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동안 몰랐는데 나 비숑 좋아하네…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24-07-08 21:45:02

집에 영리하고

사랑넘치는 누렁이 한 놈을

키우고 있어서

그동안 진심 몰랐다

사실 나는

품종견은 웬만하면 키울 생각이 없고

어릴 때

우리 동네에서 돌아다니던

토종 바둑이 정도는 관심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비숑 프리제가 너무 귀엽다

보고 있으면 

우리 강아지와 다른

마음을 녹이는 무언가가 있다

모든 비숑이 거의 다 예쁘다

길에서 보는 족족

비숑만 보면 아악~ 눈에서 하트가 나온다

 

이게 하얀 강아지의 매력인가????

 

비숑이들의 미소는 지상의 것이 아니다

요새 유튭에서

시고르 비숑이라고

진목화라는 비숑...

 

나는 비숑은 도시에서

흙 안밟고 키워야 되는 줄 알았는데

시고르 비숑 목화를 보니

시골 사는 나도 비숑이를

키울 수 있다는 건가?

 

암튼지간

비숑이들아~~

우리집 누렁이 강아지 다음으로

사랑한다구 ㅎㅎ

 

@@

우리 강아지가 나에게 하루 2시간을 원한다

비숑까지 키운다면...

아휴...눈호강만 하는 걸로

 

IP : 121.163.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8 9:46 PM (125.177.xxx.20)

    저 비숑 키우는데 비숑타임 겪으면 생각이 달라지실 수도 있어요ㅋㅋ

  • 2.
    '24.7.8 9:49 PM (121.163.xxx.14)

    우리집 누렁이는 비숑도 아닌데
    비숑타입이 있어요 ㅋㅋㅋㅋ;;;
    진심 보고 있으면 개황당 ㅋㅋ;;;
    전 비숑타입에 적응… 응?

  • 3. ㅇㅇ
    '24.7.8 9:55 PM (92.40.xxx.0)

    비숑 귀여워요 ㅎㅎ

  • 4. ...저 비숑
    '24.7.8 9:55 PM (59.0.xxx.231)

    저 비숑 키우는데 넘 착하고 예뻐요.

  • 5.
    '24.7.8 9:59 PM (114.201.xxx.60)

    강아지키우는거 싫은데 운전하다 신호기다리는데 살짝 얼굴 내밀고 있는 비숑보고 저도 모르게 손 흔든적 있어요. 너무 귀엽더라구요.

  • 6. ㅎㅎㅎ
    '24.7.8 10:00 PM (58.29.xxx.196)

    님 덕분에 진목화씨 검색해서 봤어요.
    넘 순하네요. ㅎㅎㅎ

  • 7. ..
    '24.7.8 10:20 PM (121.163.xxx.14)

    저 비숑님

    제가 권기진 훈련사님 유튭보고
    우리 강아지 교육에 도움받는데
    거기서
    제일 착하고 개와 사람을 좋아하는 품종이
    비숑 프리제 라고 하더라고요
    미니 비숑말구… 비숑 프리제요
    예쁘게 키우세요~~


    ㅎㅎㅎ님
    진목화씨가 밭에 있는 거
    너무 어울려요 ㅋㅋ

  • 8. 속지마셈
    '24.7.8 10:2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비숑프리제 키우는데
    그머리뽕에 속지마셈
    비숑이 성질이 보통이 아닙니다
    장점ㅡ주인매우좋아함
    오직 우리 가족앞에서는 순한양 너무좋아 .최고
    단점ㅡ오직 우리가족만 좋아한다고,
    다른사람이 왜 끼어,


    이런사회성 없는개중 하나가 비숑임
    의외로 물림사고 많은개중 하나입니다

  • 9. 속지마셈
    '24.7.8 10:2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단지에 비숑많은데
    순한비숑도 있지만
    반 이상 성질머리 비숑이라고
    착한비숑키우는 견주님들
    3대가 덕을쌓으신분들

  • 10. 강쥐사랑
    '24.7.8 11:08 PM (180.70.xxx.131)

    덕분에 진목화 비숑을
    실컷 보고 왔어요.
    나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 11. 초록맘
    '24.7.8 11:20 PM (14.39.xxx.110) - 삭제된댓글

    저 비숑키웁니다.
    일단 마음을 잘 알아채고 행동합니다
    엄청 우아해요. 집에서도 떨어진 음식 안먹습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다 아는것 같이 행동합니다
    누가 인터폰 누르면 짖지않고 음음 합니다 ㅋ
    6개월까지 짖지 않아서 성대검사 했어요
    그냥 똑똑해서 안 짖는대요
    피곤하면 먼저 방에 가서 잠자구요
    산책시 누가 자기보고 짖으면 일단 앉아서 저를 봅니다
    무슨 강아지 교육 박사과정 끝낸 강아지 같이요
    비숑 진짜 착하고 착하고 착해요
    울 애들이 울 강아지 마음에서 나쁜 마음은 밥달라고 쳐다
    보는거래요
    울 강아디 엄마랑 오래 오래살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473 저희 엄마는 70대 되니 옷 보석 가방 이런거 다 짐된다고 51 2024/07/22 18,950
1613472 사십대 여자가 도전할 기술추천 6 ..... 2024/07/22 2,604
1613471 스포 - 굿파트너) 어제 최사라 송장에 나온 사진이 현실고증 이.. 15 어제 굿파트.. 2024/07/22 3,342
1613470 요즘 강남 새아파트 10 ... 2024/07/22 3,456
1613469 아들의 최애. 타카피 공연 꼭 보여주고싶네요. 3 ㄴㄴㄴ 2024/07/22 474
1613468 45살 쌍꺼풀 수술 12 2024/07/22 2,012
1613467 가지 영양가 있나요? 8 ㅇㅇ 2024/07/22 2,272
1613466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추천 좀 해주세요 방학이 두려워요 1 궁금 2024/07/22 465
1613465 아니 수사를 이렇게 해도 되는거예요? 6 참나 2024/07/22 707
1613464 기침치료 한의원 효과보신 분 7 min 2024/07/22 484
1613463 이창수, '총장 패싱' 이유는 "총장이 반대할까봐 무서.. 14 당장탄핵하라.. 2024/07/22 2,248
1613462 윗옷을 바지에 넣어입지 않았던 이유... 13 깜빡했다 2024/07/22 4,695
1613461 미국에서 불법체류 4 출입국 문의.. 2024/07/22 1,658
1613460 위메프 순댓국 쌉니다 5 ㅇㅇ 2024/07/22 1,118
1613459 스마트워치는 전화받고,걸고 기능이 폰이 옆에 있어야만 가능한가요.. 2 무식질문 2024/07/22 703
1613458 멸치에 청양고추 끓일거에요 26 한다 2024/07/22 2,714
1613457 호의를 베푼다는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33 ........ 2024/07/22 3,938
1613456 서초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과잉치료 없나요? 10 멍이 2024/07/22 592
1613455 꽃중년에 나온 이지훈 보셨나요? 6 . 2024/07/22 3,978
1613454 요리강습비가 보통 이런가요? 22 튼튼맘 2024/07/22 3,231
1613453 폐경?? 임신?? 5 .. 2024/07/22 1,435
1613452 오피러스. 운전힘들까요? 9 2024/07/22 941
1613451 골라본 고양이가 아비시니안, 샴, 러시안 블루...... 7 ........ 2024/07/22 864
1613450 검찰이 소환 당함 2 ㅇㅇㅇ 2024/07/22 737
1613449 외모가 덜해져도 건강하니 괜찮다고 세뇌해요 9 자가최면 2024/07/22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