귀엽더라구요.

  • 6. ㅎㅎㅎ
    '24.7.8 10:00 PM (58.29.xxx.196)

    님 덕분에 진목화씨 검색해서 봤어요.
    넘 순하네요. ㅎㅎㅎ

  • 7. ..
    '24.7.8 10:20 PM (121.163.xxx.14)

    저 비숑님

    제가 권기진 훈련사님 유튭보고
    우리 강아지 교육에 도움받는데
    거기서
    제일 착하고 개와 사람을 좋아하는 품종이
    비숑 프리제 라고 하더라고요
    미니 비숑말구… 비숑 프리제요
    예쁘게 키우세요~~


    ㅎㅎㅎ님
    진목화씨가 밭에 있는 거
    너무 어울려요 ㅋㅋ

  • 8. 속지마셈
    '24.7.8 10:2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비숑프리제 키우는데
    그머리뽕에 속지마셈
    비숑이 성질이 보통이 아닙니다
    장점ㅡ주인매우좋아함
    오직 우리 가족앞에서는 순한양 너무좋아 .최고
    단점ㅡ오직 우리가족만 좋아한다고,
    다른사람이 왜 끼어,


    이런사회성 없는개중 하나가 비숑임
    의외로 물림사고 많은개중 하나입니다

  • 9. 속지마셈
    '24.7.8 10:2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단지에 비숑많은데
    순한비숑도 있지만
    반 이상 성질머리 비숑이라고
    착한비숑키우는 견주님들
    3대가 덕을쌓으신분들

  • 10. 강쥐사랑
    '24.7.8 11:08 PM (180.70.xxx.131)

    덕분에 진목화 비숑을
    실컷 보고 왔어요.
    나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 11. 초록맘
    '24.7.8 11:20 PM (14.39.xxx.110) - 삭제된댓글

    저 비숑키웁니다.
    일단 마음을 잘 알아채고 행동합니다
    엄청 우아해요. 집에서도 떨어진 음식 안먹습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다 아는것 같이 행동합니다
    누가 인터폰 누르면 짖지않고 음음 합니다 ㅋ
    6개월까지 짖지 않아서 성대검사 했어요
    그냥 똑똑해서 안 짖는대요
    피곤하면 먼저 방에 가서 잠자구요
    산책시 누가 자기보고 짖으면 일단 앉아서 저를 봅니다
    무슨 강아지 교육 박사과정 끝낸 강아지 같이요
    비숑 진짜 착하고 착하고 착해요
    울 애들이 울 강아지 마음에서 나쁜 마음은 밥달라고 쳐다
    보는거래요
    울 강아디 엄마랑 오래 오래살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348 매일 나를 놀라게 하는 사실 17 ㅁㄴㅇㅎ 2024/08/20 7,498
1612347 유학생에게 택배를 보내려는데요. 8 에너자이저 2024/08/20 1,194
1612346 좋은 대학 학벌은 취업용이 아니더라고요 21 견고한계층 2024/08/20 6,474
1612345 학벌이 예전보다 중요성이 떨어진 건 사실이죠. 8 ㅎㅎ 2024/08/20 1,877
1612344 쇼파? 소파? 15 ㆍㆍ 2024/08/20 2,395
1612343 코로나 검사 받을 이유가 있나요? 29 고민 2024/08/20 5,291
1612342 정신과약 복용중인데요.. 4 .. 2024/08/20 2,566
1612341 크흑 올리브유 글 좋았는데 지워졌네요 9 2024/08/20 3,795
1612340 황태 염분 최대한 제거 몇 시간 필요할까요? 5 .. 2024/08/20 1,069
1612339 lg이동식에어컨 원래 안시원한가요? 6 lg이동식 2024/08/20 2,337
1612338 근로장학금 받는 자녀 있나요 4 ... 2024/08/20 1,955
1612337 흉부외과 교수님이 돌아가셨네요 29 . . 2024/08/20 16,280
1612336 재산세 납부 확인 가능할까요? 4 재산세 2024/08/20 1,445
1612335 "참돔, 일본산도 맛있어"…오염수 괴담 1년도.. 18 얼씨구 2024/08/20 2,684
1612334 학벌은 중요할 수도 안중요할수도 12 ㅇㄷ 2024/08/20 2,565
1612333 졸업하고 놀고있는 조카를 보며 61 걱정 2024/08/20 25,737
1612332 당신아들 다시 데리고 가세요. 25 타임머신 2024/08/20 7,979
1612331 서동주씨 코가 필러라고 하는데 39 2024/08/20 13,479
1612330 대통령실 퇴임 행정관들에게 세금 2000억짜리 선물 주네요 12 나라꼬라지 2024/08/20 4,034
1612329 본인의 이익에 따라서 아는 척 했다 무시했다 4 평정심 2024/08/20 1,377
1612328 24평 65인치 티비 붙박이 vs 스탠드 8 .. 2024/08/20 1,482
1612327 여름이 끔찍한 이유 7 감옥으로부터.. 2024/08/20 5,471
1612326 오이부추겉절이 성공 3 2024/08/20 1,925
1612325 더울 때 두통.. 6 두통 2024/08/20 1,810
1612324 나이많으신 어머니가 매고 다니기 좋은 작은 배낭있을까요? 12 00 2024/08/20 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