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건 모두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김건희 문자는 김건희가 사적으로 뇌물을 받았다는 게 사건의 본질입니다.근데 김명신 말대로 다들 알아서 언론 플레이를 하는지 5번을 보냈다, 읽씹을 했다, 사과를 못하게 해서 총선이 폭망했다 등으로 본질을 덮고 있어요.
채상병 사건도 마찬가지 입니다.
임성근 개인 하나 살리고자 대통령인지 다른 누군지가 격노를 하고 부당하게 개입을 해서 오히려 정당하게 사건 조사한 사람에게 항명죄를 씌웠습니다.
용와대 전화번호로 통화한 기록이 나왔는데도 모르쇠, 누가 격노해서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도 입꾹.
두 사건 모두 한 사람으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언론이 문제의 본질은 외면하고 곁가지만 부풀려서 시선 돌리기를 하네요.
드라마 환혼에 나온 대사가 콕콕 박힙니다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