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딸가진 엄마보다 아빠가 재혼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ㅜㅜ 조회수 : 4,225
작성일 : 2024-07-08 18:19:41

인터넷 보다보면 어린애 대상으로도 새 여친은 질투하는 썰이 너무 많고 그 질투심이 무서워요.

애로 보는게 아니라 여자대 여자로 마치 자신의 남친을 공유하는거 같이 느끼는 변태적 마인드ㅠㅠ

 

저번에 유치원생인가 딸래미 무릎에 앉고 이뻐했다고 질투한 썰도 그렇고 오늘도 중딩이 왜 노출패션하고 다니냐 날 견제한다(?) 같은 마인드 같은거요ㅠ

 

우리애 중딩인데 얘는 핫팬츠는 입어도 노출패션 화장 그쪽 취향은 아닌데 얘 친구들은 가슴골 골반라인 이런거 뭐 좋은건줄 알고 중시하고 꾸미는 애들 있는데 사실 얘기해보면 넘나 애기거든요. 언니 입시라 엄마가 언니랑 못놀게 해서 속상하고 할부지가 뭐사줄까 해서 올영가서 갖고싶은거 다 쓸었다 하부지 사랑해 이런 애들... ㅠㅠ

 

내가 죽어 애아빠 재혼한다면 꼭 자기 애있는 여성이랑 결혼해야 한다 유언이라도 남겨야하나 싶어요

IP : 118.235.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8 6:26 PM (121.161.xxx.152)

    재혼이 애가 있으면 어려운거죠.
    상대방 아이를 내아이처럼 마음주는게
    보통사람들은 어려운거에요.
    애당초 둘이 좋아서 재혼하는거지
    애 엄마아빠 만들어주고 싶다는 건 핑계일뿐

  • 2. 당연하죠
    '24.7.8 6:32 PM (118.235.xxx.94)

    친구가 돈많은 남자랑 재혼 했는데 재혼한 아들 돈을 펑펑쓰네 저한테 하소연 하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 오죽하면 친구 친정아버지가 혼냈다 하더라고요
    아마 재혼남 아들 재산 한푼도 못받을걸요
    몇년후 이민 계획이던데 재혼남 아들은 안데려갈거라네요

  • 3. ..
    '24.7.8 6:37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 재혼 했어요
    저는 초등 저학년 이고 새엄마는 성인 인데
    질투 심했습니다
    저를 딸로 보는게 아니고 아빠의 여자로 봐요
    하루는 아파서 약먹고 맥을 못추고 늘어져 있는데
    아빠 한테 쟤는 하루 종일 자고 본인은 종일
    일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빠 늦게 오는날은 나를 밥도 굶기고
    말도 못해요
    성인이 아이한테 그러면 안되지요
    어린 맘에도 기가 막혔어요
    본인 자식들 한테 손절 당하더라구요
    인과응보 입니다
    질투도 참겠는데 모멸감을 잊을 수가 없어요
    죽은 내 엄마 욕하고 비난하고

  • 4. ..
    '24.7.8 6: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 감싸는 댓글엔 니 아이가 그러냐? 니가 그렇게 컸느냐 하던데..
    어른이 열몆살 아이 상대로 뭐하는 짓인지.. ㅠㅠ

  • 5. .....
    '24.7.8 7:15 PM (1.211.xxx.212)

    그런데 남자들이 애 생각은 안하고
    자기 편하려고 재혼하죠.
    그러면서 애들한텐 엄마가 있어야 한다고 핑계대고 말이에요.

  • 6. 82에도
    '24.7.8 7:43 PM (118.235.xxx.74)

    남친랑 같이 사업하는데 남친딸을 너무 위하니 꼴보기 싫다는글 얼마전 올라왔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341 여름이 끔찍한 이유 7 감옥으로부터.. 2024/08/20 5,471
1612340 오이부추겉절이 성공 3 2024/08/20 1,925
1612339 더울 때 두통.. 6 두통 2024/08/20 1,810
1612338 나이많으신 어머니가 매고 다니기 좋은 작은 배낭있을까요? 12 00 2024/08/20 3,384
1612337 셀토스가 인기있는 차 맞나요? 10 땅맘 2024/08/20 2,618
1612336 여기 관리자 연락 혹은 신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5 Pppp 2024/08/20 1,181
1612335 열무 한 단 얼마에요? 동네마다 2 써니 2024/08/20 1,446
1612334 번개로 집에 화재나셨다는 분 전에 2024/08/20 1,656
1612333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가 많아졌어요 6 ........ 2024/08/20 4,336
1612332 세계 최고령 117세 스페인 할머니 별세 8 ㅇㅇ 2024/08/20 3,952
1612331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 쌩뚱맞게 왜 오른건가요? 2 ㅇㅇ 2024/08/20 1,784
1612330 흑염소 부작용 호소.. 8 2024/08/20 5,767
1612329 마포구인데요 7 ..... 2024/08/20 2,432
1612328 요새 물에서 냄새가 나요 ㅠㅠ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13 .. 2024/08/20 5,185
1612327 민물장어 1 감사 2024/08/20 792
1612326 재활병원 괜찮은곳 알려주세요(일산,파주,양천) 4 2024/08/20 996
1612325 아버지 상이용사 라고 하지.않았어요? 10 00 2024/08/20 2,162
1612324 저희 아이는 대치동 키즈거든요. 74 저희아이는 2024/08/20 25,109
1612323 마곡 맛있는 숯불 돼지갈비집 6 마곡지역 2024/08/20 1,702
1612322 국내 '심장수술 대가' 분당서울대병원 임청 교수 별세 17 2024/08/20 6,575
1612321 무릎 찰과상 1 모카 2024/08/20 534
1612320 검정고시 2주전에 봤음. 합격 결과나오기전에 수능접수 가능? 3 자퇴생 2024/08/20 1,684
1612319 같이 사는 시어머니랑 남편 14 시시 2024/08/20 5,966
1612318 오늘 진짜 덥지 않나요?? 20 ㅇㅇ 2024/08/20 6,202
1612317 고등어구이 먹고 난리 7 식중독 2024/08/20 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