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딸가진 엄마보다 아빠가 재혼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ㅜㅜ 조회수 : 4,289
작성일 : 2024-07-08 18:19:41

인터넷 보다보면 어린애 대상으로도 새 여친은 질투하는 썰이 너무 많고 그 질투심이 무서워요.

애로 보는게 아니라 여자대 여자로 마치 자신의 남친을 공유하는거 같이 느끼는 변태적 마인드ㅠㅠ

 

저번에 유치원생인가 딸래미 무릎에 앉고 이뻐했다고 질투한 썰도 그렇고 오늘도 중딩이 왜 노출패션하고 다니냐 날 견제한다(?) 같은 마인드 같은거요ㅠ

 

우리애 중딩인데 얘는 핫팬츠는 입어도 노출패션 화장 그쪽 취향은 아닌데 얘 친구들은 가슴골 골반라인 이런거 뭐 좋은건줄 알고 중시하고 꾸미는 애들 있는데 사실 얘기해보면 넘나 애기거든요. 언니 입시라 엄마가 언니랑 못놀게 해서 속상하고 할부지가 뭐사줄까 해서 올영가서 갖고싶은거 다 쓸었다 하부지 사랑해 이런 애들... ㅠㅠ

 

내가 죽어 애아빠 재혼한다면 꼭 자기 애있는 여성이랑 결혼해야 한다 유언이라도 남겨야하나 싶어요

IP : 118.235.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8 6:26 PM (121.161.xxx.152)

    재혼이 애가 있으면 어려운거죠.
    상대방 아이를 내아이처럼 마음주는게
    보통사람들은 어려운거에요.
    애당초 둘이 좋아서 재혼하는거지
    애 엄마아빠 만들어주고 싶다는 건 핑계일뿐

  • 2. 당연하죠
    '24.7.8 6:32 PM (118.235.xxx.94)

    친구가 돈많은 남자랑 재혼 했는데 재혼한 아들 돈을 펑펑쓰네 저한테 하소연 하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 오죽하면 친구 친정아버지가 혼냈다 하더라고요
    아마 재혼남 아들 재산 한푼도 못받을걸요
    몇년후 이민 계획이던데 재혼남 아들은 안데려갈거라네요

  • 3. ..
    '24.7.8 6:37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 재혼 했어요
    저는 초등 저학년 이고 새엄마는 성인 인데
    질투 심했습니다
    저를 딸로 보는게 아니고 아빠의 여자로 봐요
    하루는 아파서 약먹고 맥을 못추고 늘어져 있는데
    아빠 한테 쟤는 하루 종일 자고 본인은 종일
    일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빠 늦게 오는날은 나를 밥도 굶기고
    말도 못해요
    성인이 아이한테 그러면 안되지요
    어린 맘에도 기가 막혔어요
    본인 자식들 한테 손절 당하더라구요
    인과응보 입니다
    질투도 참겠는데 모멸감을 잊을 수가 없어요
    죽은 내 엄마 욕하고 비난하고

  • 4. ..
    '24.7.8 6: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 감싸는 댓글엔 니 아이가 그러냐? 니가 그렇게 컸느냐 하던데..
    어른이 열몆살 아이 상대로 뭐하는 짓인지.. ㅠㅠ

  • 5. .....
    '24.7.8 7:15 PM (1.211.xxx.212)

    그런데 남자들이 애 생각은 안하고
    자기 편하려고 재혼하죠.
    그러면서 애들한텐 엄마가 있어야 한다고 핑계대고 말이에요.

  • 6. 82에도
    '24.7.8 7:43 PM (118.235.xxx.74)

    남친랑 같이 사업하는데 남친딸을 너무 위하니 꼴보기 싫다는글 얼마전 올라왔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88 자유게시판인데 글 올리기 좀 편해지겠네요. 6 ... 2024/10/12 1,107
1628387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로 '완전한 단일화' 7 새벽2 2024/10/12 1,510
1628386 저렴이 옷 사실분들께 알려드림 2 광고 2024/10/12 3,762
1628385 입 짧은 청소년 먹는거 2 oo 2024/10/12 460
1628384 파리바게트나 던킨 알바하셨던분 아실까요 3 궁금 2024/10/12 1,808
1628383 기념일 안챙기는 자녀두신분 19 가정교육인가.. 2024/10/12 2,982
1628382 임윤찬 피아니스트 verbier영상 곧 내려가요 4 어렵 2024/10/12 1,276
1628381 3억짜리 실버 타운에서 생지옥을 경험했어요 42 현실은.. 2024/10/12 34,863
1628380 짧은 머리 한복 헤어 고민인데요 2 dhffp 2024/10/12 1,106
1628379 조리보조 하루 알바 후기 시급 13000원 9 82활성화 2024/10/12 3,200
1628378 기분좋은 토요일 1 오늘 2024/10/12 420
1628377 진유천? 진유희? 이사람 사망했네요. 36 ... 2024/10/12 16,884
1628376 저도 알바중입니다. 2 스위피 2024/10/12 1,355
1628375 고양이 배변판 뚜껑 있는 거 쓰면 모래 덜 튀나요? 7 .. 2024/10/12 538
1628374 요 며칠 기분이 좋아요 1 ㅡㅡㅡ 2024/10/12 620
1628373 사골 코인육수 3 라면스프 2024/10/12 1,029
1628372 돋보기 2 눈팅족 2024/10/12 373
1628371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 은호에게 궁금한 것들 9 ... 2024/10/12 1,881
1628370 80대 어울리는 핑크 립스틱 추천해 주세요 4 .... 2024/10/12 888
1628369 한 강/편지 5 2024/10/12 1,151
1628368 분꽃씨 받는 아이 7 분꽃 2024/10/12 1,193
1628367 그동안 이렇게 살았어요. 2 붕어빵 2024/10/12 1,604
1628366 댓글로 완장질도 트집잡는거죠? 26 ㄴㅅ 2024/10/12 1,941
1628365 가을 1 오랜회원 2024/10/12 427
1628364 저는 이런 생각이 2 저는 이런.. 2024/10/12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